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 행사를 위한 시민 현장 운영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전 현장 운영인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102명을 모집했다. 시민 현장 운영인력은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 행사장에서 관람객의 안전과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축전 안내 ▲프로그램 운영 실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위험상황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순천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순천이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라는 자긍심을 느꼈다”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유산 전도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세계유산축전은 10월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뿐만 아니라 이 둘을 연결하는 도심 속 오천 그린광장까지 공간을 확대해 개최된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까지 이틀간 구례에서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회장, 이성로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기술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선 건설 분야 수주량과 일자리 감소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건설업계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한 전남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보 노력과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사업을 소개한다. 대한토목학회 회원은 물론 대한건설협회(전남도회), 엔지니어링협회, 건설업체 등 여러 관계자가 광주·전남 건설 관련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토목기술 발전 방향과 건설산업 도약 가능성을 살피고 고민하는 자리도 준비됐다. 특히 ‘해저터널 설계시공 현재와 미래’라는 최항석 고려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명훈 조선대 교수의 ‘인공지능(AI) 시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김지영 한국전력 연구원의 ‘한전의 해상풍력 연구개발 현황’ 등 연구고찰 성과 공유로 청년 기술인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인의 땀과 열정, 끝없는 도전과 혁신 덕분에 전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섬 만들기’ 사업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전국 섬 지역에 대한 표준 치안 모델을 제시할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에는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 이광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전남도경찰청 범죄예방진단팀 등 관계자가 참여해 섬 지역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섬 만들기 사업은 2025년까지 2년간 국·도비 13억 원을 투입해 범죄와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섬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가로등·치안드론·인공지능(AI) 영상분석 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적용, 범죄 예방부터 대응 과정까지 통합 관리하는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지인 여수 하화도의 스마트가로등 최적지 선정 설계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여수시와 협의 내용 등을 공유하며 섬 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치안 기반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사각지대 없는 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원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인구소멸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자치행정 역량 강화와 상생협력의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일까지 이틀간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인재개발원이 주관하고 전남도와 시군 간부공무원 90여 명이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공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 격식 없이 도와 시군 현안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열린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졌다. 전남도는 대한민국에서도 특히 인구소멸 위기가 심각한 지역으로, 도 차원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 참석자들은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자치 행정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진오 CBS 사장의 인구소멸 대응 주제 특강 ▲간부공무원 간 소통의 시간으로 시군 현안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경험을 교류 ▲우수정책 현장을 방문해 각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사례 공유 등 시간을 가졌다. 한지 공예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무안행도(무안을 행복하게 만드는 도자기) 프로젝트’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집적화된 도자산업 자원을 활용해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일 무안행도 프로젝트의 기본계획 기초를 마련하여 24일 일로읍·청계면·망운면, 25일 무안읍·현경면, 26일 몽탄면을 방문하여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무안행도 프로젝트의 ▲사업비전 및 세부단위사업 ▲지역현황 및 여건 ▲경제성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수집했다. 군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지속하고 도자기 식문화 정착 행사 등을 릴레이로 진행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주민과 군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공모계획서를 제출해 11월 공모 선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므로 무안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2024년 통영농업인대학 생활농업과정 수강생 35명을 대상으로 약용작물 재배기술 향상과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를 위한 약용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 김만배 중의사(中醫師)가 부가가치가 높은 약용작물을 소개하고 우리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도라지, 어수리, 땅두릅, 더덕, 두릅나무 등에 대한 재배기술을 교육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라지의 경우 기존 단년생 재배법뿐만 아니라 다년생 재배법을 교육함으로 교육생들이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다년생 재배법은 큰 비닐봉지(44×80cm)를 이용해 3년 동안 재배하는 것으로 포기당 20줄기 정도로 분얼하고 중량은 1kg 정도로 성장 가능해 약리작용이 우수한 고품질의 도라지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어수리는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월등히 많고 수익이 높아 다른 지역에선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어수리는 뛰어난 맛과 함께 각종 무기질과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해 당뇨, 변비에 효능이 있는데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왕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고성군은 9월 25일 마암면 동정마을(이장 정봉식)을 방문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서비스 소외 지역을 방문해 문화, 건강,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기관들이 동행했다. 고성소방서에서는 주민건강 확인, 마을 소방시설 점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고, 처음 배워보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보였다. K-water 고성수도센터에서는 20여 가지 수질검사와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수도요금 감면 제도 안내 및 상담 서비스, 수질홍보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고성문화예술단의 장구, 한국무용, 아코디언, 실버놀이 공연과 행복한 다육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하신 고성군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119에 신고부터 하시고, 119의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해 주시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11월말까지 30개 마을에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평균 강수량 415.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음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20일 22시에서 23시 사이에 고성읍의 최고 시간당 강우량은 87㎜/h의 폭우가 내리면서 고성읍내 송학소하천 주면 일부 저지대에 주택 및 상가 침수 신고 10건이 있었으나, 주민들과 출동 소방관들을 적절한 초기 배수 작업 덕분에 주택 내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고성시장의 경우, 시장상가 상인회의 예찰과 고성군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주차장 침수 상황이 초기에 신고되어 고성군과 고성소방서 상가주민들의 빠른 대처로 주차장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고성군은 집중호우를 대비해 상인회에서 선제적으로 차량을 대피시켰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차량 4대의 침수 여부는 경미한 상황으로 추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1일 11시 이상근 군수와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고성시장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담당공무원, 소방관, 시장관계자들의 빠른 초기 대응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전국 어린이 가족 단위의 대표 축제인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600만 원 상당의 예매권을 대량구매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경남 지역사회 어린 자녀가 있는 공무원들이 고성군 대표축제인 엑스포를 응원하고 경남 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구매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의 첫 엑스포 예매권 구매로 그 뜻이 더욱 깊다. 이번 구매는 상생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어린 자녀가 있는 공무원들의 엑스포 관람은 지역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자녀들과 국내 최대 공룡테마축제인 엑스포를 즐길수 있게되어 윈-윈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본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김상민 수석부본부장(고성군)은 “공룡엑스포는 고성군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전체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할 중요한 행사”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엑스포가 더욱 성공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26일 치매안심마을과 함께 찾아가는 '느린 카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신풍동 치매안심마을(월성 성리·성서마을) 주민들이 치매예방교실 '나도 바리스타!' 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지평선 아카데미 참여 시민들에게 커피와 차 음료를 나눔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일일 행사에 참여한 치매안심마을 주민은“다양한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는 일이 즐겁다. 처음 해보는 경험이지만 치매안심마을에 대해서 알리고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고 밝혔다. 시는 신풍동, 검산동, 요촌동 5개 마을에‘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찾아가는'느린 카페'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인지저하자, 치매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촉진시키고 지원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교류의 기회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