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0~11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에 앞장선다.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가을철,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군에서는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현수막 게시, 전광판 내보내기,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으로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전 안전하게 옷 입기(밝은색 긴 옷, 토시, 장화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중 풀밭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세탁하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기 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가을철 진드기와 거리두기를 통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을 발견하거나 2~3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24일 취학 전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이번 검진은 의료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여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검진 대상자는 5~7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등을 포함한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검진 결과 눈 수술이나 안경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는 수술비 및 안경비를 지원하고, 약시 등으로 가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는 가림 패치를 지원해 주는 등 추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시력 발달을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소중한 시력을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일을 변경해 매주 일요일은 휴무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4급 하향 전환 및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변경 등에 따른 조치다.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공휴일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오전에는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는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보건소 PCR 우선순위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보호자(간병인) 1인 등이며 검사가 필요한 경우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하향 조정됐지만 주민 모두가 완전한 일상회복이 될 때까지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 담당 공무원 16명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 등 18명은 지난 20일 우수 보건사업 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남양주풍양보건소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 이번 연수는 우수 보건사업 사례를 현장 견학을 통해 심층 이해함으로써 각 지자체 내 주민 건강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해 보는 등 현업 적용도를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노인 대상 특화사업인‘건강개선댄스교실’을 참관하고, 그간 추진해온 우수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좋은 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현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남양주풍양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을 위해 먼 길 찾아와주신 여러 지자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12월까지 관내 55개소 경로당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보건교육 내용을 역할극으로 각색해 운영한다. 역할극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치매 예방, 영양, 절주, 천식 예방, 신체활동 등 노인 건강관리 내용을 토대로 대본을 써, 보건교육 전문 강사가 경로당 어르신(영천댁, 별빛댁) 두 분의 일상생활 속 대화를 주제로 만담식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노령인구 특징인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에 따라 역할극이라는 색다른 방법으로 시도해 관심과 집중을 유도하고,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차별화된 주민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소통하는 참여 방식으로 어르신들이 귀를 쫑긋 세우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강사와 대화하며 노래도 같이 부르니 지루할 틈 없이 재밌었고 교육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라고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께 올바른 건강관리법과 즐거움을 주는 1석 2조 효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차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3,224개소를 대상으로 10월 25일 ~ 11월 30일까지 주,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학교, 의료기관, 어린이집, 청소년활동시설,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이 있다. 홍천군은 관내에 「국민건강증진법」 금연시설 3,058개소와 홍천군 조례 금연시설 166개소 등 모두 3,224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지도 점검할 사항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상태 ▲재떨이 제거, 금연 환경 조성 상태 ▲흡연구역의 시설 및 표지 부착 상태 등 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건강한 홍천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 구역 지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흡연자에게는 무료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직장인은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홍천군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마음 충전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참가자들의 자아 인식과 자기 존중감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긍정적인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나를 알고 너를 알면 웃고 산다' 웃음 치료 강좌를 시작으로 자연 소재를 이용한 라탄 트레이 만들기, 일회용품 줄이는 보온병 가방 만들기, 가을꽃 향기를 담은 작은 화분 꽃꽂이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를 통해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었고, 이웃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 건강 기초검사 혈압, 당뇨, 고지혈증, 체성분 검사 및 스트레스 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람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상담실 이용을 안내했다. 이 밖에도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원스톱 건강상담실을 상시 운영해 만성질환관리, 금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지역(소룡‧미성동) 60세 미만 만성질환자 및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18회 일정으로 운동더하기, 건강더하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몸의 유연성 및 체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가와 소도구 필라테스,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필수인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심신 안정을 위한 원예체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1:1 건강생활실천 상담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대사증후군은 꾸준한 건강 체크와 관리가 중요하므로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함으로써 전문분야 상담사와 함께 건강관리에 더 힘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3050세대의 주 생활터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한 ‘HOHO’ 건강일터 프로그램이 24일 사후검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HOHO 건강일터는 ‘Happy Office with Healthy Workers’의 줄임말로 3050세대의 주 생활터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에 직접 방문·운영해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통해 건강 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군산시 내 50인 이상의 사업장 4개소를 선착순 모집해 사업장별로 5~10월까지 총 6개월 동안 1달에 2번 총 38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약 830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고위험 음주 예방 교육, 소금 섭취량 검사를 통한 식습관 점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직장 내 스트레스 예방 교육, 직장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금연 클리닉, 구강검진 등 총 8개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후 오는 11월 중 사업 만족도를 진행하고, 근로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환절기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24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방역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년간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방역관리자를 격려하고, 대응전략 공유 및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및 대응현황, 호흡기감염병 대응전략, 시설 내 호흡기 감염병 발생사례 및 대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병을 겪으며 고령 및 건강 취약 인구가 밀집되어 거주중인 감염취약시설 방역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감염관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는 평을 들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호흡기 감염병은 언제든지 우리 삶에 침투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내 거주중인 건강취약인구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