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11월 1일부터 12세 미만 고위험군 대상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12세 미만의 고위험군 소아(5-11세)와 영유아(6개월-4세)이며, 희망하는 경우 건강한 12세 미만의 소아·영유아도 접종이 가능하다. 소아 및 미접종 영유아는 모더나 XBB 백신이, 이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영유아는 화이자 XBB 백신이 활용된다. 소아의 경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모더나 XBB 백신 1회 접종으로 이번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영유아의 경우 8주 간격으로 모더나 XBB 백신을 2회 접종하거나, 화이자 XBB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포함하여 총 3회 접종 시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강훈소아청소년과의원, 아이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연규홍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 키즈메디소아청소년과의원, 한빛소아청소년과의원 등 6개소이다.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없이 접종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24일 괴산소방서와 합동해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해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괴산군보건소는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가상의 백색가루(밀가루)로 다중탐지키트 검체 채취, 수송용기 포장 및 이송,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등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사례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괴산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으로 공공청사,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음식점, 도시공원, 버스 정류소, 택시 승강장 등 총 8,787개소가 그 대상이며 이 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 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경찰 등 2개 반 1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역별로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또는 과태료 부과 처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조사를 통해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을 방지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성숙한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24일 청량읍 덕하신일해피트리 아파트에서 남부권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각 영역별(금연, 심뇌혈관, 영양, 구강, 신체활동, 결핵) 개별 상담과 혈압 측정 외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건강상태 측정을 진행했다. 남부통합보건지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생활터에 직접 찾아가는 체험·홍보관을 운영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겠다”며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아파트 홍보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1월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뱃살 탈출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하는 에어로빅 댄스 및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올바른 운동 습관 형성으로 주민의 비만율 감소와 만성질환 예방을 제고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주민들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쉽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자신감 회복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보건소는 걷기 활성화를 위해 23일 석대천 일대에서 보건소 걷기동아리 연합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2022년에 이은 세 번째 대회로, 동아리 회원들 간의 유대강화와 걷기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걷기 코스는 석대역 배드민턴장을 출발해 반여농산물시장역 인근 반석2호교를 반환점으로 약3km 구간이다. 반환점에 ‘2030 엑스포 유치 염원 포토존’을 설치해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마음을 모으기도 했다. 보건소 걷기동아리는 모두 14개로 36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매주 2~3회 보건소 운동처방사, 주민 걷기지도자, 해운대구체육회 지도로 좌동, 재송동, 반송동 등 지역별로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걷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올연말 장산 반여 휴 여가녹지에 150m 황톳길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동백섬에 650m 황톳길을 만들어 걷기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이영진 포항세명기독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초청해 시민 200명 대상 ‘환절기, 뇌 속의 시한폭탄 뇌동맥류’를 주제로 한 ‘제4회 포항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뇌동맥류란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풍선 또는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하며 별다른 전조증상도 없어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격렬한 운동과 기침만으로도 뇌동맥류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북구보건소는 건강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관을 마련하고 구강 건강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걷기운동(워크온), 금연사업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홍보관을 운영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환절기에는 뇌동맥류나 혈관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금연·금주,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며,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의식변화 시 즉각적인 검사와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확인을 해주시기를 바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해병대 제1사단 병영 생활 전문상담관, 정신·치매센터 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역량 강화 교육은 현진희 대구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군과 트라우마’를 주제로 군이라는 특수한 집단에서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의 종류와 증상을 비롯해 이에 대한 개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날 직장 내 경험하는 직무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진 관리교육과 해병대 내 고위험군 연계·관리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 간의 상호협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장병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위한 한센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한센 피부병 무료검진을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무료검진에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이동진료반이 남양주풍양보건소로 출장 방문해 한센병 및 아토피, 습진 등 피부질환 등에 대해 무료진료 및 투약을 실시한다. 진료가 필요한 남양주시민은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해 접수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무료검진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감염병 예방 관리사업을 발굴해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의무 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참여자를 23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민들의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합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위탁기관인 박애병원 간호사가 약 480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2회, 1회당 40명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위탁교육 의료기관인 박애병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송탄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