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유쾌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문학과 음악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음악 인문학 시니피에(signifie) – 시인과 피아니스트가 만난다면’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학 부문은 김정배 원광대 교수가, 음악 부문은 오은하 피아니스트가 각각 강의를 맡는다. 또한 이번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가 ‘중정(中正)의 마음과 리더쉽을 찾아가다’를 주제로 동양사상의 정수인 주역 강의(주역-상경)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 시간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행복한 음악 그림책’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우수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선발해 미래 전주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도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과 ‘온고을 20+ 장학생’, ‘민들레 장학생’ 등 총 70명의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먼저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인원은 도내대학생 24명, 도외대학생 16명 등 총 40명으로, 재단은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8월 26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로, 전북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 자격을 받은 대학생이다. 성적은 직전 학기(1학기) 평균 성적이 B+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재단은 전주시에 20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 중 전주시 소재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10명을 ‘온고을 20+’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한다. 온고을 20+ 장학생의 1인당 장학금은 200만 원으로, 역시 직전 학기(1학기) 평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장계면은 23일 장수역사전시관에서 ‘2024년 장계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차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심의회로 지난 1차 심의회에서 선정됐던 사업 중 사업부서의 검토 결과 시행이 가능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및 시급성을 평가해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본예산에 편성돼 내년도에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현 면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실질적으로 면민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소규모 주민밀착형 사업으로 편성되므로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주민참여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2일 '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관리'라는 주제로 장수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및 장수군청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박영민 전북영양사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올바른 식습관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암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요법을 따라야 한다. 이번 교육은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 요령, 암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 암의 전이를 막기 위한 식생활 요령 등 음식과 식습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강사는 균형 잡힌 식사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반면, 불규칙한 식습관, 가공식품 섭취 등은 암 발생 위협을 높일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단이 암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여성 농업인은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신선하고 자연 그대로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관내 감염취약시설 11곳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6종을 23일부터 30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에서 2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유선 신고를 요청해 초기 대응관리 강화에 나섰으며, 시설 담당자와 상시 대응(연락)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감염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한해 우선 처방을 안내하고, 실시간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한 치료제 수급(재고)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군민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해하지 않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의심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3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 산업 보건협회 보건 관리 담당자 유상미 강사가 진행했으며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함양을 중점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뇌 심혈관 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이어졌다. 빈중배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분기별 1회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업 업무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 안전보건 교육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순회 안전점검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수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먹거리 위원회는 장수군 먹거리통합지원을 위한 민관 협치 기구이다. 다양한 먹거리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먹거리 정책 수립 및 지속적인 실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장수군 푸드플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나영삼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이 푸드플랜의 이해와 먹거리 위원회 역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2021년 푸드플랜 계획 수립 이후 멈춰 있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제1차 장수군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첫발을 내딛었다”며 “먹거리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장수군민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원활히 공급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활성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물관리 계획 수립 실무자를 대상으로 유역물관리종합계획부합성 심의 절차를 안내하고 심의 대상 물관리 계획 실무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역계획 부합성 심의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각 법률에 따른 개별적 수립으로 상하위 계획 간 연계가 부족했던 기존 지자체 물관리 계획을 개선하고 유역 중심의 통합 물관리를 목적으로 2023년 11월 수립된 유역계획에 대하여 지자체가 수립・변경하는 물관리 계획(14종)은 유역물관리위원회를 통한 심의・검토 대상이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정비계획 등 임실군 내 물관리 계획 실무자 약 10명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 지원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전문가를 통해 심의 절차・시기 및 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 민 군수는“올해부터 유역 부합성 심의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인적 자원 양성을 위해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시니어 안전전문가 양성 과정 3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안전 지도사로 활동 중인 2기 수료생들과 함께한 오리엔테이션과 현장 사례 발표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3기 과정은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전문가 양성에 필수적인 이론과 실습을 포함했으며, 올해부터는 이전 기수 대상자들의 보수교육이 추가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수료생들은 생활안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총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16명의 시니어 안전전문가가 배출됐으며, 이들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 지역의 노인 돌봄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이 지역 인적 자원 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김쌍수 소장이 지난 23일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사)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발전 기금으로 일백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2년 8월 임실군과 농촌진흥청 간 인사 교류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김쌍수 소장은 재직하는 동안 딸기 농가 재배면적 확대와 비가림 고추 양액재배 실증시험 추진 등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했고, 농업기술센터 및 미생물배양센터 신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임실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필봉농악 활동과 직원들에게‘삼도설장구’를 가르치는 등 지역문화 계승 발전과 유연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봉황인재학당에 애향장학금 일백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2년간의 인사 교류를 마치고 8월 29일 자로, 농촌진흥청으로 복귀하는 김쌍수 소장은 이임식을 생활개선회 발전 기금 기부로 대신했다. 김쌍수 소장은“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는 임실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운영과 애향장학금 기부, 옥정호 둘레길 장미꽃길 조성 등 지역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로, 앞으로 지역에 활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