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14일 오전 9시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읍면동 연초순방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주민과의 대화의 날’이라는 주제로 올해 1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연초 순방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 점검 및 처리방안 논의를 위해 열렸다. 연초 순방 기간 중 총 220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올해 7월 기준 112건을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으며, 관계 법령 등에 따라 반영이 어려운 44건을 제외한 남은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점검했다. 또한 향후 추진 가능한 건의 사항들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으로 접근하며 관계 부서 간 공동 추진 사업의 경우 협업을 통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원강수 시장은 주민이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는 적극행정을 지시하며, “미결된 건의 사항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반복 민원에 대해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와 추진상황을 설명 등 공직자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 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융자규모는 130억 원으로, 이 중 2억 원은 장애인고용우수기업에 우선 지원하고, 9억여 원은 별도로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을 통해 제공된다. 하반기 육성자금은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하여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 및 시설 자금에 대해 연 3.0∼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 한도는 운전 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3억 원까지, 시설 자금은 소요액의 75% 범위 내 제조업은 8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 중복 신청 시엔 합산 5억 원까지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지원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정보업, 건설업(2년 이상),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운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영월군 맞춤형돌봄체계 기반을 마련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14일 남면별빛어울림센터에서 130여 명의 어르신들께 말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한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으로부터 후원금 350만 원을 지원받아 어르신의 먹거리 건강돌봄을 추진했다. 생활지원사 38명과 자원봉사자 15명은 직접 삶은 삼계탕과 떡, 부침개, 기타 반찬 등을 손수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식사에 부족함이 없는지 일일이 살피며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들은 “더위에 지쳐있는 우리를 위해 매년 내 자식처럼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삼계탕 한 그릇으로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월군은 “공동체가 이웃을 서로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영월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제회의와 행사에 참여하고 국제행사 시 서면 및 구두 의견서 발표 등이 가능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지위를 2018년에 획득한 국제비정부기구(NGO)로 무의탁 노인, 장애인, 위기가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1회 영월군협회장기 궁도대회가 영월금호정 궁도장에서 오는 8월 17일 10시부터 14시까지 경기가 열린다. 영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궁도인 30여 명의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부문별로 참가하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궁도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대회를 통하여 궁도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광복 제79주년을 기념하고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출신 다섯 분의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8월 14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운봉리 숭모 공원에서 '제18회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강원도 동해안 최초로 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이다. 2007년 운봉리 주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운봉리 출신 이근옥, 김연수, 문명섭, 아야진 출진 김형석, 백촌 출신 이석규의 뜻을 정신문화 유산으로 보존하고자 숭모 공원을 조성하고 매년 다섯 분의 애국지사를 추모하는 숭모제를 진행해왔으며 2012년부터 8월 14일 광복절 전야에 다양한 공연을 함께 개최하는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확대해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고성문화재단이 행사를 이어가는데 고성문화원,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보훈 테마 활동 전시 및 만세삼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애국지사의 정신을 문화예술로 만날 수 있는 주제 공연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된다. ‘뮤지컬 갈라쇼’의 주요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저항정신을 다룬 뮤지컬 ‘영웅’,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뮤지컬 ‘명성황후’로 전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19시,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여행자 프로젝트 해변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해변콘서트를 통해 홍보대사와 함께 고성군의 아름다운 여름 해변을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1일 차(16일)에는 '재즈와 함께 달달한 저녁'이라는 콘셉트로, 재즈공연밴드인 ‘문재즈밴드’와 색소폰 연주가 ‘멜로우키친’이 여름밤에 어울리는 편안한 음색의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2일 차(17일)에는 고성군 홍보대사 ‘헤라한’, 고성군 문화 복지 정책고문이자 성악가인 ‘최승원’, 클래식 음악 예술단체 ‘예풀뮤직’, 팬텀싱어, 보이스킹 출신 성악가 ‘구본수’와 함께 '클래식이 있는 우아한 저녁'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고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고성방가 TV’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름밤, 선선한 저녁 바람과 함께 재즈, 클래식 공연으로 여유와 행복을 채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맞춤형 강의를 통한 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역량강화 교육은 민선8기를 맞아 부서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6일, 8월 2일과 9일 총 3회에 걸쳐 평생학습관 3층 소강당에서 문화체육시설사업소 5개 부서(평생학습관, 오죽헌시립박물관, 강릉아트센터, 시립도서관, 체육시설사업소) 63명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피치 역량강화 전문강사(함선영)를 초빙해 리더쉽‧조직활성화, 민원응대요령, 소통화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각 부서별로 6 부터 12월까지 월별 주제를 선정하여 부서 내 학습 분위기 제고를 위한 직원 업무역량 강화교육도 추진중이다. 한이정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시민을 생각하고, 시민중심으로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경강로 2063번지 한국은행 강릉본부 부지 내에 있는 향나무 한 그루에 대해 보호수 지정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향나무 1930년대 초 일제의 강제 공출 명령에 따라 강동면 모전리 뙡마을에 있던 당시 수령 100년 이상의 향나무를 마을 청년 20여명이 하루 종일 목도로 운반하여 8.5km 떨어진 현 한국은행 강릉본부 자리로 이식했다. 이후 이 향나무는 옛 명주군청 청사와 줄곧 함께했으며 1980년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들어설 때도 자리를 지켰다. 이에, 강릉시에서는 아픈 역사를 기록하고, 향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 보호수 지정 신청을 했다. 향나무는 높이 10m, 흉고둘레 182cm로 보호수 선정기준에 적합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보호수 지정 예정 공고 후 보호수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호수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에서 보호수 지정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36개소, 73본이며,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다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달 첫째 주에는 전국 입원환자 861명, 강원지역 환자수는 최근 1주일간 78명으로 최근 4주 동안 5.8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24시간 코로나19 환자발생 모니터링과 코로나 치료제 사용현황 및 재고량 파악으로 처방 의료기관 및 약국에 정보를 제공하여 치료제 수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은 필요시 방역 물품 배정 및 종사자 교육, 현장점검을 통해 집중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실내에어컨 사용과 많은 사람 간 접촉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시에는 대면접촉을 자제하고 증상완화 후 24시간까지 격리를 권고한다.”라며 “아울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실내 환기와 손 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13일 8일 부터 10월 전국 가뭄상황 기상 전망을 예보했다. 전망 내용으로는 전국 기상가뭄 정상, 댐·저수지 저수율도 예년 수준 이상 유지로 전망 발표했다. 기상가뭄은 특정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일정 기간 (최근 6개월 누적)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말한다. 발표에 따르면 강원 영동지방은 최근 6개월(’24.2.2.부터 ’24.8.1.) 누적 강수량이 평년(1991 부터 2020년)의 89.9%(599.7㎜)로 전국 평균대비 강수량이 현저히 낮다. 특히 강릉시 최근 1년 누적강수량은 1255.3㎜로 전년대비 79.0%, 평년대비 86.7%, 최근 1개월 강수량은 43㎜로 전년대비 9.3%, 평년대비 18.9%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강릉시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주요 상수원 오봉저수지는 현재 저수율 39.3%로 전국 평균 저수율 75.4%에 훨씬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릉시는 폭염, 강수 부족, 휴가철과 맞물려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