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라남도‧함평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함평에 거주하는 828개 표본 가구로,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내용은 군민의 전반적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주거·교통 등 총 12개 부문 45개 문항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민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향후 전라남도와 함평군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확한 조사 결과를 위해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결과분석을 거쳐 오는 12월말 보고서 발간과 함께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중마동)는 지난 27일 청년마켓이 거봉 50박스(150만 원 상당)를 중마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했다고 알렸다. 중마동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동수 중마동장, 광양화랑로타리클럽 회원,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거봉 50박스는 광양화랑로타리클럽 회원인 황원섭 청년마켓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한 물품으로 중마동 관내 어려운 이웃과 요양원 등 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년마켓 황원섭 대표는 “저에게 주어진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순 광양화랑로타리클럽 회장은 “황원섭 회원은 3년째 과일로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이고 듬직한 회원이다”라며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분들께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황원섭 대표 및 광양화랑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12일부터 광양청년꿈터 청년참여 하반기 프로그램 ‘드림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 중인 광양청년꿈터에서는 일상 및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9월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드림클래스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광양시 거주 청년 또는 전문가가 학과 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2개 학과는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광양청년꿈터 및 외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학과는 수강생이 재료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 18세 이상 45세 이하 광양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각 학과 시작일 기준 3주 전부터 5일 전까지다. 수강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청년꿈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소통·교류의 장이 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는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을 대상으로 가을꽃 식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식재 예정인 주요 화종은 사루비아, 국화,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7종으로 총 63만 본의 꽃들이 생산됐다. 가을꽃들은 시민과 차량의 왕래가 잦은 시가지 도로변 30개소의 화단 8,380㎡, 화분 1,975개에 식재될 예정이다. 주요 대상지로는 컨테이너 부두 사거리, 석정 삼거리, 서천변 띠 화단, 시청 사거리, 광양역, 백운육교 아래, 금호대교 입구 등이 있다. 광양시는 오는 8월 16일 공설운동장 주변 화분 식재를 시작으로 9월 상순까지 시가지 가을꽃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에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가을꽃을 분양해 해당 지역 화단에 식재되도록 할 방침이다. 기술보급과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가을꽃 식재는 광양의 산업도시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위함이다”라며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고위험군이 많고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50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들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현황 ▲광양시-감염취약시설 간 상시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 ▲시설 내 입원∙입소자 중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사항 ▲집단발생 시 감염취약시설의 역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리 수칙 등의 내용을 교육받았다. 광양시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마스크(KF94), 자가진단키트, 살균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함께 배부했으며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를 당부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에 시설 방문객의 증가, 가족 간 접촉 증가로 집단환자 발생 우려가 있어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게 무척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전담 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10명 이상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팀을 가동해 집중관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관리로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중대 산업재해 업무 담당자와 시민재해 대상 시설 관리부서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실무교육은 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반기별로 시행하는 교육이다. 광양시는 지자체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업체 ㈜어스에서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기본사항 ▲중대 산업재해와 시민재해 법적 이행사항 및 안전관리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사고 사례 및 대응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안전 문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산하에는 85개 현업사업장 1,557명의 현업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도로, 교량 등 공중이용시설 135개소, 원료·제조물 7개소 등 중대 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142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 위원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실적 보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올해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이얀 버블데이 이불세탁 지원 사업(73가구, 151채)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 운영(주거환경개선, 3가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허광영 민간위원장은 “면장님의 협의체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주민 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와 자원을 발굴하고 후원 연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옥룡면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면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옥룡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1:1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1960년생부터 2004년생)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시력, 청력 측정 △혈압측정 △흉부 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건강검진이 가능하며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말은 수검자가 집중돼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어렵거나 장시간 대기가 필요해 불편함이 따르므로 조기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정해진 시기에 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과 중소형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점검은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와 안전한 수산물 구매를 위해 추진한다. 특별점검 대상 품목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명태, 조기, 오징어, 참돔, 낙지 등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이다. 광양시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의 정착을 위해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수산물 원산지 미 표시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거짓으로 표시한 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거나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점검뿐만 아니라 노점과 음식점 상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품목,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광양시 철강항만과와 농식품유통과가 자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홍보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최근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관리를 통해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결핵환자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노인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결핵은 전염성 질환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며, 202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위로 환자가 많고 사망률은 4위로 높은 편이다. 진도군의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은 진도군노인복지관 등 관내 5개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관리를 하는 사업이며, 감염 파급력이 높은 밀폐된 노인집단시설 내에 결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발견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의료기관으로의 연계 및 치료비 지원과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통해 잠재된 결핵환자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결핵 청정지역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