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10월 26일부터 약 한 달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이다. 이번 위생 점검 대상은 구역 내의 편의점, 문구점, 분식점 등이다. 제천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2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상태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 홍보지를 배부하고 시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표시 홍보활동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지속적으로 반복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이 향상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와 대응 인력에 대해 ‘재난안전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난안전 심리지원 서비스는 재난 대응 상황에서 피해 주민과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평가, 전화상담 등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강당보건진료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심리지원 사전․사후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피해 농장주와 가족, 대응 인력 등 총 50명에게 심리지원, 전화상담, 문자 안내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이 스스로 본인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자가 진단 우울척도 측정법을 안내하고, 재난 경험자에 대한 신속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문 임상심리사의 연락처를 안내했다. 시는 자가 진단 검진결과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대상자들에게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후 보건소는 농가 주와 가족을 대상으로 부석보건지소에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드림합창단’이 지난 24일 경기도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오츠카제약과 한국정신재활협회에서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여 팀이 예선을 거쳐 10팀이 경연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드림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 ‘This is me(위대한 쇼맨 ost)’ 두 곡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합창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드림합창단의 한 단원은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고 4년 만에 열린 합창대회에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광명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드림합창단은 정신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드림(Dream)’,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어 드리는 ‘드림(드리다)’의 의미를 가지며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직원 등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5일 경남 양산시 ‘숲애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반기 ‘숲 체험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한 상반기'숲 체험 힐링프로그램'참여자들의 만족도가 100%로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연과 교감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생태 숲 걷기와 해먹 명상 등 숲 체험과 LP 음악 감상, 컬러링 및 엽서쓰기와 같은 치유 콘텐츠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은 “가을날 야외로 나와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서 너무 좋았고, 참여하는 동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서 집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도 잊었던 것 같다.”며, “다음에 또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분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장에서 운영 중인 보건소 건강증진 부스가 축제 방문객의 건강증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20일부터 29일까지 축제기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행정부스존에 ‘통합건강증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각종 건강정보지 배부를 통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생활 실천사항을 방문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부스 안에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비롯해 치매 진단, 스트레스 측정, 알코올 체질 검사, 금연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치매 조기 진단 부스엔 고령의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기억력·지남력 등 6개 항목을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정상, 인지저하자 등으로 분류된다. 인지 저하자의 경우 추후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 측정, 자동신체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인바디 장비 등도 인기가 높다. 검사자의 신체·정신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과 더불어 개별상담을 병행하는 맞춤형 건강관리로 남녀노소 세대불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기억더하기’프로그램 대상자 및 보호자와 함께 최근 10월 24일 지역사회 내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경증치매환자 및 보호자들은 야외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모처럼 가을을 느끼며 산책을 즐기고, 상황버섯물 족욕체험 및 허브차 시음, 표고버섯 요리 맛보기 등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즐겼다. 야외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환자 보호자는 “이번 나들이가 바쁜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가운데 배우자와 함께 야외에서 가을을 느끼며 맑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다”라고 인사했다. 치매환자쉼터‘기억더하기’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요일 2시간 이상 12월까지 운영되며, 오는 12월에 수료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4일 하나요양병원, 포스웰, 미소짜장면 봉사팀과 함께 호미곶면민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 마을 건강데이’는 지역 내 민간 병원 및 봉사팀, 산업체가 협력해 의료취약 오지마을에서 의료서비스 및 미용 봉사, 식사, 마을 환경정비 등을 통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하나요양병원은 어르신들에게 기초혈압·혈당 측정, 물리치료, 한방치료를, 남구보건소는 치매 검사, 구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미소짜장면 봉사팀과 포스웰 봉사팀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지역의료기관, 민간 봉사팀 등이 협업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의료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생명 사랑 마음 건강 걷기’ 행사를 운영했다. ‘생명 사랑 마음 건강 걷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총 6회기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이 찾는 영일대 해수욕장 및 학산 철길숲 일대에서 번갈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낮추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는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양학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최근 5년간 10대 마약류 사범이 2.4배 증가하고 학원가 중심 불법 마약류 유통 사건 및 온라인 불법 거래가 확산함에 따라 예방 교육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육의 효용성을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마약류의 개념, 약물중독의 위험성, 약물중독 예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포항시는 마약성 진통제 처방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마약류 취급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생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설문 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약류 오·남용 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0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반다비체육문화센터 2층 모둠방에서 고성군 거주 장애인 및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씽씽 통증타파 재활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관절씽씽 통증타파 재활 운동 교실’은 지역 내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통증을 줄이는 마사지 △자세 교정 운동 △관절 가동 범위 운동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손상된 기능 회복과 재활 의지 향상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대상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신체기능 검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보건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위험 요인을 줄여 뇌졸중 등으로 인한 2차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성소방서와 연계해 진행될 안전교육, 응급상황대처법, 심폐소생술교육은 안전사고 고위험군인 장애인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예방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고성군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