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가 의료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진료형평성 제고를 위해 무의도서 의료지원에 힘쓰고 있다. 무의도서 순회진료는 5개 (방축도, 명도, 말도, 관리도, 두리도) 도서가 해당되며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진료 팀이 매월 1회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내과,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혈압, 혈당을 측정하며 일대일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 중이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770여 명의 도서지역 주민에게 진료와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실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힘든 일을 해 온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어서 퇴행성 관절염이 많고, 큰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아 감기약, 관절염약, 파스등 상비약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상 여건이 허락하는 한 무의도서 주민의 진료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환자 처치가 가능한 ‘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전용 헬기(닥터헬기) 인계점 15개소(▲수송공원, ▲새만금안내소 주차장, ▲금강시민공원, ▲월명종합경기장, ▲호원대학교 남쪽운동장, ▲군산대학교 종합운동장, ▲군산구암초등학교, ▲군산국민체육공원, ▲개야도 닥터헬기 착륙장, ▲비안도 초등학교 운동장, ▲선유도 (선유대교) 주차장, ▲어청도 해군헬기장, ▲군산해경항공대, ▲세아베스틸 운동장, ▲HD현대인프라코어 운동장)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장비를 갖춘 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이며, 닥터헬기는‘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고 있다. 응급의학전문의 등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현장 및 이송 과정에서 직접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최근에도 도서주민이 다리에 힘이 빠져 앞으로 넘어지면서 뇌진탕 증상을 보인 환자를 보건지소를 경유해 임시처치 후 전북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한 사례 등 응급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자조모임은 장애인과 가족이 겪고 있는 우울감 감소 및 스트레스 해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명소 탐방 나들이, 하반기에는 떡공예 및 건강체조가 각각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자조모임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재활센터 이용자가 아닌 읍면 지역 재가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손을 써서 떡을 빚고 도구를 이용해 모양을 찍어내는 등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평소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모여 무언가를 만들고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즐거움을 느꼈고 앞으로도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다채로운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국민건강증진법과 천안시 조례로 지정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은 공공기관, 의료시설, 초·중·고 및 어린이집, 음식점, 도시공원, PC방 등 총 2만5,504개소이다. 국민 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 원, 조례로 지정된 시설은 5만 원이 부과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시설 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24일 야간에는 성정동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상습·고질적 흡연민원이 잦은 PC방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 점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집중단속기간 외에도 지도 ․ 점검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주유소 등에서의 흡연 금지를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자는 같은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을 통한 의료비 절감 및 군민 건강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구가 암 무료 이동검진’을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검진 내용은 일반검진, 4대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검진이며, 검진 장소는 보건소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0개 읍·면 보건지소다. 지역별 검진일정은 △보건소(6일) △대흥면(7일) △응봉면(8일) △삽교읍(9일) △덕산면(10일) △신암면(13일) △신양면(14일) △오가면(15일) △광시면(16일) △봉산면(17일) △고덕면(20일)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 중 건강검진 미실시자이며,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날짜에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30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 200만원까지 납부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도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아동 비만 예방관리 사업 일환으로 ‘함께해요 비만제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난 24일 공주중동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을 꾸준히 먹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공주시 보건소 직원과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공주중동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침밥 대용으로 영양 떡을 제공하고 아침밥 먹기 OX 스티커 붙이기, 아침밥 먹기 피켓과 현수막, 배너 등을 활용하여 비만 예방을 위해 아침밥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독려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에 이어 오는 26일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탄천초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비만 예방을 위해 아침밥을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아침 식사를 챙겨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김해 중앙병원 운영 중단에 따라 병원을 이용하던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해시보건소에서 중앙병원 진료기록을 이관받아 사본 발급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진료기록 사본 발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내외동 김해시보건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며 환자 출생년도 끝자리 숫자 기준 요일제(5부제)로 운영된다. (예시: 1983년생 수요일) 사본 발급 신청 시 요구되는 서류는 ▲신청자가 환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 ▲환자의 배우자나 직계가족은 본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환자자필 서명한 동의서가 필요하고 ▲환자가 지정한 대리인일 경우 본인 신분증, 환자 자필서명한 동의서와 위임장, 환자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동의서와 위임장 서식은 김해시보건소 누리집 열린마당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발급 수수료는 김해시보건소 수가 조례에 따른 최소 금액으로 장당 100원이 부과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경기도아트센터 대극장서 열린 ‘제1회 정신건강합창경연대회’에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어가다 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주)한국오츠카제약에서 주관해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 소속 환우와 회원, 가족, 직원으로 구성돼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합창단이 열띤 본선 경쟁을 벌였다. 이어가다 합창단은 지정곡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작사·작곡), 자유곡 풍선(다섯손가락 작사·작곡)으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가다 합창단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사회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록회원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참가와 수상으로 성취감,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올해 처음 합창단을 만들어 지휘자와 반주자, 단원, 직원들까지 하나된 모습으로 6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김해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위탁·한사랑 병원 수탁 운영 중인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오목천 경로당에서 평동 치매안심마을 ‘똑똑 두뇌활동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9월 평동 내 경로당 어르신 24명은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10월에는 화,목 주 2회 열린 ‘똑똑 두뇌활동교실’에 참여했다. 10월 ▲5일 손바닥을 이용한 좌우뇌 자극운동 ▲10일 교구를 이용한 레크레이션 ▲12일 하하호호 스트레스 날리기 ▲17일 인지복합운동 ▲19일 박자감각 익히기와 인지기능 활동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동 어르신들이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능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노년기의 행복감을 느끼시고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권선구보건소가 24일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선구보건소 1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종욱 권선구보건소장, 수원남부소방서·수원서부경찰서·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수원시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능실종합사회복지관·버드내노인복지·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치매가족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2024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기관별 역할과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겠다” 며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