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걷구싶어용)'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이용해 9만 1000보 걷기(하루 9100보 제한)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하고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워크온'에서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챌린지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걸음이 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와 정신건강 상담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