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튼튼탐험대를 운영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12개소 어린이집 재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교육 및 지역 숲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한 바른 잇솔질 교육,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알아보기 등 구강 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신체활동량 증진을 위한 지역 숲 체험활동을 함께한다. 숲 체험활동은 전문 숲해설가와 동행해 천안시청 옆 시민의 숲에서 진행되며,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단체 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협동심과 배려심, 자아존중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형 교육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증가로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의 발병율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물린 자리에 가피라 불리는 검은 딱지가 생기고 발열, 반점상 발진, 근육통, 림프절동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보건소는 보건지소·진료소에서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 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으로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밝은색 긴소매 옷, 모자, 장갑 등 복장 갖춰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등을 안내헀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추수기, 가을 단풍철에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진다”며 “쯔쯔가무시증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10월 20일 쌍림중학교에서 쌍림중학생 39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홍보는 최근 청소년 마약 사범 증가에 따라 마약·약물 오남용의 위험에 빠지기 쉬운 10대 중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중독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약물 중독 예방교육 전·후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이 청소년 약물 사용 지식 및 태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고, 이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교육의 효용성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건전한 약물 복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약류 등 약물 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잠복기는 2~7일 이며 발열(38도 이상), 오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 인체감염 발생사례는 없으나, 일본(훗카이도)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국내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야생조류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발생이 14.7%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AI 발생 지역 방문 시 소독조치 등에 적극 협조하기 △야생 조류,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하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를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발생농가에 방문해 가금류, 야생조류와 접촉 후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 또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20일 보건소 내 7급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간자로서의 역할과 업무특성에 맞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1부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영상 시청 ▲구정 정책방향 및 운영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건강한 조직생활을 위한 건강관리실천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1부 교육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구정 주요정책과 운영방향 공유뿐 아니라, 점차 확대되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역할 및 보건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또한 청렴한 직장 문화 확산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즐기며 익힐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법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2부에서는 김봉수 보건소장의 주재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조직생활을 위해 스스로 관리하는 건강관리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직무교육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상자 80여 가구가 참여하는 체험형 이유식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위해 실시된 이번 이유식 교실은 매월 제공되는 쌀, 당근, 애호박, 새송이버섯, 미역 등의 식재료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식품을 썰고 다지고 끓여보도록 운영됐다. 특히 올바른 이유식 도입 시기 및 단계별 사용 가능한 식품 교육을 통해 발달단계에 맞춘 아동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중기와 후기 이유식의 입자와 농도 차이를 알기 위해 직접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유식 완료기의 진밥에는 해물과 버섯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등 균형 잡힌 영양식을 배웠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이유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자각하고 이유식 시작과 성공을 통해 부모로서 자신감을 높이면서, 더는 엄마들의 무거운 숙제가 아닌 아기와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인식을 제고했다. 또 아기 돌봄을 통한 남편과의 이유식 만들기 협동 작업을 통해 남편들도 자연스럽게 육아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천안시 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월 20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된 ‘뇌졸중 예방 강좌’를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는 연간 60만 명이며 심뇌혈관 질환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25%로 이에 따른 사회 경제적 비용은 약 20조 원에 따른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신경과 전문의(박정현)를 섭외하여 뇌졸중 고위험군 어르신 약 5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회관에서 공개강좌를 열었다. 뇌졸중은 치료에 시간을 다투는 질환으로,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되는 시간 없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정현 전문의는 “뇌졸중은 살아남더라도 3명 중 1명은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 장애를 평생 지니고 살아가야 하고, 후유증이 크기때문에 초기증상에 신속히 대처하며 전조증상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공개강좌 기회를 만들어 여주시 어르신들의 관련 질환으로 인한 후유증과 장애 발생을 예방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양산천 둔치에서 국화꽃 내음 따라 걷는 양산사랑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 코스는 약 4.5km 거리의 단일코스로 운영되며, 양산천둔치(양산국화축제 특설무대)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경남아너스빌 테니스장 갈래길을 거쳐 양산천둔치 행사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완주 기념 인증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산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걷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에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걷기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은 지역 내 임산부, 결혼이민자 여성, 가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태교 교실, 신생아 돌봄 기초교육 및 모유 수유 방법 등 임신과 출산·육아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분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산후 회복 및 모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24일 아이와 엄마를 잇는 ‘함께’와 ‘힐링'을 주제로 하는 플라워 박스 만들기,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로 시작하며, 정신보건센터장의 임산부 우울증 관리 교육과 영양사의 임산부 영양교육도 포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가 있어 행복한 옥천! 우리아이가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내 출산 예정인 산모와 태아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양질의 육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10월 추석 연휴 및 중‧고교 중간고사, 11월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의 영향으로 헌혈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공직자 및 주민 35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대한적십자사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 조치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헌혈 시 혈액을 통해 검사가 가능한 혈액형, B‧C형 간염바이러스, 간 기능 등 기본 검사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헌혈의 혜택으로 수혈을 받을 경우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를 받을 수 있고 4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에 참여해 주신 헌혈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께서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헌혈 환경을 만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