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19일 외솔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 8개 직업계고 2‧3학년 학생 60명, 오픈스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서는 오픈스쿨 운영 안내와 함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 천창수 교육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찾아 고교 오픈스쿨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울산교육청이 주관하고 울산지역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진로체험·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천곡동 일원 산사태취약지역 인근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북구청 산사태 대응부서와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정안요양병원,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경보 발령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졌다. 북구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며 "선 주민대피, 후 보고체계 구축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상황에 대비한다. 한편 북구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우기 전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11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사방사업도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울산도시공사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5월 19일 오후 2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우리,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울산의 도시 구조와 자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체성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결혼이민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창업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의 대표적인 자원과 지역의 문화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개념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의미 및 사례 등을 설명했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5월 26일 한 차례 더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9일 오후 1시 30분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예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식품위생 감시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접객업소 주요 적발 사례 △식품위생 관리 중점 지도·점검 사항 △식품 관련 법령 개정 내용 △식중독 예방 상담(컨설팅) 요령 등 실무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관련 전공자 및 자격 보유자, 식품위생에 관심 있는 주부 등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자 대상 위생관리 상태 점검 △표시 기준 위반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행위 신고 △식중독 예방 홍보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대상 지도·계몽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4차례에 걸쳐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4,998곳을 점검했다. 중구 관계자는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5 종갓집중구 태화강달리기’ 행사가 오는 5월 24일 오전 9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광역시 중구체육회(회장 명일식)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대회사 △축사 △태화강달리기 △경품 추첨 순으로 운영된다. 태화강달리기는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산못 분수대~십리대밭교~무궁화정원~만남의광장~대나무생태원~오산광장 산책로를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4km 구간(코스)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간(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화창한 봄,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태화강국가정원을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도산초, 동백초, 용연초)에 스마트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업 ’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총 6억 원이다. 남구는 기존의 단순 횡단보도에서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에는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잔여시간 표시장치 ▲음성안내 보조장치 ▲정지선 안내 전광판 ▲우회전 차량 안내 전광판 ▲차량 안내 전광판 등 최신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 이들 장치는 보행자 유무와 상황에 따라 신호를 자동 조정하고, 시각·청각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여 운전자의 주의 유도 및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교통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올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평일 ‘특수학급 문화예술 1일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신규 사업으로, 특수학급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혀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와이어 공예, 전자드럼, 목공, 모래 미술(샌드 아트)로 총 4개 강좌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7명을 정원으로 운영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특수학생들의 원활한 체험을 지원하고자 신청학교에 차량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아 사회성을 키우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임채덕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참여 잇기(릴레이)’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 홍보 활동은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려는 참여 잇기 활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과 황재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이번 홍보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임 교육장은 황재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다음 참여자로 김현진 울주경찰서장을 추천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고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홍보 활동이 저출산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지역 최초로 점자 진흥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19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문희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 울산에서 처음 제정되는 이번 조례는 지역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점자 보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점자를 단순한 복지 지원을 위한 방안이 아니라 장애인을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 정보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실질적 수단으로 인식한 것이 특징이다. 조례를 세부적으로 보면 점자가 일반 활자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사용에 차별을 두지 않는 점(제3조)을 비롯해 공공건축물과 공중이용시설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홍보물 비치를 적극 권장하는 내용(제7조),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따른 각종 행사 시 점자 자료 제공과 점자 재난 안내문 제공, 점자 출판 지원(제8조) 내용 등이 담겼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주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4일인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도 열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월 19일 오전 10시 관내 8개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간선도로 환경정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8개 민간단체는 문수로, 남산로, 봉월로 등 울산의 11개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매달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와 울산광역시 이장·통장연합회 등 2개 단체 총 35명이 정비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이달부터 매월 1회씩(단체 총인원 약 150여 명/셋째주) 단체별로 돌아가며 생활쓰레기 수거와 잡풀 제거 등 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와 환경정비 구역은 ▲울산광역시새마을회(문수로·웅촌로/5.3km)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삼산로/5.4km)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강남로/5.0km) ▲재울산연합향우회(남산로·울밀로/4.7km)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북부순환도로·명륜로/6.0km) ▲울산광역시 이장·통장연합회(봉월로·두왕로/3.7km) ▲생활공감정책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