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농업·농촌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인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Plus @ JEJU Fair)’가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6회째 막을 올린다. 푸파페 제주는 농업·제조업·관광서비스사업 간 융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을 도내·외로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푸파페 제주에서는 제주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재료로 만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가공식품·생활용품·화장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충청·전라·경상도에서 11개 인증업체도 참여하면서 전국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및 유통품평회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해 농촌융복합산업의 매출 상승을 도모한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이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되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푸드테크산업과 크루즈산업이 농촌융복합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번 7월 19일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과 ㈜제주푸드마씸(대표이사 이덕형)과 함께 제주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측간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상품 발굴 및 착한 소비를 위한 활성화에 협업하고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에서 운영하는 ‘롯데온’ 쇼핑몰 내 제주 상품 특별관을 활용한 상시 홍보, 3자 공동프로모션을 통한 제주상품의 실질적 판로확대 도모 등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진흥원과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와 ㈜제주푸드마씸은 향후 ‘롯데온’내 제주상품 공동프로모션을 실시하여 상시판매를 추진하고 특별관 신설을 통해 제주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적인 신규상품 입점‧판매를 통해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실질적 매출확대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주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착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위성데이터로 제주 지역문제를 풀기 위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24년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참가자가 제공받은 위성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주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하고 프로토타입 모델․서비스 개발해 심사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1,000만 원이고 만 14세 이상 내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마감은 8월 9일 오후 5시다. 대회운영은 언어 모델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전문기업인 인공지능팩토리가 맡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대회 안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인공지능팩토리 채널)를 통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주 지역 학생 및 도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25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5층 회의실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대회에서는 제주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장기 방치 차량 탐지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역할 강화를 위한 제주 정책과제를 담은『제주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업활동실태와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제주도의 여성농업인 정책연구 요청에 따라 상반기 정책과제로 선정됐고, 이를 위해 농업환경 변화와 이슈 검토, 제주지역 영농특성 및 여성농업인 정책 검토,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했다. 현재 농업환경은 농업인력 감소, 농정의 지역화, 농업의 디지털 경제화, 기후위기 등의 변화 흐름 속에 있고, 농업정책은 농가 경영안정, 농업인의 농정 참여 확대, 디지털기술 기반의 생산‧유통 혁신,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는 식품산업 육성 등 패러다임의 변화들이 예견되며, 이러한 변화는 여성농업인 역할 확대의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흐름에 대응하여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농업 노동과 생산활동, 판매활동과 소득, 농업 외 소득활동, 농업 유지 계획, 정책 수요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여성농업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농업기여도는 100점 기준 5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에서 혹서기에 고생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전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목표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 1,100만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1일 생수 500ml 1병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필요물품을 조사하여많은 어르신들이 휴대용 생수를 지원을 희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무더위에 야외활동 하면서 탈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1인당 1병씩 총 22,000병을 지원하며, 7월에 11,000병을 지원한 데 이어 8월 초에 11,000병을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7~8월 혹서기에 대비하여 지난 6월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활동시간 탄력 운영(9시~12시→7시~10시), 폭염예방 기본수칙 교육, 상시 안전 모니터링,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혹서기 노인일자리 안전운영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폭염특보가 발생함에 따라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매 시간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 연령 및 건강상태에 따른 폭염위험군 분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3일 고독사 예방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민간 복지기관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민·관 업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24년 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사업 중간 평가 ▲하반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국비 시범사업 운영 방안 ▲복지 위기 알림앱 운영 ▲AI 초기상담 시범운영 활성화 방안 등으로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 협력 및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1인 가구의 건강 악화 및 외출 등 사회적 빈도가 적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대상자 발굴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위험군 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에게 초기상담뿐만 아니라 사전, 사후 평가를 시행하여 사업의 질적 향상과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올해 7월부터 추진되는‘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국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강정숙 주민복지과장은“사회적인 큰 과제인 고독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공공과 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중장년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이다.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입주공간지원 및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2024년부터는 세부규정에 따라 일부 모집 비율에 대해 연령제한 없이, 7년 이내 창업기업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유망 초기 창업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있다. 입주기업 선정 시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 멘토링, 맞춤형 창업 교육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중에 센터에서 진행되는 입주기업 대상 IR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 프로그램의 우수 발표 3개 팀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초기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해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전국 중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농촌유지·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2023년 26,443백만원(20,094농가) 대비 9.8% 증가한 29,027백만원(20,683농가)이 신청됐다. 이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국가재정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서귀포시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실경작 여부 및 부정한 농지분할 등의 조사를 위하여 합동점검을 9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 점검대상은 장기 요양 등급판정자 및 관외 경작자 중 경작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등 462명이며, 실경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신청 서류, 입증자료 확인 및 농지 소재지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 점검 결과 착오로 잘못 등록된 경우 및 거짓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것이 확인된 경우 신청 내용 정정 및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의 처분이 추진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디자인 NEW 서귀포시 행정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조직, 자치행정, 법제, 재정, 공유재산 등의 주요 분야 관계 7개부서에서 참여하여 2분과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창훈 부시장이 직접 행정TF를 총괄하면서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기획·조정 책임을 맡게 된다. 행정 TF 운영의 주된 목적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인 서귀포시의 성공적 설치 및 안정적 운영과 함께 새로운 3개시 체제에서 건전한 경쟁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수시 토론회와 점검회의 등을 통해 제주형 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부서 및 분야별 준비상황 공유와 협업체계 마련을 통해 시의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관계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장점을 살려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음은 물론 행정시 체제로 인한 한계에서 오는 도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균형발전 여건이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 협조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한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해 7월 25일 서홍동, 동홍동, 영천동 방문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6일 간 관내 17개 읍면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읍면동 직원 격려와 함께 현안업무보고를 받는다. 또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결과가 전달될 예정이며, 보고회를 개최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예산 반영 노력 등 건의사항의 정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취임 직후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보고를 계속 받아왔지만 직접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는 경험은 서귀포시를 이끌어 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순회방문 이후에도 각종 민생현장,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