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의 숙원사업인 노후화된 안의정수장의 전면 재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안의정수장) 2025년도 신규사업 대상지에 안의정수장 선정돼 국비 130억 원을 지원받아 재건설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지난 1985년 준공한 안의정수장은 40년이 지난 현재 노후화로 인해 운휴 중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재건설이 군의 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260억 원(국비 1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안의정수장 재건설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1일 2,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함양군 장래용수수요량 1일 1,853톤 부족분을 해소하는 동시에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지난해 3월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진병영 함양군수는 국비 사업 신청 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노후정수장 정비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13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2024년 외국인 유학생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 한복 착용법과 예절 교육,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팀별 경기·투호·제기차기), 자유 사진 촬영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 내 전통 한옥에서 한복 입기와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겠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올해는 150여 명의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라고 말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줌으로써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유학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명절 맞이 전통문화체험, 유학생회 체육대회, 유학생의 날 등의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9월 13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4년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Hi-CSA 진로부트캠프’는 경남 도내 고등학교(High School)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College of Space and Aeronautics)이 공동 기획하여, 우주항공 분야 진로를 단기간에 강도 높고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 Hi-CSA 개강 및 MOU 체결식은 지난 8월 경상남도교육청의 협조로 진행한 경남도 내 고등학교 대상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김해 가야고, 사천 용남고, 삼천포 중앙고등학교가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이 3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2024년 2학기 찾아오고 찾아가는 다양한 형태(대학-고교 동아리 연계, 대학 연구실 체험, 우주항공 전문가 특강 등)의 진로부트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재현 우주항공대학 학장은 “이번 2024년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을 통해 대학교와 고등학교 간 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양군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 도모 및 자녀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해 근로자 자녀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근로자 자녀장학금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서 정하는 함양군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장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로,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의 월 평균소득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4인 기준 744만 9천원 이하)이면서, 대학생 자녀의 2024년 1학기 성적이 평균 평점 C+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학교, 타재단, 사업장 등으로부터 학자금 또는 장학금을 지급받는 경우에는 납부한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금액 공제 후 지급한다.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와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거창읍 행복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공익직불금 온라인과 모바일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191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금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익직불제 교육에서는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17가지 농업 활동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인 먹거리 안전, 환경 보존, 농촌 공동체 유지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익직불제와 관련된 제도를 이해하고, 직불금 신청자가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사항들을 안내했다. 준수사항을 불이행하고, 교육을 받지 않을 시 해당 농가는 공익직불금 지급액의 10%를 감액당한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번 공익직불 의무교육은 농가들이 올바른 영농기준을 숙지함으로써 환경 보존과 먹거리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미이수로 인한 직불금 감액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바쁜 농번기 일정으로 이번 대면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추가 대면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70세 이상 고령 농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거창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 위원들은 미역, 곰국, 계란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한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식 주민자치회장은 “설 명절에 이어 추석에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했다”라며 “거창읍 주민자치 위원들의 사랑이 이웃에게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정을 나눠주신 거창읍 주민자치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거창읍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토지분 40,438건, 38억 9,000만 원, 주택분(2기) 1,793건, 3억 5,900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납부할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20만 원 초과일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1억 1,500만 원(약 2.8%) 증가했는데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더샵거창포르시엘 1차를 포함한 아파트 7단지가 준공된 영향으로 파악된다. 재산세는 전국 은행 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 월요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는 주민 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으로 발송되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신청한 방법으로 고지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2일 오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박람회 참여기관 실무자 회의를개최했다.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사회복지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장인 이상진 대표협의체 부위원장과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김점남 회장이 공동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4일 1시부터 5시까지 함양상림공원 토요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함양군 사회복지박람회는 25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의 복지서비스 홍보·체험·상담, 장애인식개선 공연, 주민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기관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함양군 사회복지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는 12일 함양학생공연장에서 함양 청소년 장애공감콘서트를 진행했다. ‘어렵지 않아요. 모두의 자유, 무장애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한 행사에는 함양중학교, 함양여자중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까지 250여 명이 참가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단 ‘희망이룸’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의 ‘우리는 무장애조사단입니다’를 주제로 베리어프리와 무장애 여행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공연기획자 천다혜님의 밸리댄스 공연과 무장애 여행 기획자 김태오 님의 ‘넘어지다. 넘어서다’라는 주제로 장애와 유니버셜 디자인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참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장애공감퀴즈와 SBS 다이나믹듀오 김범수 편 우승자 김다미 님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함양여중 학생은 “장애는 불편이지 불행이 아니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을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먼저 도움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 교육지원청, ㈜아름다운동행, 함양연꽃의집이 공동 주최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13일 모처에서 ‘보훈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 현안 사업 설명과 보훈단체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박봉우 전몰군경유족회장은“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참전유공자 보훈수당(30만원)을 도내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 또 명절 격려금 지급, 쓰레기봉투 무상 지급,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