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읍‧면 지역 주민과 75세 이상 어르신,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자택,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등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상당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 84개소를 찾아 5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검사는 회당 약 10 부터 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등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연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보건복지상담사업 간호인력과 함께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검사를 운영하는 만큼,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인 베다니어린이집(대표 송영의)이 기존 서원구 사직동에서 상당구 용담동으로 이전하고 24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원식에는 홍순덕 청주시 복지국장, 송영의 사회복지법인 유스투게더 대표 등이 참석해 베다니어린이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베다니어린이집은 2006년 9월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장애아동들에게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3년 10월 사직동 사모1구역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상당구 명암로 13에 위치한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하고 해당 건물 지난해 12월부터 승강기 설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새롭게 단장했다. 연면적 434.89㎡ 지상 3층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치료실을 갖췄다. 교육부 어린이집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1억7천만원 중 6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베다니어린이집은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특수교사, 작업치료사 등 장애아동 전문인력을 채용해 개별 영유아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024년 청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회째 진행되는 대회로, 흥덕보건소는 작년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대상을 한정했으나 올해는 확대해 추진한다. 학생부문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성인부문에는 관내 대형마트‧백화점 종사자가 참가할 수 있다. 경연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업체에서는 참가신청서를 10월 11일까지 흥덕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에게 청주시장상이 수여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가 워크온과 연계하여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058명이 12만 보 걷기 및 치매 응원 메시지 올리기 미션에 참여했으며,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추는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되어 치매극복의 날을 홍보했다. 9월 24일에는 교현안림동에 새롭게 개소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오전에는 올해 치매 검사를 받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 검진을 제공했고, 오후 1시부터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전문 상담과 함께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치매 상담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고, △치매예방 홍보 △치매 바로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관리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취급시설 관리능력 및 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연 4회 개최되고 있다. 청주산단 65개, 오창・옥산산단 82개, 및 오송권역 16개 등 총 3개 권역에서 163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종우 화학물질안전원 연구관(사고예방심사2과)이 강단에 서 ‘유독물질 지정·관리체계 개편에 따른 제도개선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업장의 사고발생 사례를 공유해 사업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후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화학물질 배출저감 이행 방안에 대해 권역별 토론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인근 사업장 간의 협력체계를 구성해 화학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천5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동작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24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의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우호를 증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매도시인 동작구와 민간단체간 협약식을 축하드리며, 2025제천국체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실익 있는 상호교류를 통해 양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형일 협의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먼곳까지 오셔서 감사드린다며, 양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협력해 상생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동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제천시와 주민자치 자매 결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역 간의 유대를 형성하고,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 류희림 위원장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신속한 디지털 성범죄영상물 피해구제를 위해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고, 사회 전반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공동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전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24시간 신속삭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내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미디어 이용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불법적이거나 유해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플라자에서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중등관리자 4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중등 관리자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평가 혁신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초 및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주도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진로 및 진학과의 연계를 이끌어내어 학교의 변화를 주도할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충북교육청의 리본(Re-born) 프로젝트 추진 배경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실력을 다지는 공부하는 학교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 및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 사례를 나누어 우수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바탕으로 기초 및 기본교육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고 미래사회를 이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3일 영동초등학교에서 이수초등학교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동군 △영동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