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설에서 7일 이내 2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되어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돼 역학조사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환자가 집단 발생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지원 및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경우 치명률이 높아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도내 노후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진안군, 장수군 소재 위험물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소방본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개 기관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위험물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매월 노후 위험물시설을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분야별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의 위험물 제조소는 6,142개소로, 이번 달에는 진안군에 위치한 부귀주유소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방본부는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를, 안전보건공단은 산업 안전을 위한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위험물 사고는 예방이 최고의 대응이다”고 말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다각적인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산내면은 지난 26일 면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를 진행했다. 통합 건강캠프는 시 보건소가 전북금연지원센터(원광대학교병원)과 연계해 흡연·음주 및 심뇌혈관 관련 질환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면민 30명은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과 체성분, 심박세동, 동맥경화검사, 금연상담을 받았으며 검진비용은 보건소에서 전액 지원해 무료로 진행됐다. 산내면 관계자는 “면민의 건강검진과 상담을 도와주신 전북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의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홍보해 면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청소년과 그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 ‘한 여름의 락·댄스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8팀이 무대에 올라 락밴드, 댄스,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밴드팀 ‘백전무패’가 큰 주목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즐거웠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 활동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체육관은 매년 5회에 걸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0월에 청소년 명랑운동회, 11월에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수련관 수영장에서 제 3회 정읍 YMCA 유소년 수영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170여 명과 학부모가 참석해 열띤 응원 속에서 수영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수구, 물속 줄다리기, 단체 보트 릴레이 등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정읍 YMCA가 시로부터 청소년수련관을 재위탁 받은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청소년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The 맛있는 콘서트’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단풍미인대학 e-비즈니스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블로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정읍의 농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전문화된 정보화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실습 위주의 스마트폰·PC 활용 교육 위주로 이뤄진다. 올해 17기째를 맞이 한 단풍미인대학은 정읍 농특산물 브랜드 ‘단풍미인’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장기적인 교육을 통해 농장 경영의 합리화와 과학적 영농 실천, 온라인 마케팅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배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구조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농특산물의 온라인 마케팅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정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4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무·저학력 등 성인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문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과정은 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15회, 5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문해학습자의 이해부터 수업 방법, 평가, 디지털 생활문해, 수업전략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문해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26명의 수료생이 한국문해교육협회장이 발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앞으로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거나 비문해자,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 수료생은 “문해교육사가 단순히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공감과 치유의 역할도 함께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해교육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오염 우심 지역에 대한 특별 감시와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도축 및 육류가공업체, 식품가공업체, 폐수를 대량 배출하는 사업장들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또한, 아스콘 제조업체 등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들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207개 배출사업장에 사전 예방 조치를 안내하고 자율 점검을 요청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관련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있으며,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지 점검도 병행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정읍시를 방문해 다문화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41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3월, 어려움에 처한 고채니(10)양의 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KBS 1TV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 활동을 벌였고,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시에 전달된 것이다. 이번 후원금은 고채니 양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주거복지센터는 추가적으로 주방 전면보수 및 도배, 장판을 무상 지원했고 성광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학수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민간 자원을 적극 지원해주신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이학수 정읍시장의 공약 이행률(완료·완료 후 계속추진 포함)이 68.8%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8개 분야 77개 사업으로, 7월 말 기준 31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5월 대비 13.4% 상승한 68.8%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77개 공약사업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부진 사업은 담당부서와 대면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오는 30일 열릴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부진사업에 대해 보고해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피드백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매 분기별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변경 및 폐기하는 등 검토가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시민소통위원회를 통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완료된 공약사업들이 단순한 ‘마침’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