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 가족 4팀을 대상으로 ‘Family New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동구 어린이영어도서관과 교류 협력을 통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영어 가족 신문 만들기’를 주제로 원어민 교사와 신문 만들기에 필요한 영어표현법을 익히고, 가족 소개·관심 분야 등의 내용으로 영어신문을 제작한다. 제작 후엔 발표와 교사의 피드백 시간을 통해 영어표현 능력을 길러준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 실력도 기르고, 가족 간 소통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관내 초등 11교, 3·4학년 121명을 대상으로 ‘기초튼튼 마음탄탄 학력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과별 학습 기초를 다지는 ‘기초튼튼 프로그램’과 학습 동기를 높여줄 ‘마음탄탄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학습코칭단 12명이 학교를 방문해 교당 20차시를 지도할 예정이다. ‘기초튼튼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국어 교실 ▲과학 교구를 통해 배우는 과학 교실 ▲블록 큐브를 활용한 수학 교실 ▲LED 액자로 우리 고장을 이해하는 사회 교실 ▲DIY 영어 이니셜 키링을 활용한 말하기 중심 영어 교실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기초를 다져준다. ‘마음탄탄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원예치료, 집단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 증진을 돕는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 기초 학력 신장, 학습 의욕 증진은 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 종사자 등 5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조리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조리 위생 인식을 높여 안전한 급식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1부 초·중학교, 2부 고·특수학교로 나눠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이성혜 양덕초등학교 영양교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이 교사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식중독 발생 현황·동향을 설명하고, 사례를 들어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교육지원청은 당일 미참석자들의 위생교육을 위해 교육 영상을 녹화해 학교 현장에 배부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2동은 관내 소재 크린토피아 금정지사에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29채 무료 세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크린토피아 금정지사는‘서2동 다 함께 행복한 동네를 꿈꾸는 가게 15호점’으로 2020년부터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박대근 서2동장은“해마다 이불 세탁 지원을 통해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다 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구민의 학습 편의 제공과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스마일금정 배달강좌’ 신청을 받는다. 스마일금정 배달강좌는 5인 이상의 금정구민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서비스이다. 참가 희망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여 인문·사회, 취업·자격증,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내 신청서를 확인하여 신중년더채움학습관(금정로 29-6, 3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24 제2회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제2회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꿈터플러스 지역대학 연계 스타트업 사업의 일환으로,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 부산 지역 내 대학(대학원·휴학)생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든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팀)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8월 2일 15:00 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은 꿈터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경진대회는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 순으로 진행되고, 우수 총 5팀을 선정하여 사업화 지원금(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수상팀은 꿈터플러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드림 캠프(Dream-camp)’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을 올해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특히 2022년 대한민국 공공피알(PR)대상에 ‘대상’,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개 부문에 각 금상, 동상을 차지하며 대내외적으로 홍보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000으로 모인 부산 사람들'을 주제로 '2024 갓생림픽'을 진행한다. 갓생림픽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주도하며 부산의 자부심이 된 커뮤니티를 발굴한다. ‘2024 갓생림픽’은 부산에 가장 자부심이 될 커뮤니티를 ‘올림픽’ 종목처럼 예선과 본선을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로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형 커뮤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인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업 참여 수행기관 담당자, 사업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악성민원 응대 매뉴얼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배치 사업은 최근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및 방문 주민을 보호하고자, 행정복지센터에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인적 안전망 사업이다. 구‧군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피해를 경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원 응대 직원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필요성으로 시(노인복지과, 통합민원과), 구‧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안전보안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곳당 2명씩 배치되며, 일 최대 3시간, 월 60시간 범위에서 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 및 각종 안전요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3개 구(해운대구, 북구, 강서구) 44명 배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테마전 '1674 곤여전도-신비한 세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전은 세계에서 유일한 채색 필사본으로 알려진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도'를 통해 17세기 동양에서 제작된 서양식 세계지도인 곤여전도의 역사 사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곤여전도(坤輿全圖)'는 청나라에서 활동한 벨기에 출신 예수회 선교사인 페르디난드 페르비스트(Ferdinand Verbiest, 1623-1688)가 1674년 제작한 세계지도다. 동반구와 서반구를 나눠 그린 양반구형 지도로, 당대 최고의 인문·지리적 지식과 과학적 성과가 반영돼 있다. 1672년 페르비스트가 저술한 『곤여도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에서 활동했던 예수회 선교사들이 소개한 다양한 서양의 천문·지리적 성과를 담아낸 것이다. 1860년 조선에서 다시 인쇄됐을 정도로 조선 후기 가장 널리 유통된 서양식 세계지도 중 하나다. 부산박물관 소장 '곤여전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8월 별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8월 10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기획 프로그램 별관 살롱을 개최한다. ‘별관 살롱’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인문학 행사다. 올해 주제는 ‘대가(大家)의 2세들’로 부산을 빛낸 독립운동가·예술가 등의 후손을 초청해 업적을 환기하고 인간적 면모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8월 살롱의 주인공은 국가무형유산 동해안별신굿 초대 인간문화재이자 예술가인 고(故) 김석출 님(1922~2005, 일명 김경남)이다. 1922년 경북 포항에서 출생한 고(故) 김석출 님은 무악(巫樂)에 있어 재능을 타고난 인물이다. 8살 때부터 굿판에서 징채를 잡았으며, 14살부터는 제 몫의 돈을 받고 굿판에 참여한다. 그는 34살(1955) 무렵부터 향년 85세(2005)로 별세하기까지, 약 50년 동안 해운대구 반여동을 거점으로 동해안 남부지역의 굿을 관장한다. 동해안별신굿과 오구굿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