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늘봄학교 안정화와 다양해지는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기존의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연계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도 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159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시작해 2학기인 현재 509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 2026년까지 초등학교 6학년 전학생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교육청 늘봄학교의 확대·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 도와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늘봄학교 실무협의체 구성하여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도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도 교육청 협조사항으로 학교 밖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필요,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자체 인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도민 행복 증진을 위해 21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도립극단의 4번째 순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극단의 ‘찾아가는 순회공연’은 지난 5일 창녕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12일 거창에 이어 오는 21일 김해에서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로 도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유쾌한 실수로 인해 일순간 살인사건으로 둔갑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 추리극으로, 앞선 8월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정기 공연에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경남도립극단 측은 “이번 공연은 관객의 허를 찌르는 대사와 날카로운 위트가 더해진 블랙코미디극으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립극단 김해 순회공연은 9월 21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1일 2회) 개최되며, 관람료는 1만 원으로 김해시민에게는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9월 15일부터 18일까지)에도 응급 동물병원 73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 정보는 경상남도,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연휴 기간 동물병원마다 진료하는 요일과 시간대가 다르므로 반려동물 가정에서는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다. 경남도는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가정에 대하여 건강관리 요령 홍보에 나섰다. 건강관리 요령으로 ▴명절 음식을 먹이지 말 것(기름기가 많아 배탈로 구토와 설사 우려, 양파, 파, 마늘 등 중독증상, 고기 뼈나 꼬치의 이쑤시개로 인한 위험 등) ▴가급적 장거리 이동 삼갈 것(부득이 이동 시 3시간 전부터 사료를 먹이지 말고 정차 시 배변을 해결하고 수분 섭취를 할 것, 심할 경우 멀미약 처방)을 홍보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건강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명절 음식을 주거나 장거리 이동은 삼가시고, 연휴 기간 응급진료 동물병원별로 진료 일자와 시간이 다르니,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사천열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신체 및 재활 능력 향상을 위해 ‘열린마음, 함께하는 재활·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사천열린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된다. 보건소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 및 전래놀이, 심신 안정을 위한 공예 및 도예교실, 구강보건·영양보건·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보건소 연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희숙 소장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응력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7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추석 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해 명절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막는다고 13일 밝혔다. 그리고,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읍면동 조직단체들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선물 과대포장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17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18일부터 수거를 재개해 20일까지 연휴기간 밀린 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과 상가에서는 추석 연휴 전에 생활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연휴 기간에는 추석 당일 화요일 저녁부터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관내 농업인 및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생활문화 및 과제실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10월부터 11월까지 목공예 DIY 교실, 마크라메 매듭공예 교실 등 공예체험 분야, 2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각각 8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사천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자 중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및 농지원부가 등록돼 있는 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목공예 DIY 교실은 15명, 마크라메 매듭공예 교실은 13명이다. 희망자는 사천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농수산/체험→농업교육안내 →교육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및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생활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올해 교육은 목공예와 마크라메 과정을 신설했으며, 앞으로도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교육 문화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12일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응급의료시설인 하나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검검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명절 연휴에도 사명감을 갖고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근무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연휴기간 어떠한 사고에도 신속한 의료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의료대응 체계를 잘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시는 추석연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리고,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한다. 응급실을 비롯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 정보는 사천시보건소,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연휴 원활한 진료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국적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럼피스킨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축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충남 서산 한우 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충남·경기 등 37개 시·군에서 총 110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SF 전파 매개체인 감염 야생멧돼지의 사체 발견 장소가 지속해서 남하하면서 경남지역도 더 이상 ASF 안전지대가 아니게 됐다. 이에 군은 가축질병 상황실 운영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준비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럼피스킨, ASF 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소독·점검 등 차단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거점 소독시설 1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방제기 1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및 관계시설을 상시 소독하고 관내 축산농가에 소독약 1.6톤, 생석회 16톤을 배부했다. 또 연휴 전후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해 방역·소독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하동군이 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 럼피스킨(LSD) 예방을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 대상은 소·염소사육 666개소의 2만 835마리, 럼피스킨 백신 접종 대상은 소 사육 466개소의 1만 4233마리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입술·혀·잇몸·코·발굽 사이에 물집(수포)이 생기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식욕이 저하돼 어린 개체이거나 심하게 앓는 경우 폐사가 발생한다. 군은 구제역 항체 양성률을 소 80%, 염소 60%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일제 및 수시 접종을 하고 있다. 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고, 재접종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가 실시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럼피스킨은 주로 소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침파리, 모기 등 흡혈성 곤충을 통해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점막에 결절, 우유생산량 급감, 눈·코 등의 과도한 분비물 증가 등 증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하동군은 11일 오전 하승철 하동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추석 연휴를 대비해 하동읍 강변 나들이공원 일대에서 대청결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하승철 하동군수가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쓰레기를 줍고, 공원 일대의 풀을 베는 등 “매력하동” 만들기에 앞장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하 군수와 군의원, 새마을지회, 공무원 등 50여 명은 공원 일대와 주요 도로변의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하동군의 13개 읍면은 추석 전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대청결운동을 벌여 한층 더 매력 넘치는 하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대청결운동을 통해 고향을 다녀간 모든 분의 기억 속에 하동군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북천면에서 개최될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