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오송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열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식생활안전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광역시 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다국적 신메뉴 ‘연근멘보샤’를 선보여 어린이 급식소에서 다양한 문화의 식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달서구는 대구 내 10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달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240여개 센터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 중 우수한 사업을 추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어린이급식에서도 다국적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건강과 문화가 조화로운 달서구가 되도록 영양·위생·안전교육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지자체 및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유일하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8개소 중 창원·성산·마산·마산회원·진해시니어클럽, 창원·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7개소가 모두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창원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와 사업 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았다.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은 각각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고 노인일자리 운영 기여자의 성과금 또는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비, 참여자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성실하게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땀방울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노인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본부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지회와 ‘2024년 환경직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나기백 이사장과 박미경 공공연대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해 노사 간 화합을 다졌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합의에 이르렀으며, 주요 합의 사항에는 ▲조합활동 시간 보장 ▲임금 등 처우개선 ▲시설편의 제공 ▲근무 편성협의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명수 노동조합 지회장은 “단체협약이 이루어지기까지 노사 양측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이번 단체협약을 주춧돌 삼아 노사가 상호 신뢰를 쌓고, 조합원이 기대하는 노동조건 및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노사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협조하여 공단 설립 이후 첫 2024년 단체협약 합의를 이끌어준 교섭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의 발판 제거로 수거 업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서구는 ▲서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도심속 버스킹 및 힐링음악회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의 고품격 기획공연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빛고을국악전수관 운영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개최 ▲서구청 펜싱팀 재능기부를 통한 펜싱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서구는 2015년부터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영산강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경관형 문화예술축제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과 문화욕구 충족 기회 확대를 위해 서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구가 지역의 문화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5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완도소방서와 함께 공공기관 재난 대응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민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과 화재 확산 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완도군청 1층 가족행복과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신고 및 경보 전파 ▲피난 유도 및 대피 ▲중요 문서 반출 ▲초동 조치 훈련 ▲소화기 분사 훈련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훈련 ▲사후 복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훈련도 추진했다.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에서는 질식 소화포 사용 방법 설명 및 하부주수관창 장비를 통해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시연을 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체 조직된 완도군청 자위소방대의 소화 활동 설비 및 기구에 대한 사용법 교육과 실습으로 훈련 효과를 높였다. 군은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역량 강화 및 실효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이 지난 24일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이하 ‘정책대회’'에서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정책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사례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신안군은 민선 7기~8기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섬 1컬러, 1004섬 컬러 마케팅' 정책 사례를 제출했다. 신안군의 '컬러 마케팅' 정책은 섬들의 고유한 브랜드 인지도를 만들어내고, '1섬 1정원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정책의 확장성을 높이는 한편, KCC 등 민간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혁신성이 돋보인 사례로 평가받아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반월․박지도(퍼플섬)로 대표되는 컬러 마케팅의 성과를 토대로, 작은 섬들의 가치를 드높여 더 많은 사람이 작은 섬으로 발길을 내딛도록 섬세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인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분야별 실무위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0월 8일에 개최하는 제30회 광양시민의날 행사와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사전 검토사항을 설명했으며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특히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에 관한 사항,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사고별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계획, 교통 대책 등의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통행 편익 증진을 위해 교차로 및 위험도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8월, 대동면 향교와 학교면 월산리(청수원) 교차로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됐으며, 9월에는 대동면 월송리(동암) 지역의 농어촌 도로 선형 개선 공사로 철성권 농촌마을 연결도로 공사가 완료됐다. 특히, 철성권 연결도로 공사는 2016년 착수 이후 시공사와의 소송으로 잠시 지연됐으나, 지역 주민과 함평군의 노력으로 올해 공사가 재개되면서 마침내 위험도로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해 33억 원을 투자해 급커브, 급경사 등의 위험도로 선형 개선과 사고 다발 지역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 중이며, 내년에도 엄다 번동회전교차로와 월야 정산회전교차로 등의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함평군 도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한 관내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함에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숙박시설, 공동주택, 업무시설, 복합건축물 등 주요 건물의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된 피난기구다. 설치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각기 고리를 걸고 잠근 뒤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줄을 아래 바닥으로 떨어트린 뒤 가슴높이까지 안전벨트를 착용해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하강하면 된다. 여수소방서장은“완강기는 투숙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이다”라며“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중장년층의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는 중년 쉼터인 ‘군민사랑방’을 주말까지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담양형 향촌돌봄’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의 하나로,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9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담양 터미널 입구에 마련된 군민사랑방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담양군 군민사랑방의 주요 이용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층으로, 올해 8월 말까지 4천3백여 명, 월평균 20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하며 중년층의 다양한 취미활동 공간 및 소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중장년층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사랑방을 주말에도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5개 면 지역에 조성된 중년쉼터는 공공시설과 인접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