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시는 오는 23일과 내달 6일, 각각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2024년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3일에는 읍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달 6일은 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1월 4일부터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읍면동별 15부터 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시민과의 대화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지난해 동심동덕(同心同德)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24년 새해 ‘생태 교통망 구축’ 메시지 강조를 위해 BRT 버스정류장 점검과 자율주행 버스 탑승 등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동안 제기된 대중교통 관련 민원과 BRT 정류장 관련 불편 사항을 점검한 것인데, 예산과 인력 부족을 이유로 미온적이거나 무대응으로 일관한 부분을 개선하려는 의도도 포함됐다. 첫 현장은 도담동 BRT 정류장으로 혼잡도와 승하차 대기 시간·대기 공간, 승하차 구역 지정 문제를 확인했다. 이어 세종시가 23년까지 200대를 도입하겠다던 자율주행 버스에 직접 탑승하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BRT 0번 버스 회차 문제를 살피기 위해 대평동 버스 차고지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청 앞 BRT 정류장 내부 공간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순열 의장은 “새해 첫 공식 일정은 민생과 밀접한 대중교통으로 정했다”며 “승용차 사용 줄이기와 더불어 대중교통 활성화와 세종시민의 교통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취지에서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유입에 따라 버스 이용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2일 오후 조치원 청사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무식에서는 신임 부서장과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하고, 미래전략 수도 발전에 노력한 부서와 직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공단 전 직원이 시민체감 서비스 구현, 스마트 시설관리 구현, 차세대 경영 체계 구축, 경영혁신 기반구축 등 4대 경영방침을 다짐하는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 조소연 이사장은 “갑진년(甲辰年) 용기와 도전의 상징인 청룡의 해를 맞아, 세종시와 세종시민들을 위해 소통·공정·신뢰를 기반으로 솔선수범하여 미래전략도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단은 24년 1월 1일자부터 호수·중앙 공원을 본격 인수·운영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세종시 랜드마크 공원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4년 새해에는 탈 공무원적 사고방식을 갖고 시청 공직자들이 새롭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정형화된 방식을 깨뜨릴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초 정기인사로 새롭게 취임한 간부들이 전임자와는 다른 감각과 사고방식, 나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부들은 자기만의 생각하고 상상할 시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풍부한 상상력을 업무에 녹여내야 하며, 전임자와는 다른 자기 나름의 소신과 철학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공무원 같지 않다’라는 평을 많이 들었다며, 오히려 혁신성과 미래 지향적인 모습이 인정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직원들의 생각할 시간을 확보해 주기 위해서 근무 시간에 스터디 활동을 인정하고, 이러한 스터디그룹이 신규 시책 구상대회로 시상으로도 이어지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을 지시했다. 또한, 1월 중으로 예정된 실국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실국장의 철학이 녹아든 창의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의 다양한 소식과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소식지를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소식지는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한 2023년도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온마을늘봄터 운영사례와 사업추진 성과 등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사례와 교육・놀이・쉼이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형 늘봄학교’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 돌봄전담사, 방과후 강사 등 여러 참여 주체들의 생생하고 실감 나는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 늘봄중앙지원센터의 이성회 센터장의 교육과 돌봄에 대한 ‘늘봄학교 정책의 비전과 목적’ 특별기고문을 함께 게재했다. 소식지는 각 학교와 온마을늘봄터 등 관계기관에 배부하고 웹 소식지 형태로도 제작해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에 발간한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소식지가 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140억 원을 투입해 관내 140개 모든 학교 조리실에 환기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은 조리 종사자 위치 반대 방향으로 조리흄*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주방 후드 전면 교체와 후드 배풍량 증가를 위해 덕트, 송풍기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연도별로 급식실 환기설비 성능점검 용역을 통한 성능 저하 학교, 전기 인덕션 교체 사업 연계, 학교 수요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도별 약 30개 학교 개선을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또한 관련 기술 지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ʹ23. 8. 공표)」] 적용이 곤란한 일부 학교 조리실의 경우, 해당 현장에 맞게 기술 지침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최적의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전폭 지원하여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교과를 기반으로 하는 수업 연구 동아리 운영을 통해 중등 교원의 공동연구와 실천 중심의 중·고 연계 교수・학습자료집을 개발하여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e-집현전에 탑재했다. 국어, 역사, 과학, 기술·가정, 미술, 융합의 6개 교과별 중·고 교사 소그룹으로 구성된 ‘중·고 연계 교과 연구 동아리’는 공통의 주제를 중심으로 중학교의 수업과 고등학교의 수업을 연계하여 연구하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집을 개발했다. ▲ 중·고 연계하여 개발된 이번 교수・학습자료집은 ▲국어과 ‘화소로 읽는 고전’ ▲역사과 ‘근대문물과 세계대전’ ▲과학과 ‘지구환경’ ▲기술·가정과 ‘청소년의 자원관리 및 진로탐색’ ▲미술과 ‘조형 및 학교공간’ ▲융합팀 ‘미래도시환경’ 등의 중심 주제로 총 1, 2권 약 710쪽 분량으로 나누어 제작됐다. 특히, 혼사장애 화소, 음모 화소, 변신 화소, 꿈 화소, 의인 화소, 영웅 화소 등 6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진 국어과의 ‘화소로 읽는 고전’은 중1부터 고2까지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수업사례로 알차게 구성됐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특광역시·특례시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투자유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근거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공표된 지자체 공식통계 등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대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지방물가·소비자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다. 시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전국 특광역시·특례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시는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15개 사와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출범 이후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중견기업 ▲아성다이소 ▲켐트로닉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유망중소기업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등과도 협약을 체결해 1,950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월 2일 오전 11시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김충식 제2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등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신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39만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새해 세종시의회 전 구성원의 변화 의지를 담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청득심(以聽淂心)을 선정했다”며 “이 사자성어에 맞게 39만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배려하여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올해도 국회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국회에 적극 건의하고, 결의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고 밝히며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년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계를 경영한다는 포부로 행정수도 세종시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청 모든 직원이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세종시 품격에 맞는 마음가짐과 실천력을 당부했다. 이날 최 시장은 “꿈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하듯 넓은 시야, 깊은 사고, 높은 뜻을 품고 공직에 임해야만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세계를 주도하는 중심 도시로서 우리가 맡은 업무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로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된 유지필성(有志必成)을 강조하며 미래 경영을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유지필성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의미”라며 “세계를 경영할 만큼의 큰 꿈으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서 위상과 지위를 갖는 목표를 위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활동은 통상 수익을 내기 위한 조직과 인력 운영 방식을 말하지만, 공공 부문은 공익을 위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