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수영강사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참석한 가운데, 수상안전교육 시설 사용 및 교육 인력·장비 지원, 생존수영 강사 및 안전요원 지원, 수상안전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관계자는 “안전요원 공백 시 긴급 인력을 지원받아 수영장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작년 11월 지역사회 공헌으로 장애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협회에서 강사를 파견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대한인명구조협회와 협력을 통해 수영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공체육시설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의장, 아름동)은 2월 20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란 기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RIS, LINC3.0, 지방대활성화, HiVE, LiFE 등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각 지역적 특색에 맞게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및 세종테크노파크, 국책연구기관과 관내 대학교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세종시 RISE체계사업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세종시 교육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대학 담당자는 RISE체계사업에 대해“대학재정지원사업이 중앙정부지원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인재들이 세종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각 학교가 가진 특색을 살리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라고 RI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상병헌)’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대표의원과 김영현·최원석 의원을 비롯해 교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여한다. 연구모임은 세종축제 등 지역대표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세종만의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타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노잼도시 극복’을 목표로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병헌 대표의원은 “세종시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연구모임을 구성하였다”라며 “앞으로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제언과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성교육 관련 교재와 교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영유아 성교육 교재·교구 무료대여”서비스를 2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알렸다. 어린이집에서는 성장과 발달의 초기 단계에 있는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가 필요하다. 특히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성교육 교재·교구는 건전하고 안전한 성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에 센터는 영유아 성교육 교재·교구를 활용하여 성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어린이집에 영유아 성교육 교재·교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 성교육 교재·교구는 남자와 여자의 다른 신체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남아와 여아인형으로 구성된 ‘성교육 인형세트’, 유아들이 궁금해하는 성에 관한 주제를 담은 ‘헝겊책’, 예쁜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된 총 12권의 ‘성교육 동화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이랑센터장은 “영유아 성교육 교재·교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통하여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며 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21일 오전에 교육감 접견실에서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세종시 대표 박근용 씨(대평초 학부모)와 면담을 진행했다. 제1형 당뇨는 췌장 이상으로 인슐린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혈당 조절이 스스로 되지 않는 질병으로, 외부에서 인슐린 투여만 제때 이루어진다면 다른 학생들처럼 평범한 생활이 가능하다. 제1형 당뇨 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자신의 혈당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연속혈당기를 착용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제1형 당뇨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의 부족으로 제1형 당뇨 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1형 당뇨 환아의 학부모 박근용 대표는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지난 2월 7일부터 17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제1형 당뇨 질병에 대한 세상의 편견에 맞서고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세종시의회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170km를 도보 대장정을 실시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박근용 대표가 제1형 당뇨 환자들이 처한 어려움에 관해 이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1일 오전에 최교진 교육감이 바른유치원 신설 현장을 방문해 개교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6-3생활권 산울동에 바른유치원을 개교할 예정이다. 바른유치원은 연면적 4,053㎡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현재 잔손 보기 등의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또한, 바른유치원에는 총 13학급이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바른유치원은 유치원 주차장과 차량 회차로를 연결시켜 놓아 등하원 시의 불편함과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바른유치원을 둘러보며 학교 기본 시설, 급식, 교육과정 등의 유치원 개교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인근에서 바른초등학교 신설과 도시 거주 여건 마련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통학로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 격려하며 “바른유치원 준공 이후에도 바른초등학교 신설 공사가 당분간 진행된다.”라며, “공사 현장은 물론 통학로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전담할 조사관 24명을 선발하여 2024학년도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투입한다. 학생화해중재원은 지난 1월 19일부터 1월 30일까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모집 공고를 진행했고,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자 총 58명 중에 최종 24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조사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또는 퇴직 경찰, 상담 및 청소년 전문가 중에서 선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전담 조사관들이 학교 사안처리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집합과 실습의 2개 과정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집합 연수는 총 3일 15시간 과정으로 지난 14일과 16일에 진행됐으며, 28일에는 실습 연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법령과 제도의 이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관련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사안조사 방법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보고서 작성 요령 ▲사례 회의 및 심의위원회 보고 등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를 추진한다.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는 주민센터 전문간호인력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담·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간호인력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위험 요인 파악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폭염 및 한파에 따른 계절별 건강관리, 예방접종 독려, 지역의료자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가정방문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동행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병행하는 등 대상자들의 복지체감도도 높일 계획이다. 종촌동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생활환경조사를 진행하고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는 등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시범 운행 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세종시 대표 농산물인 ‘싱싱세종 수박’의 정식기가 다가오면서 충분한 토양온도 확보와 보온시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맛찬동이 수박으로 인기를 누렸던 세종시 연동면 지역 수박은 지난 2018년부터 세종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싱싱세종 수박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지역 수박 1기작은 2월 중순에 정식을 시작해 5월 하순에 첫 수확한다. 수박은 햇빛과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호광성, 고온성 작물로 정식기인 2월은 온도가 낮고 일조량이 부족해 보온시설과 일조량 관리가 중요하다. 어린 수박 모종의 뿌리 활착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식 전에 적절한 토양온도를 확보해야한다. 이중비닐하우스는 정식 2주 전에 바닥 멀칭 후 소형터널을 만들면 충분한 지온을 확보할 수 있다. 갑자기 기온이 영하 10℃ 가까이 떨어지면 냉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형터널 내외부에 각각 전열선, 부직포를 미리 설치해 날씨 변화에 맞게 생육온도를 꾸준히 관리 해줘야 한다. 또 다겹비닐로 일조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날씨가 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전의면 만세길 16-8)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1평정원 만들기, 디쉬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으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석 조합 이사장은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고지대 생산으로 품질이 뛰어난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의 묘목 브랜드이미지를 향상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지난 20일 묘목플랫폼에서 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들과 만나 제17회 세종 전의 묘목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