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는 26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채용행사는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이 사전협의를 통해 기업 맞춤형 채용행사로 기획됐으며 채용행사를 통해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캐셔, 진열원, 정육원 등 7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9월 초 진안로컬푸드 진안점을 오픈을 앞두고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8월 초부터 구직자들에게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접수를 받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현장면접, 취업 스트레스 진단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로 신규직원 채용 구인기업에 도움이 되고,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에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민에게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걷구싶어용)'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이용해 9만 1000보 걷기(하루 9100보 제한)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하고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워크온'에서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챌린지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걸음이 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와 정신건강 상담 전화를 이용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현시립도서관은 어린이 공연을 비롯해 원데이클래스, 수강생 작품 전시, 동화책 원화 전시, 사서 추천 도서 목록 배부, 책 큐레이션 전시, 가족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공연으로 '샌드&쉐도우 매직쇼, 오아시스'와 '책을 먹는 도깨비'를 선보인다. '샌드&쉐도우 매직쇼, 오아시스'는 샌드아트와 그림자 마술로 이뤄진 공연으로 다음달 7일 오전 11시에 모현도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어 9월 28일에는 마동도서관에서 인형극 '책을 먹는 도깨비'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모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책에 더욱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우수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 농산물 생산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난달까지 320여 점의 농산물을 검사했다. 이중 약 83%를 차지하는 269점이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농산물 안전관리강화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질량분석기(LC-MSMS, GC-MSMS) 등 최신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잔류농약 성분 463종에 대한 검사를 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분석분야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서 만족 등급을 받아 국제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의 연구소, 정부기관,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해 분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무더웠던 여름의 마지막을 시원하게 마무리할 치맥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문화예술의 거리(치킨로드)에서 지역 치킨과 맥주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오는 3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익산 근대역사관을 중심으로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치맥 부스 12개소와 다양한 간식이 있는 이동식 매대 7개소, 문화예술의 거리 협의체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9개소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익산 향토 브랜드와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치킨과 맥주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곧 영업을 개시할 치킨로드 1호점을 비롯해 익산시를 대표하는 하림, 다사랑, 계화림, 깨통닭 등을 비롯해 이리맥주와 세븐브로이 맥주, 하이트 맥주가 참여한다. 치맥부스와 이동식 매대, 프리마켓 모든 매장에서는 다이로움 QR결제가 가능하고, QR결제 시 소비자에게 10%를 정책수당으로 추가 지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23일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서남용, 심부건 위원을 비롯해 집행부 장일석 도로교통과장, 설선호 관광체육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을 방문한 서남용·심부건 위원은 ▲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안) ▲완주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안) ▲완주군 주기장 이전 공사(안) ▲소양 위봉산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안)장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취득의 적합성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부지의 실제 상태, 주변 환경,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심부건 위원은 “이번 현장 방문은 2024년도 수시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등을 앞두고 사전점검을 위해 추진됐다”면서 “공유재산 활용에 관한 결정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3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완주군경제센터 김상식 센터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미원상사(주)·대주코레스(주)·아이큐어(주)·완주공장·다산기공(주) 등 4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취업 협력 및 우수학생 지원 ▲진로특강 및 위업특강 협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술 교류 및 연구개발 공유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및 지원 ▲기타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운영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소재 기업들의 사업추진 현황 및 지역 산업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각 기관은 향후 지식과 기술 등의 정보를 상호 교환하여 지역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 발전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고 뜻을 모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복잡하고 방대한 결산서를 도민 누구나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간소화한 ‘2023회계연도 알기 쉬운 전북특별자치도 결산’ 책자를 제작하여 26일 공개한다. 이번 결산서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결산 정보 제공을 목표로 제작됐다. 어려운 회계용어를 친숙한 용어로 변경하고, 딱딱한 결산서의 숫자 나열보다는 도표 및 그래픽을 활용하여 누구나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자치도는 2023회계연도 결산 과정에서 결산전문관을 지정·운영하여 재정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불용액 최소화 등 매년 반복되는 결산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도민들이 결산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청 누리집에 ‘결산관련 의견수렴’ 코너를 신설했다. 도민들은 이 코너를 통해 결산과 관련된 의견, 질문,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으며, 도는 이를 향후 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3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서’는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8월 말에 도내 공공도서관과 관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테크산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후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전환)’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가 특화된 기후테크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상금 4,000만 원과 함께 투자사 및 TIPS 운영사 추천,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 등이 제공된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매킨지는 2030년까지 기후테크 시장이 9조 달러(1경 2,0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막대한 사업 기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성장 트랙과 신규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업 이후 기업가치 100억 원 이상의 평가를 받은 기업은 성장 트랙으로, 창업 5년 이내이면서 기업가치 100억 원 이하인 기업은 신규 트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성장 트랙에 지원한 기업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군산에서 열리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행사에 초대되며, 대중견기업 임직원 및 기후 연구기관 관계자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관내 공동주택 내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지원에 나섰다. 26일 완주군은 최근 공동주택 지하층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주민 불안이 커지자 화재 안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2개소로 지원 물품 구입비의 70%다. 개소당 최대 3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5 별표1에 따른 완주군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유)주체이며, 지원물품은 질식소화포 및 이동식 상방향 방사장치이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효과적인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해 신규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 설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관내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총 402기의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59%인 238기의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