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수시립요양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수시립요양병원(둔덕동 소재)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코자 마련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20명 이상의 인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협의된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심정지나 호흡 정지 발생 시 필요한 응급조치 방법”이라며 “특히 심정지 사고는 각종 심장질환, 뇌혈관질환뿐 아니라 과로, 격한 운동, 흥분, 외상, 충격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보건소 내에 상설교육장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희망자는 여수시 홈페이지 OK예약시스템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25일 관내 산업체,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 기관의 보건관리자 62명을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위촉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지역 기관의 질병정보 모니터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요령을 전파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또는 유행 시 상황을 파악·분석해 신속히 보건소에 통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위촉식 후에는 여수시보건소 담당자가 법정감염병 감시체계,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정보, 예방관리 요령,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발생 현황 및 유행 상태 보고 방법 등 모니터요원의 주요업무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시 조기 대응을 위해서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26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복지관 회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민건강 강좌 ‘암 예방 및 암 검진의 중요성’을 운영했다. 강의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문한빛 교수가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 전문의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있다. 이날 문한빛 교수는 국가건강검진과 암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령별 필수 검진 사항과 결과지 읽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보건소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다른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엑스(OX) 퀴즈 등의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 교육을 통해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주치의’의 참여 경로당을 확대한다. 보건소는 12월 말까지 총 68개소 경로당에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주치의’는 보건소의 한의사와 방문보건 작업치료사가 경로당에서 관내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에게 ▲한의약 진료 ▲의료 상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2023년 3월부터 경로당 9개소에서 고양시 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의 방문 진료를 진행했다. 운영 경로당을 확대해달라는 주민 의견이 계속되자, 일산서구보건소는 참여 경로당을 대폭 늘렸다.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59개소를 더해 총 68개소에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4개교에서 ‘친구야,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청소년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녹동중학교,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고흥여자중학교, 고흥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1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금연을 통한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친구와 가족 및 주변 이웃들에게 금연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 진입을 예방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미취학아동 및 청소년 2,275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버블쇼, 마술쇼 공연 및 장학 퀴즈, 금연골든벨 등 다양한 금연 교육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정신건강 증진사업 유공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주관으로 열리는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매년 10월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2개 시·군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이 참석해 장기자랑 및 위로의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및 사례관리, 찾아가는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위기대응 협의체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정신건강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고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10월 27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생물테러 의심사례(의심우편물 신고 등)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된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 동물 등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장기간, 광범위한 지역에 2차 감염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등 12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해 ▲생물테러 대응 이론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 포장 및 이송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7월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이슈와 해외에서 유입되는 우편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테러 의심 사건들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0일까지 인천시와 관내 금연 구역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연 관련 담당 공무원을 비롯하여 상담사, 지도원으로 편성된다. 구는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과 관련 조례에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에 대해 주·야간 점검을 할 계획이다.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학교 및 어린이집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금연 아파트)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도시공원, 학교환경보호구역, 버스정류소 ▲흡연민원 빈번시설 등 총 413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위반 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위반 시 10만원 이하 과태료)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임산부의 신체‧정서적 안정을 위해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숲 태교는 산림의 음이온과 피톤치드를 이용해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돕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꽃과 나무 등 우수한 산림자원으로 유명한 경북 천년 숲 정원에서 출산을 앞둔 부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년숲애 사회적협동조합과의 연계로 펼쳐진 이번 교육은 요가, 명상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오감요소를 체험하는 숲 테라피와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고 태명 이름표를 꽂아보는 허브 식물테라피로 펼쳐졌다. 프로그램을 마치기 전 예비 부모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만들어 태아와 부부가 서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숲태교에 참가한 한 임산부는 “자연을 느끼며 아기와 교감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특히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부부와 아기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거창군 보건소에서 취학 전 아동시력검사를 시행해 관내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취학 전 아동시력검사에서는 아동실명예방재단과 함께 관내 미취학 아동 175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자동굴절 검사, 소아안과 전문의 검진을 포함한 다양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평소에 눈이 건강한 줄 알았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했다”라며 “거창군에서 아이들 눈 건강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줘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세환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군은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