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MBTI와 음악신청’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연 소식을 비롯한 시민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과의 교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청주시립합창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소식 내 이벤트에 댓글 달기를 통해 개별 MBTI와 신청하는 음악을 작성하면 된다. 총 500명을 추첨해 USB를 증정하며 그중 10명에게는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초대권까지 추가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다. 신청된 음악들은 내년 청주시립합창단 테마공연에 반영, 시민들의 MBTI별 즐겨 듣는 음악을 공연 프로그램에 담아 시민 참여형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합창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오픈 기념인 만큼 많은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청주시립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유니언스와 함께 청원구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새로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6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달 초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유니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추진한 것으로, 시는 적극적인 투자지원과 함께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니언스는 2000년부터 시에서 기반을 다지면서 성장해 온 반도체, 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컴파운드와 반도체 소재는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미국 현지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이번 공장 신설은 ㈜유니언스가 생산 능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다지는 초석이자, 동시에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언스는 9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장 신설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14일 오전 상당구 명암타워 일원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태극기를 나눔으로써 일제에서 국권을 회복한 날을 기념하고, 광복절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공유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모든 시민이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달라고 홍보했다. 신태건 회장은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역사를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통일사업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염원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성별영향평가법 시행 12주년을 맞아 ‘2023 청주시 성별영향평가 우수개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는 성평등 실현을 위해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 2020년부터 성별영향평가 개선사례집을 발간해 올해까지 5년 연속 사례집을 만들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사례집에는 조례 5건, 계획 1건, 사업 5건, 홍보물 7건에 대한 사례가 담겼다. 정책의 주요내용, 성별영향평가 전후 사업내용, 주요 정책개선 내용과 개선의의를 담아 공무원과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서 축제평가의 기준을 성차별적 요소도 점검하도록 했다. 청원생명축제가 보다 성평등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홍보물 제작 시 적극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14일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LSD) 유입방지를 위해 오창읍 학소리 소 축산 농가를 찾아 예방접종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사전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2일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안성시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따른 유입방지 조치의 일환이다. 시 축산과 등 가축질병 관련부서는 12일 오후 8시부터 48시간 동안 소 이동중지명령을 발효했으며, 농가의 럼피스킨 백신접종 실태 점검, 일제 접종 시 유예개체에 대한 추가접종 독려 등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청주축협은 럼피스킨 차단방역 특별 방제단을 발대하고 역학농가 지역과 축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차량 7대를 가동해 집중소독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관 시 농업정책국장은 “청주축협의 적극적인 소독 활동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축산농가 농장주께서도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4 직지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일 서울 마포구 인쇄문화회관에서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병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지’ 및 직지문화축제의 국내외 홍보와 ‘직지’ 세계화, 고인쇄 학술 연구, 행사 공동 개최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대한인쇄문화협회는 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프린팅코리아’에 2024 직지문화축제를 홍보해 전국 인쇄인에게 배부한다. 또 김병순 회장이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세계인쇄회의 전 세계 50여 회원국에도 직지문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4 직지문화축제, 구텐베르크 인쇄체험전 ‘인쇄하라! 구텐베르크’에 사용되는 종이, 잉크, 세척제 등을 무림페이퍼, 동양잉크 등 회원사의 후원을 받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잘 협력해 2024 직지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직지문화축제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풀무원 등 3개 식품제조업체와 협약을 맺고, 자녀 양육가정에 식료품, 간편식 등 먹거리를 할인해 주는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충북의 식품 물가지수는 2.8%, 신선식품비는 10% 상승했다.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식사준비를 위한 장보기, 재료손질 등에 따른 시간소요와 노동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충북도는 ㈜정식품, ㈜풀무원, ㈜마이셰프 3곳과 협약을 맺고 도내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15~45% 할인쿠폰을 8월부터 매월 제공한다. 소득, 자녀수 등 조건없이 부모 각각, 조손가정도 신청가능하다. ‘충청북도 가치자람’플랫폼에서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며 신청일의 다음달부터 6개월간 핸드폰번호로 쿠폰문자가 발송된다. 협력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2년 기준 충북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를 향육하는 가정은 14만여 가구이다. 협력기업인 ㈜정식품은 청주시 송정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17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음성군에 따르면, 14일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 조 군수가 회장으로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김충섭 김천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이 뽑혔다.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 임기는 1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조 군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혁신도시의 발전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국혁신도시 자치단체와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혁신도시의 조성 취지대로 혁신도시를 지역 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또한 이날 전국혁신도시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공동 목표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방해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류윤걸 광복회 충북도지부장과 윤을용 광복회 청주시지회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고(故) 손기찬 선생 손녀(85)의 자택을 방문했다. 故손기찬 독립유공자는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으로 광복단(1913년)과 대한광복회(1915년)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했다. 1916년에는 친일부호 장승원을 처단하는 거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 시장은 故손기찬 선생과 그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청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시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늘 간직해왔다”며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청주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는 독립유공자 유족 82명에게 매월 1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14일 청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내용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와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금액은 2천여만원으로, 시는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설치하고 2025년말까지 이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 경로당 102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로당 50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152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청주상공회의소가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공공와이파이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