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2일부터 평일(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원남지 야영장 이용객에게 숙박료의 50%를 음성행복페이로 돌려준다. 음성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실물 카드를 소지한 이용객에게는 소지한 카드에 환급금을 충전해 주며, 음성행복페이가 없는 이용객에게는 환급금이 충전된 카드를 지급한다. 원남지 야영장 ‘숙박료 페이백’ 사업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원남지야영장은 산으로 둘러싸인 원남저수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59개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아울러 주변에는 만보둘레길, 애견놀이터,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원남지야영장은 음성군민뿐만 아니라 타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라며 “수도권에서 1~2시간 거리의 공기 좋은 캠핑장을 찾는다면 최적의 장소이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 캠프에서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등 40여 명은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2박 3일 동안 합숙하며, 오케스트라 합주와 파트별 연주 연습을 통해 실력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팀워크 향상을 위해 아이스브레이킹&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조 군수는 단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역량 향상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역량을 키우는 등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년 차를 맞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범수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7명의 전문 강사와 3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창단 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봉사 연주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극면 이장협의회 20여 명은 10일 이른 새벽부터 응천공원과 십리 벚꽃길 제방 비탈면 등에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의 통행을 방해하는 잡초를 제거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상열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생극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만 면장은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도움을 주신 각 마을 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시청 전 부서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넓은 지역에 짧은 시간 집중되는 재난상황에 시 전체가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와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개발했다.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은 기존 전화나 카카오톡 등 SNS로 재난상황을 공유하고 전달하던 방식에서, 프로그램에 상황을 입력하면 해당 부서로 바로 상황을 전파하는 내용이다. 시청뿐만 아니라 구청, 읍‧면‧동에서도 관련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전에는 ‘상황 접수부서 - 내용 이송부서 – 처리부서’ 순으로 상황이 흐름에 따라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재난상황관리시스템에 1회 입력만으로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초 집중 호우 때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시 전체가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접수된 재난상황이 39건,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70건에 달했음에도 즉각적이고 총괄적인 재난상황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임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 난자를 해동하는 비용을 포함한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를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 중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사후에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나 사실혼 부부인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보건소에 방문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평균 결혼 및 임신 연령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젊을 때 난자를 냉동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프로야구구단 한화이글스의 올해 두 번째 경기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2홈구장인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3연전으로, 경기 일주일 전인 13일 오전 11시부터 한화이글스 홈페이지, 한화이글콕 앱,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1인당 6매씩, 최대 2회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중앙지역 지정석 2만6천500원 ~ 탁자석 3만4천500원, 내야지역 지정석 1만1천500원 ~ 피크닉석 2만6천500원, 외야지역 지정석 9천500원 ~ 피크닉석 2만1천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전 경기보다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으며, 선수 편의를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 동안 충주 관내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언제나 책봄 실현을 위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충주愛 요기 어때'를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충주의 보물 찾기 ▲별자리 ▲환경 등 초등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우리 고장 충주에 대해 좀 더 깊게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회차당 마지막 날에는 인문고전테마기행과 연계하여 오대호아트팩토리, 충주박물관, 고구려천문과학관 등을 방문하여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세상을 보게 됐다.’, ‘더위가 사라질 만큼 재미있었다.’며 깊은 만족을 표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친구들이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청고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과 함께하는 ‘여름 나눔교실’을 진행했다. 여름 나눔교실은 양청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진로 멘토링 ▲교과목별(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공부법 ▲모의 면접 및 시간 관리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름 나눔교실은 '선배와의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통하여 진로 역량을 함양하고, 나아가 주도적으로 학업을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준(2학년) 학생은 “서울대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하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일주일간 멘토 선생님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으며, 송지호(1학년) 학생은 “교과 학습에 대한 조언과 비교과 활동에 대한 선배님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다양한 학과의 전공에 대한 정보와 졸업 후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며 학과를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나눔교실에 참여한 최석준(전기정보공학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양궁선수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3관왕’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전품목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발혔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2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당 3매까지 적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원생명쇼핑몰 모바일 앱 다운로드 고객에게 마일리지 5천점을 지급하고, ‘시원한 썸머 포인트’ 2배 더블적립 이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매월 커피쿠폰 추첨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원생명쇼핑몰은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대표쌀인 청원생명쌀, 청원생명 농산물, 농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농가 직배송으로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쇼핑몰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도농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8일 오전 관내 어업인들이 생산한 토종붕어 치어 130만여 마리를 상당구 낭성면 삼산저수지, 대청호 일원, 한국낚시업중앙회 청주지역회원 낚시터 등에 방류했다. 방류된 토종붕어는 한국낚시터업중앙회 청주지역회가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치어를 공급받아 자체 사육한 것으로, 시는 개체에 대한 전염병 검사를 마친 후 치어를 방류했다. 대상지인 삼산저수지는 지난 2021년 완공된 신설 저수지다. 지난해 진행한 토종붕어 방류로 내수면 생태계가 건강해졌다는 평가에 따라 올해도 방류지로 선정됐다. 토종붕어는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허리 부분에 위치하는 중요한 지표종으로서, 육식성 어류의 자원 증식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가 필요한 품종이다.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약 20cm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향상과 생태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종붕어 방류 사업은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내수면어업(하천‧호수 등에서 동식물을 양식‧채취하는 사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수면 자율 자원관리 시스템’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붕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