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자매도시인 베트남 칸호아성 대표단이 울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칸호아성 대표단은 응우옌 떤 뚜안(Nguyen Tan Tuan) 칸호아성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 첫날인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자매도시로서 지난 20여 년간 우애를 돌이켜보고, 환담을 나눈다. 이어 한 단계 발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두 도시 간 협력관계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날 체결하는 양해각서에는 지난 2002년 6월 20일 울산시와 칸호아성이 맺은 자매도시 결연 협약에 기초해, 관광, 청년 교류, 인적자원개발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울산공업축제, 베트남 칸호아-나트랑 바다축제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고, 두 지역 청년 및 학생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오후 2시에는 에이치디(HD)현대미포를 방문해 경영진과의 면담을 갖고, 울산과 베트남 칸호아성의 조선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한다. 이어 에이치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부소방서와 남성의용소방대는 9월 22일 방어동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이삿짐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방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발굴한 장애인 수급자 세대가 경제적 어려움, 신체적 장애로 인해 이사의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울산동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솔선수범으로 나서 참여하게 됐다. 울산동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직접 이삿짐을 나르고 정리하는 등 취약계층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원근 서장은 “이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고, 이수현 대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범서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범서읍 선바위 한마당 축제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범서읍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등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또 선바위 한마당 축제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지역 가수 초청공연을 펼쳐 범서읍민을 위한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해 주민총회에서는 3개의 자체 사업을 선정해 올해 굴화, 구영, 천상 3권역에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체조 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 범서 역사 바로알기 사업을 통해 범서읍 설화 2편을 웹툰 형식의 책자로 제작해 홍보했다. 한편 범서읍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의 든든한 여가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8개 프로그램 37개반을 운영해 주민 1천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신무상 회장은 “범서읍을 상징하는 선바위 공원에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늘 주민과 함께하는 범서읍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2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정화 지역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의 주제는 ‘길 위의 삶과 문학’으로 ‘왜 소설을 쓰는가?’, ‘길 위의 삶과 문학’,‘소설 쓰기의 방법론’ 등의 강의가 펼쳐졌다. 정정화 작가는 울주 배내골에서 태어나 2015년 경남신문과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고양이가 사는 집’과 ‘담장’이 각각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울산문학’ 제1회 젊은 작가상, 2023년에는 소설집 ‘꽃눈’으로 제16회 백신애 문학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울주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1일 개최한 ‘제26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에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353명이 참가했다. 분야별로 백일장 113명, 미술 분야 56팀 263명, 음악 분야 24팀 477명, 동아리 분야 69팀 500명이 참가했다. 경연 장소도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백일장 분야는 교육연구정보원, 미술 분야는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음악 분야는 학생교육문화회관, 동아리 분야는 울산서여자중학교와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각각 진행됐다. 울산국어교과연구회, 울산음악교과연구회, 울산미술교과연구회와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도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예술교과와 동아리 활동으로 예술적 꿈을 키워온 학생들은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신청해 경연에 참여했다. 이들은 경쟁보다는 협동을 중시하며 함께 표현하고 즐기는 공동체적 예술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며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공유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작품으로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협력적 활동으로 결속력(팀워크)을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드림스타트에서 사례 관리중인 가정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인지하고 관련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채팅앱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아동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범죄 위험으로부터 자녀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알려주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는 맥락과 실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 올바른 자녀 지도 방법 및 실천 요령 ▲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구청장은 “남구는 아이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지원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2일 오전 10시 농소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2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체치안 동반자(파트너)로서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참여한 방범대원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울산자치경찰위원회 및 울산경찰청 등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심상보 자율방범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우수 방범대원 포상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가 구군 자율방범대원들이 연합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상동기 범죄 등 다양한 신종 범죄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시점에 매일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에 나서는 방범대원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더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강생을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주요 현안(이슈)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울산의 도시 전망과 도시계획 등 도시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 시작됐다. 지난 5월 제1기 강좌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11월 제2기 강좌를 진행한다.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제2기 시민학당은 ▲11월 7일 개강식에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의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더합니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민원사례로 본 도시계획 풀이 1부(도시계획과) ▲11월 14일 나도 도시계획가! 도시계획 기초와 울산의 도시계획 이해(울산연구원 정현욱 박사) ▲11월 21일 울산의 도시성장 60년!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장), 민원사례로 본 도시계획 풀이 2부(도시계획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제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14호 태풍 ‘풀라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4호 태풍 ‘풀라산’은 20일 오전 9시경 중국 상하이 인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으나 강한 저기압을 동반한 채 우리나라 남부지방으로 방향을 급선회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렸다. 울산도 21일 오전 1시 15분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온산지역에 누적최대 173㎜, 시간최대 46㎜/h 강수를 기록함에 따라 온산공단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주요 실·국장과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풀라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태풍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필요 시 주민대피를 적극 이행토록 지시했다. 또한 태화시장과 주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대처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신속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20일 오후 위원장실에서 울산시 실버주택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홍 위원장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기에 맞춘 선제적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버주택이 지역별로 균형 있게 공급될 수 있도록 구·군별 거점지역 실버주택 사업부지 발굴을 위해 울산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