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족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전국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사업의 기본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실시한다. 세종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가족 파트너’를 목표로, 1인가구·취약위기·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결혼이민자가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결혼이주여성이 요리법을 알려주는 ‘글로벌 요리교실’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와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기여했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성과는 세종시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지역사회 모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세워나가는 최고의 가족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도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숙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급식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23일 개소해, 현재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청소년시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숙 단장은 축사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10년 만에 지역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 개소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센터 운영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순회방문 점검표 점수와 사업 참여를 토대로 73개 시설에 대한 우수급식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센터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나성어린이집 및 직원에게는 대전보건대학교가 표창장을 수여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읍과 연동·연서·전동면 등 북부권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이 우정을 나누는 장이 열린다. 시는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오는 18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 북세종 지역에 기초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 주민의 기초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추진 내역을 공유하고, 오는 2025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시는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주민강사양성 ▲동아리 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 지원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북세종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와 지역 내 자생력 확보를 도모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과보고에 이어 마을 동아리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에 활동할 ‘제5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을 모집한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청년 정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참여기구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앞서 시정에 반영된 대표적인 청년 정책 제안은 전월세 등 주거지원사업,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재능플랫폼 등이다. 제5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며 지원서 등 서식을 작성해 세종청년플랫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지원자를 중심으로 대상자(10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금남면 비학산 등산로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시설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비학산 일출봉 전망데크 재설치, 벤치 등 휴게시설 확충, 구급함 신설 등 등산로 일제 정비를 통해 비학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비학산 정상부에서 일출봉까지 225m 구간에는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됐다. 황톳길 맨발걷기가 혈액순환,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내 황톳길 조성을 바라던 시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숲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많은 시민이 황톳길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생활에 활력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8만 2,000여 건 137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하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19만 9,000대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하면서 2기분 자동차세도 11억 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위택스, 가상계좌, 자동전화납부, 현금자동인출기(CD·ATM) 등으로 낼 수 있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주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 기한 경과로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지 않도록 기한 내 꼭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폐차를 먼저 진행하면 내년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 차량 소유자가 조기 폐차를 하는 경우 내년 사업을 통해 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선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선폐차 지원사업의 신청일을 기준으로 하되, 지원율과 상한액, 소상공인 등의 추가보조금은 내년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의 기준을 적용해 산정된다. 선폐차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대상자는 10일 이내에 선폐차 확인 접수증을 발급받게 되며, 확인증을 받은 후 30일 이내에 차량상태확인검사를 진행한 후 폐차해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인터넷, 등기우편(한국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2월 16일에 연말연시를 맞아 연탄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500여 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 간 협력과 신뢰 형성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오창영 공무원노조위원장 및 조합원,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노사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등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공공기관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5일 학부모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단체 학부모들은 금년도에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을 기대했으나, 버스 이동에 있어 도로교통법 적용 혼란으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위축된 것에 대하여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2024학년도에는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으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도 관련 내용의 의견서를 교육청 해당 부서에 전달했다는 소식을 함께 공유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현장체험 보조 인력 추가 배치 등 현장체험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서 위원은 “현장체험 등 학교 교육활동이 망설임 없이 진행되고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교육 주체가 서로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숙 위원은 “학교 현장체험에 대한 교육청의 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5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29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자전거 절도 예방 협조체제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세종경찰청·세종교육청은 최근 자전거, 킥보드 절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데 따라 자전거 절도 예방 전담조직(TF)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주기적인 회의로 자전거 등록제 등 실효성 있는 자전거 절도 범죄 대응 방안을 발굴할 방침이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자전거 절도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전거 친화 도시 세종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타인의 자전거를 잠깐 타고 버려두는 경우라도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