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9월 말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과의 만남을 제공하는 책 추천(북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책 추천(북 큐레이션)에서는 ‘문학상을 펼쳐보다’라는 주제로‘안데르센상’과‘칼데콧상’,‘뉴베리상’ 등의 해외 아동 문학상을 받은 이수지 동화 작가의 그림책 30권을 전시하고 도서 목록도 만들어 배부한다. 배부되는 도서 목록에는 각 문학상의 역사와 의미, 수상작을 선정할 때 중점을 두는 부분 등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각각의 문학상에서 수상한 작품들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다. 이수지 작가는 회화와 책 꾸밈(북 아트)을 공부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책을 펴냈다. 미국 ‘뉴욕 타임스 올해의 우수 그림책’에 두 차례나 선정, 브라질 아동도서협회(FNLIJ) ‘글 없는 그림책 상’,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올해의 원화’ 금메달 등을 수상했다. 추천된 도서는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9월 한 달 동안은 대출은 되지 않고 자유롭게 열람만 할 수 있다. 도서 목록은 전시 도서 옆에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울산지역 초등 1학년부터 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도서관 속 가족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가족 10팀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체험 중심 독서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에는 ‘지구를 도와줘’를 읽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나만의 작은 농장 만들기’ 활동을 했다. 오는 10월에는 고마움을 주제로 그림책 ‘냄비 세자매’를 읽고 냄비 받침대 만들기를 진행하고, 11월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를 읽고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독서체험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10팀을 신청받아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독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열었다.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다독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열었다. 동부도서관은 지난 1년 동안 도서관 이용에 모범을 보이고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회원 5명을 선정했다. 성인·청소년·아동·유아 각 1명을 선정했고, 올해는 스마트도서관 다독자도 추가해 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다독자는 박국희, 이승민, 이나예, 윤하솔, 서희은 회원으로 다독자들이 1년 동안 읽은 책은 평균 210여 권이다. 동부도서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다독자 5명에게 동부도서관장상과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보호자는 “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다독상까지 받게 되어 소중한 추억까지 생겼다”라고 말했다. 울산 울주도서관(관장 장대희)은 21일부터 25일까지 문학자료실에서 올해의 ‘울주 다독왕’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울주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전국과학창의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 11개 팀(초등 4팀, 중등 4팀, 고등 3팀) 전원이 입상했다. 울산 학생들은 자연관찰캠프(장려상 4팀), 과학실험한마당(은상 2팀, 장려상 2팀), 과학탐구올림픽(동상 2팀, 장려상 1팀)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전국과학창의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자연관찰캠프(초), 과학실험한마당(중), 과학탐구올림픽(고)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초등학교 62팀, 중학교 58팀, 고등학교 29팀이 출전했다.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지난 4월 전국과학창의대회의 지역 대회인 울산과학창의대회를 열었다. 예선에는 총 221개 팀(초 114팀, 중 85팀, 고 22팀)의 신청을 받아 과제 수행과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 총 100팀(초 40팀, 중 40팀, 고 20팀)을 선정했다. 지난 6월에는 초5, 6학년 대상의 자연관찰캠프, 중1, 2학년 대상 과학실험한마당, 고등 2학년 대상 과학탐구올림픽 등 3개 종목의 대회를 열어 전국과학창의대회에 참여할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학성여자고등학교가 정보경진대회 동영상 제작 부문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하며 울산의 위상을 드높였다. 학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 인터넷 검색 부문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국립특수교육원 · 한국콘텐츠진흥원 ·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지난 3일, 4일 2일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 대회에 울산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와 이(e)스포츠대회 8개 종목에 초 · 중 · 고 · 전공과 장애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도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과정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이(e)스포츠와 정보화대회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다음 기회에는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급증하는 디지털 성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 방안 마련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근절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2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최근 불법 합성 영상(딥페이크)을 활용한 디지털 성폭력과 학생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디지털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예방 방안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희망자의 사전 신청을 받았다. 토론회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교원의 분임별 토론과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디지털 성폭력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의 입장을 알아보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직업계고 11개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단계별 찾아가는 취업 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한다. 단계별 찾아가는 취업 인식개선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얻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로 미결정 학생을 줄이고,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학년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1학년(취업 인식개선 단계)은 6시간에 걸쳐 취업의 필요성, 취업과 진학 비교, 취업 이해도(마인드) 개선으로 취업 진로를 설계해 목표를 설정한다. 2학년(취업 준비 단계)은 설정된 취업 진로와 목표에 맞춰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2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3학년(취업 현장 적응 단계)은 취업 후 직장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의사소통, 경제교육, 선취업 후학습 등을 중심으로 6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울산시가 교육 경비를 모두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이 수련관에서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탁!소리나는 남.플.리’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탁!소리나는 남.플.리는 (재)울산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고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정서를 함양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청소년들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25회기 동안 △바투카다 악기 연주 △스트릿댄스 △우리 지역 명소에서 음악 요소 찾기 △나를 표현하는 디제잉 등 예술을 삶‧놀이와 연결 지어 흥미 있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 동안 연습했던 청소년들의 무대를 지역 청소년 및 주민에게 맘껏 뽐내는 시간이 되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단순히 악기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 회기 동안 친구, 선배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열심히 배워서 하나의 예술 무대를 완성한다는 것이 뜻깊었다”고 전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 수퍼스타(초등생 수영 동아리) 선수들이 9월 22일, 문수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울산광역시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10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생부(4개부)에 참가한 동아리 선수 12명은 개인전 50M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종목에 출전해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쳐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각각 손에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가 수퍼스타 선수들에게는 순위 경쟁보다는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자유형에서 금메달, 배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지연(영화초등학교 4학년)선수는 “이번이 두번째 출전으로 처음처럼 긴장되었지만,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고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며 입상 소감을 말했다. 서부청소년수련관 수퍼스타 지도자 정수경 강사는 “학생들이 성적보다는 즐기는 수영으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전을 했는데, 놀라운 결과로 이어져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사업은 단순하게 주택만 공급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개인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서 동구 청년들이 함께 문화 생활을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거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공되는 공유 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에 위치한 ‘전하만주 오피스텔’로, 인근에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병원 등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1인~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12~16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1층에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노동자들이 거주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82%(호당 37만원)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