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4일 영동볼링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4년 희망영동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는 장애유형별로 △지체 △지적 △시각 △뇌병변 △청각 △기타 장애 선수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는 단체전과, 1인씩 출전하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볼링 실력을 겨루며, 경쟁보다는 어울림을 위한 소통과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합을 하며 성취감을 느꼈다”며 “비장애인분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규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벨포레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 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복지사업과 읍·면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과 지역문화 탐방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공동체 안전망 구축과 민간영역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했다. 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군은 앞으로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에서 럼피스킨(LSD)이 발생함에 따라 26일까지 관내 소 사육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하는 등 럼피스킨 유입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소 1만 3,000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급받은 백신을 이용하여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접종하고, 50두 미만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와 전업규모 농가 중 고령 등 자가접종이 불가능한 농가의 경우 공수의가 접종 지원한다. 시는 추가로 제천시 가축시장을 폐쇄 조치하고 자체 소독차량 3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소 농가·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는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라며, 거래, 출하 전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가 의무화된 만큼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부패 없고 청렴한 옥천 조성을 위해 9개 읍·면이 민관협력을 통한 청렴 다짐 릴레이 달리기를 완주했다. 5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24일 옥천읍까지 관내 전체 9개 읍·면이 청렴 다짐 릴레이 달리기에 참여했다. 읍·면 이장 및 주요 사회단체들은 청렴서약서 서명, 청렴 구호 제창 등을 통해 대내외 청렴 의지를 피력했다. 김해동 기획예산담당관은 “민관이 함께 청렴 실천을 위해 협동하는 모습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옥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광진구의 시우회(회장 한수창, 사무국장 이인호) 회원 30여 명이 24일 보은군 내 사회복지시설 인우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진구 시우회는 광진구 퇴직공무원 및 광진구 거주 서울시 퇴직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광진구의 자매결연 도시의 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양 도시간 교류 협력을 다지는 가교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날 시우회 회원들은 화장지·물티슈 등 130만 원 상당의 위문품 기탁과 함께 입소한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광진구 시우회의 보은군 방문은 2016년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양 지자체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형 군수는 “광진구와 보은군은 2007년부터 자매도시로서 꾸준한 교류를 나누며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광진구와 이번에 방문해 주신 광진구 시우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후,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에서 전달하는 쌀은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쌀 20톤(20kg, 1,000포)으로 총 5천만원 상당이며, 도내 취약계층 학생 약 1,0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부모님의 마음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고 싶고, 진정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농협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충북 교육복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 더 깊고 더 두텁게 살피고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늘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는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책가방 1,700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시범사업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평가는 2023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2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이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결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과 수행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어르신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 가을 대표 문화 축제인 제48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세명대학교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명대 커뮤니티(동아리) 학생들의 화려한 댄스 및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창모와 권은비, WOOAH, 주니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선선한 가을 밤 제천문화페스티벌을 방문하신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페스티벌은 2009년에 첫 번째로 개최되어, 제천시의 대표적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제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대학생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친 노인자원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돼 도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2023년 노인자원봉사 수행기관 519개소 및 위탁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계량 및 비계량 평가를 통해 S등급 3개소, A등급 6개소, B등급 10개소 총 19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지역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인식 개선 등 노인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 봉사단을 시작으로 노인건강지킴이 봉사단,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 천둥소리 봉사단 등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노인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미경 관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4년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증평 도시근로자 입소문 내기’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며,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증평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의 ‘2024년 소상공인 대상 충북형 도시근로자 맞춤형 인력 지원’게시글을 본인의 SNS에 공유한 뒤 네이버폼으로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25일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인력난을 겪는 곳에 유휴인력을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제조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에서 9월 초부터 소상공인까지 확대하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