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아동 식습관 교실 ‘방과 후, 영양 탐구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대면 교육과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로 운영된다. 남부권을 시작으로 범서, 언양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골고루 먹기, 짠맛과 단맛이 나는 간식을 구분하고 좋은 간식 선택하는 방법, 야채와 과일 편식하지 않기 등 아이 연령에 맞춘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부모와 함께 샌드위치 도시락 만들기 요리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섭취하면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꾸준하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비대면 관리 서비스로 건강 식습관 자료를 제공하고, 아침밥 먹기, 알록달록 채소와 과일 매일 먹기 등 실천 과제 인증을 독려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아동기의 영양 교육이 중요하다”며 “울주군 아이들의 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빗물받이 식별용 스티커 500개를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의 핵심 시설이지만, 평소 눈에 잘 띄지 않아 배수구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티커는 눈에 잘 띄는 고시인성 디자인으로, 비상 시 빗물받이의 위치를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주군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로변 구간을 중심으로 스티커를 설치해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배수 작업과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비가 와도 눈에 잘 띄는 스티커 설치로 빗물받이를 쉽게 인식해 막힘 여부 신고나 긴급 상황 시 위치 안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과 시설 개선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변 침수 예방수칙으로는 빗물받이 위에 쓰레기나 낙엽을 버리지 말고, 집중호우 전후 빗물받이 주변 정비 등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지난 14일 국립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이승욱(용인특례시청)을 꺾고, 통산 7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무호는 16강에서 김종선(문경시청), 8강에서 곽수훈(증평군청)을 모두 2-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준결승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만나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김무호는 이승욱(용인특례시청)과의 결승전에서 첫 판과 두 번째 판 연달아 들배지기에 성공했고, 밀어치기로 세 번째 판까지 승리하며 우승을 거뒀다. 이날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면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이번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 김덕일 △금강장사 노범수 △한라장사 김무호 등 3개 체급을 석권하면서 전국 최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5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3층 재난상황실 및 청사 차고지에서 구조대 및 안전센터 등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전문지식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조대원 및 각 119안전센터 근무자 및 비번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울산하이테크센터 소속 전문 기술자(엔지니어) 주도하에 실습용 전기차(아이오닉 5)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기차 구조 및 특성 설명 ▲전기차 화재 시 대응 및 유의사항 안내 ▲모델별 전기차 종류 식별 요령 교육 ▲비상 시 전기차 배터리 고전압 퓨즈 차단 방법 안내 ▲전기차 화재 등 위험사항 발생 시 전반적인 사항 전달 교육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로 산발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 요령과 전기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함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5월 15일 오후 3시 남구 선암동에 위치한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양 기관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화재 전파 ▲대피유도 훈련과 자위소방대원들의 초동조치 ▲화재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현장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며 “꾸준한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5월 15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울산남구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소방 서비스 제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남부소방서 및 남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재난안전망 구축 등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규정했다. 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 및 대응 ▲소방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제공 ▲재난현장 통 ・번역 지원(러시아 ・태국 ・라오스어) ▲소방 가족 ・자녀 상담 지원 ▲소방정책 홍보 및 안전문화활동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균등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확산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노사 합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에는 노조 임원 16명과 소방본부 및 소방서 노사업무 관계자 8명 등 총 24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 등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사동반관계(파트너십) 우수사례 공유 △노동조합 활동 및 현안 토의 △신뢰 증진을 위한 현장 체험 등이다. 또 이상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실장이 ‘노동조합 및 공무원 노사관계의 이해’, 더이음교육 박꽃내음 대표의 ‘조직문화와 갈등 관리’ 특강을 진행한다. 이밖에 울산남부소방서 황형곤 소방위에게 노사협력 유공자 울산광역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노사 간 격의 없는 대화로 서로를 이해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적 노사관계 정착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유(U)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U)잼 영상 공모전은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대외에 알리고 관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울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제한이 없다. 응모 방법은 30초~3분 내외의 창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영상과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서식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150만 원) ▲우수상 3명(각 100만 원) ▲장려 4명(각 50만 원)에게 총 1,100만 원의 상금과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울산시 누리집 게재와 함께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수상 작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4월 17일부터 ‘공명선거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명선거 상황반’은 울산시 자치행정과 소속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되며 안정적인 선거 관리를 위해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적극 지원한다. 또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공명선거 상황반’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선거운동 제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금지·제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5일 오전 9시 30분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시청 본관 10층 자치행정과 내에 설치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 상황반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빈틈없는 법정사무 처리와 함께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도시 경관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건축 관련 제도개선 등을 위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5월 15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은 사업별 특성에 맞게 조경, 건폐율, 용적률, 대지 안의 공지, 건축물의 높이 제한, 주택건설기준규정 등 건축 기준에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울산시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공동주택 조성으로 주거 품격과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자 (재)울산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운영기준은 총 6장 36조, 별표 11, 별지(서식) 2호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의 지정 절차 및 우수디자인 기준 등 세부 심의기준 마련과 특례심의 절차 등을 담고 있다. 공동주택 입지 특성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지정 유형은 △자연경관형 △랜드마크 형성형 △도심경관 형성형 △강변조망형 △복합문화 형성형 △역사문화형 등 6개 유형으로 제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운영기준이 고시됨에 따라 공동주택 사업계획이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우수디자인 기준과 공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