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11월 18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도, 청주시, 충북보건과학대, 한국EV기술인협회, 혁신기관(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연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기업(LG에너지솔루션,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더블유씨피, 파워로직스 외 16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지산학 협력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차전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교육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지원해 충북보건과학대가 주관기관으로 2024년 7월에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마이크로 디그리, 나노 디그리)을 개발․운영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 수요-공급 간 미스매칭 해소와 ‘인재 양성-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2029년 2월까지 이차전지 전문인력 약 7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충북보건과학대의 이윤수 교수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EV기술인협회 도정국 부협회장의 ‘한국 이차전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4-H연합회는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은 지난 14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사)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 충북일보와 충북농업기술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황간초등학교4-H회가 우수활동 학교4-H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간초등학교는 2021년 3월 2일 조직되어 현재 회원수 3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영동군4-H연합회 박희망 회원은 영농기술 개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박희망 회원은 양강면 묵정리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로 2017년부터 영동군4-H연합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매년 각종 교육 및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 회원들이 4-H 기본이념, 농업과 환경 그리고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는 ‘2024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7팀이 참가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UCC를 제작·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30만 원), 우수상 3팀(각 20만 원), 장려상 5팀(각 10만 원) 등 11개 팀이 선정됐다. 지난 15일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송규영 영동지청장, 손태규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홍선 영동경찰서장 등 관계자와 수상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영동군 SNS, 영동경찰서, 관내 학교에서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태 위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영동디어와인 유통 배지열 대표가 18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배지열 대표는 영도와인터널 내 와인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풍령사슴관광농원도 운영하고 있다. 배지열 대표는 “영동군의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 고당사재단과 ㈜선경트레이딩이 지난 18일 영동군을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 고당사재단은 겨울철을 대비해 6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110채를 기탁했으며, ㈜선경트레이딩(이사 유인우)은 독충 해독제 300개(5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자원봉사단체인 영동난계로타리클럽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2024년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진행 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한수원의 후원금과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를 활용해 200박스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행사에 참여한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수원 직원들도 후원금 지원과 함께 1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치 양념을 버무리며 온정을 나누는 데 힘을 보탰다. 박병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장애인 이웃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19일 황간면사무소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운영한 새마을식당 수익금과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채소로 약 7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 김치는 황간면 내 42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그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인식 회장·김순자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새마을회는 19일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본 학산면의 한 가구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5만원과 60kg 쌀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가구를 돕기 위해 군 새마을회와 11개 읍면 새마을회에서 현금 10만원씩과 회원이 기부한 현물(쌀)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피해 가구주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 막막하기만 했는데, 내 가족의 일처럼 위로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지원이 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영덕 학산면장은 “함께 아픔을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모든 새마을회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재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청년층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배회인식표의 기능과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대처 방안을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물찾기 형식을 도입한 모의훈련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실 밖에 부착된 배회인식표 QR코드를 스캔해 실종 치매환자의 인적사항을 찾아 신고접수서와 활동지에 작성하며 실질적인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도 병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0월 양산면 원당리 일원에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완공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비축농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철골비닐온실 형태로 구축됐다. 내부에는 △양액재배시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복합환경 제어시설 △다겹 보온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청년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농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ICT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은 온실 내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두 명의 청년 농업인이 영동군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3년간 이 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영동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도전할 수 있도록 농업 최신 트렌드 기술 지도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뛰어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