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차원에서 재난대응 확립을 목적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산불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붕괴 등의 복합재난을 주제로, 고려청자박물관 내 청자판매장에서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11개 기관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대응훈련과 강진원 군수 주재하에 군 재난종합상황실에 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재난상황에 대한 판단회의와 토론 훈련을 통합해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기획팀장인 강진군 김걸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단계별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청 김영미 주민복지과장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 협의체로 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 논의와 장애인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 역할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위촉 및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3분기 추진 실적 점검과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촉 위원은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김영미 과장, 강진군보건소 박정순 정신보건팀장, 강진의료원 최영용 총무과장,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송자 관장, 강진지역자활센터 문정국 센터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 신은호 보험급여팀장, 덕수학교 문승현 보건교사, 세한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승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총 8개 기관의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장으로는 추천으로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송자 관장, 부위원장으로는 세한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승 교수가 선출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마지막 수업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진행했다.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를 주제로 신생아를 키울 때 상황별 대처법과 마사지법을 강의했다.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은 임신에 따른 신체 변화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기 손발싸개 만들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았다. 올해 반기별로 진행한 출산 준비교실은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2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진행했다. 이날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부터 후원받아 실시된 것으로, 송탄보건소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만 3세 이상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탄보건소는 접종에 앞서 부작용 설명 및 충분한 휴식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140명의 외국인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송탄보건소는 코로나로 중단된 외국인 무료 진료를 4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진료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진료 및 투약, 한방침,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진료뿐만이 아닌 인플루엔자 접종을 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택시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들에게 더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신규 백신(XBB.1.5)으로, 이전 접종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유무를 확인 후 당일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이번 접종 권고 대상 예방접종 외에도 접종을 희망하는 12~64세의 일반 시민과 고위험군 소아·영유아도 신규 백신으로 11월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종기관 확인경로: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 ' 예방접종현황 ' 코로나19 백신접종기관(12세 이상, 소아 및 영유아)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재유행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고위험군은 접종을 미루지 말고 이번 절기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0일에 재활운동실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보호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나들이 행사‘가을愛 행복한데이(Day)’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가을나들이 행사‘가을愛 행복한데이(Day)’는 지역중심재활사업 일환 지역사회자원 연계로 남원의료원 공공의료팀과 함께 추진하게 됐으며,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전주수목원을 관람하면서 자조모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 속 휴식 나들이 기회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를 해소하며 재가 장애인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재활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역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재활운동실 운영 ▲재활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가족들의 자조모임 운영 ▲재가장애인 방문재활사업 ▲장애인 이미용 봉사, 건강측정 및 상담 등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제고와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함안군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보건소, 군청,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됐다. 기간 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역할 논의, 정신 응급 대응 현황 및 추진체계 등을 점검하여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신건강 응급상황을 대비한 정신의료기관 운영현황, 기관별 위기 대응 방법 및 역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담당자는 “경찰·소방·정신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살 등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 때는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3-24절기 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절기 접종으로 전환되며, XBB.1.5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2세 이상의 전 국민이 접종 대상이다. 이전 접종 후 3개월(90일) 이후 접종할 수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접종 권고 대상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들의 접종을 시작했다. 그 외 12~64세 대상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바이러스 변이에 맞춘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mRNA(메신저 리보핵산)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mRNA 백신 접종 금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가능하며, 추후 도입 예정이다. 접종은 사전예약누리집 또는 보건소, 위탁의료기관(15개소)에 전화로 예약하면 당일부터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 감염 후 시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주 동안 운영한 스마트 운동교실 3기를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운동교실은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각 반에 5명씩 4개의 반을 운영했다. 주 3회, 1시간씩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각각 사전평가 및 사후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체성분 측정, 채혈 검사, 건강체력‧운동체력 순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는 스마트 운동교실의 맞춤형 운동처방과 운동지도를 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됐다. 또 대상자들도 본인의 상태에 대해 직접적인 확인이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스마트 운동기구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이외에도 서킷 트레이닝, 타바타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안정화 및 재활 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운동교육을 진행했다. 이처럼 다양한 운동 경험은 본인에게 더 적합하고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운동에 대한 흥미를 지속하는 것에도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내 결핵환자가 12년 만에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국내 결핵환자는 2011년 이후 2022년까지 연평균 7.9%로 11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3분기까지 결핵환자 신고 건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0%로 증가세가 매우 두드러졌다. 80대 이상은 7.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 보건소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등에 무료 결핵 검진을 홍보해 보다 많은 노인들이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위생관리 또한 중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에는 꼭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통해 결핵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