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너지센터 세부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택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사용량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신동읍과 여량면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2가구를 선정, 사업비 1,400여만원을 투입해 차열페인트를 사용한 지붕 도색 시공 등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택에 시공되는 차열페인트는 여름철 외벽 및 지붕 온도를 20도 가까이 낮춰 실내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내릴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겨울에는 실내 난방열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해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다. 또 페인트 자체에 방수 효과가 있어 노후 주택의 보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최근 국제정세 불안 및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25일 정선한우타운 연회실에서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정선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정선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결단식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 출전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횡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등 8,500여 명이 참가해 25개 종목 대항전이 펼쳐진다. 군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등 20개 종목 39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 시범종목에서 정식정목으로 운영되는 그라운드골프와 파크골프 종목에 1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생활체육으로 다져진 실력을 선보인다. 강신열 군체육회장은 “정선군 생활체육이 활성화 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40명 이상 증가했다”며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24 고령 문화유산 야행'이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령군 주최,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야행" 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경관조명과 미디어쇼로 고령의 아름다운 야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밤의 대표적인 가볼만한 곳으로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된 프로그램들도 풍성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산동고분군 쉼터에서 경관조명을 감상하고 대가야 미디어쇼도 볼 수 있는 '야경 : 순장의 하늘, 별을 보다', 달빛이 비추는 고분을 이야기를 벗삼아 걷는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과 우륵지 산책을 할 수 있는 '야로 :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밤길 탐방', 가야금의 선율과 음악이 행사장에 울려퍼지는 '야설 : 대가야 현의 노래', 샌드아트로 월광태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야사 : 밤에 듣는 대가야 역사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은 9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에서는 스페셜티 커피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영도구 주민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커피 취미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9월 25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기본 이론과 추출 실습 등을 병행하며, 수강생들이 교육 후에도 취미로서 홈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호평을 받았던 올해 상반기 취미반 교육에 이어,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및 주말반까지 운영하여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커피 취미반 강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의 매력을 느끼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일상에서 커피를 즐기는 저변을 확대하여 대표적인 커피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6일 대전 유성구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과 전국 경찰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추진된 본 업무협약은 10월 한달 동안 전국 경찰청 소속 전 직원이 현장에서 공무원증을 제시할 경우 동반 3인(본인 포함 총 4명)까지 입장권 정상가의 40% 할인을 제공받는다.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정수미 대표는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경찰과 그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경찰 가족이 이용해주기를 당부했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도 ‘경찰청은 직원 복지 향상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경찰가족이 아쿠아리움 방문 시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이 경찰관임을 더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수미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은 미래지향적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으로, 그리스 로마신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아트와 250여종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개최한 청년 근로자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선상낚시 체험’을 26일 군산 비응항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근로자들이 군산 비응항에서 제철인 주꾸미와 갑오징어 낚시를 통해 평소에 즐기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누리고, 지역공동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산의 봄’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 20여 명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짜릿한 손맛을 즐기는 등 일상을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A 씨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B씨 역시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이 사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군산의 문화를 즐기고 지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시에 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6일 지곡면 중왕항에 마련된 드론 배송 거점에서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시는 올해 상반기 준비 단계를 거쳐 9월 5일부터 수요맞춤형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연회에는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한울드론, ㈜브이스페이스, ㈜에어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현장 시설물을 점검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중왕항 배송 거점에서 고파도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시연했다. 해당 서비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에는 3개 섬 지역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벌천포해수욕장 일원과 팔봉갯벌체험장 일원에 드론을 통한 물품 배송이 진행된다. 드론배송 구간은 △LG화학 사원 아파트-벌천포해수욕장·벌천포오토캠핑장 △중왕항-고파도·우도·분점도 △중왕항-팔봉갯벌체험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지역의 자성대 고도지구 높이 제한 완화와 더불어 추진해 온 망양로 고도지구 높이 제한이 그간 언론보도와 달리 극히 일부 해제로 발표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5일 부산시는 자성대 고도지구 최고높이 제한을 10m 이하에서 12m로 완화한다는 내용과 망양로 고도지구(5개지구) 중 수정동 525번지 일원의 수정3지구에 대해서 높이 제한을 해제한다는 내용의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을 작성, 주민열람에 들어갔으며 주민열람 후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 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망양로는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길’이라는 뜻으로 1964년에 개통되었으며, 해안조망 및 도시미관을 보존하기 위해 1972년부터 5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망양로 일원의 5개소 2.2㎞에 대해 노면 이하로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는 규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북항 및 각종 재개발 지역의 초고층 건물로 인하여 조망권이 이미 훼손되었고, 고도지구 규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워 주변 지역과 개발 격차가 심화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10월 12일 부산 남구 용호만 매립부두에 새롭게 조성된 ‘분포웨이브베이’에서 온가족이 함게 즐길 수 있는 “분포웨이브베이 가을밤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남구는 2024년 6월 용호만 매립부두 내 야간경관조명 조성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조성지 명칭을 “분포웨이브베이”로 정했다. 이번 가을밤 피크닉 행사는 분포웨이브베이의 신규 관광명소로서의 도약과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 및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가을밤 광안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플리마켓, 스탬프투어, 푸드트럭, 체험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기며 소풍같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가족 간 화합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포함한 레크레이션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남구 관계자는 "분포웨이브베이가 남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많은 주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남구 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다음 달 28일부터 실시되는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을 앞두고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시험이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재난현장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전문 능력을 갖춘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마련된 시험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이뤄져 있다. 실기시험 항목은 화재진압기술 10개 항목(▲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등)으로 각 항목별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전문교관을 지정해 필기시험에 합격한 현장대원 8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도 및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 중이며, 이들은 근무 날뿐만 아니라 비번 날에도 쉬지 않고 모여 다가오는 실기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업무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대원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낸다”라며 “전문자격 취득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대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