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시보건소에서 관내 질병정보 모니터망 82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질병정보 모니터망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법정 감염병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된다. 모니터망 담당자는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면 보건소로 신속하게 보고해 집단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망 담당자의 활동 요령과 임무 고지, 감염병 질병정보와 예방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감염병에 대한 궁금한 사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적극 운영해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과 감염성 질환 발생 감시 등 안전한 통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 관내 소아청소년과가 없어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개시했다.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는 인구규모 및 환자수요 등을 고려해 괴산군보건소 1층 소아청소년과에서 주 2회(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맡는다. 지역 주민 A씨는 “아이가 감기에 걸리거나 열이 발생해 병원을 찾아야 할 때 관내 소아청소년과가 없어 인근 시군 소아청소년과를 이용해야 했다”라며 “이번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 소식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괴산군의 경우 소아청소년과 진료과목이 부재해 지역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컸다”라며 “이번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를 통해 괴산군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의 건강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해 ‘16기 숨은 마음찾기 가족교실 심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돌봄 가족 상담을 시작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기초과정), 헤아림(기본과정), 숨은 마음찾기(심화과정) 등의 치매 중증도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9월 말까지 운영됐던 제13기, 14기, 15기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정보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치매 환자 보호자 및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 숨은 마음찾기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정신행동증상으로 힘들어하는 가족과 보호자를 위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14:00~16:00)에 진행되며,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해 다양한 치매가족지원사업을 개발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0월 23일 동해면 공룡자연농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및 가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프로그램 ‘어깨동무’ 가을 소풍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공룡자연농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생태체험, 치자연잎밥 만들기, 치자스카프염색 등의 활동을 하며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가을을 맞이해 다 같이 야외로 나와 좋은 공기도 마시고 재밌는 체험 활동을 하게 돼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심리적,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대상자들이 이번 정신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관리대상자들의 건강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임신부터 노년까지 군민의 건강을 위해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이 낳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임신, 출산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의 생활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전 연령 고성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아이 낳기 좋은 고성, 임신과 출산 안심 환경 조성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생후 24개월까지 영아의 건강을 위해 각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담과 양육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의료비를 지원해 모성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도록 돕고 있으며,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지원해 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산모의 건강 회복과 건강 증진에 필요한 비용금 100만 원을 출산가정에 지원해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어 2022년에는 산모 83명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왔다.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13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 가구를 대상으로 덕양구청에서 ‘나트륨 줄이기’ 영양 교육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중에서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영양 보충 식품과 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나트륨 권장 섭취량 알기 ▲과다한 나트륨 섭취가 초래하는 질병의 위험 ▲나트륨 줄이기 3단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저염 된장 만들기 실습도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영양 교육을 실시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한 주민 건강 증진을 이루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이 11월부터 지역주민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위해 걷기 프로그램 '슬기로운 직장생활 더 걸으리'와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더 걸으리'는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 도전자는 하루 1만보씩 한 달 동안 30만보를 걷는 것을 목표로 주어지는 걷기 임무를 수행하면 된다. 보건소는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전후의 체성분 검사,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목표 달성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종사자 100인 이상인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방문해 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오리온농협(주)와 ㈜선인 2개 기업체를 방문해 관계자와의 면담을 가졌다. 종사자들의 밀양시 전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사무실에 일일이 방문해 전입 인센티브를 홍보하면서 관외 거주 직원들의 전입을 당부했다. 오리온농협(주) 박민규 대표이사는 “신규직원을 채용할 경우 밀양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밀양시 인구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하고 소통하며 전입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추진 중인 인구증가 총력전에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기 위한 ‘밀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25일 출근길에 보스턴치과의원 종사자 20여 명과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밀양시 주소 갖기를 홍보하고 전입에 따라 주어지는 인센티브를 강조하며 전입을 독려했다. 최정훈 보스턴치과의원 원장은 밀양시의 인구감소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시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밀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의 첫 시작을 알리고 직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밀양시 인구증가 총력전에 힘을 실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의료인프라 구축 역할과 밀양시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5개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밀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7일에는 윤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25일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최근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감기, 독감 환자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소아를 포함한 18세 이하 학생 연령층을 중심으로 독감 유행 확산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외래 환자 1,000명당 14.6명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시기 독감이 크게 유행하지 않아 자연면역이 감소한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률 감소, 대면 활동 증가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린 소아의 경우 독감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생길 수 있다. 또 독감에 처음 감염되는 소아는 성인보다 바이러스 배출 농도가 높고, 배출기간이 길어서 전파력이 강해 예방이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초겨울 전에는 접종을 완료해야할 필요성이 높다. 또한,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고위험군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신규 양성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