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8일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2024 청원생명축제 홍보와 함께 ‘플로킹’ 활동을 펼쳤다. ‘플로킹’은 스웨덴어‘줍다’(ploka up)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시는 올해 청원생명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축제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홍보 활동에는 축제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4인 1조로 상당구 금관숲캠핑장,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담배꽁초, 플라스틱, 페트병 등 쓰레기를 주우면서 피서를 즐기는 온 시민들에게 축제를 홍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위원회 관계자는 “플로킹 홍보 활동은 우리 축제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축제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축제가 앞으로 50여일 남은 지금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슬로건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8월 8일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충북도-야마나시현 와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와인산업에 관한 세미나와 와인 품평회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양측의 와인 역사, 산업 규모, 주요 양조용 포도 품종과 양조 기술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고 와인 품평회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의 와인 10종과 야마나시현의 대표 와인 10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품평회가 끝난 후 와인 수출입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으며, 충북 와이너리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 있을 와인 교류회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교류회는 충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하여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와인 교류회가 양측의 와인산업 발전과 우호적인 교류 협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해 아시아 와인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와 선수단을 축하하기 위한 환영식이 8일 청주시민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파리올림픽 양궁선수단 환영식을 갖고 시 소속 선수단을 맞이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진균 청주시 체육회장, 박만규 충북양궁협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식은 MC 이병철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블루윈드와 미스트롯3 TOP10 출신 곽지은 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행사장으로 입장하던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 임동현 코치는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들어오는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김우진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화살촉을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범석 시장은 “역대 올림픽 최다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 최고의 태극 궁사인 김우진 선수가 청주시에 있어 자랑스럽고 대한민국과 청주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조은희 원장이 8일 진천군 이월면 당골마을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인명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집중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폭염 현장점검 및 대응 기술지원, SNS를 통한 홍보활동 강화,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원장은 이날 방문한 마을의 고령 농업인들에게 얼음 생수,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하고 마을회관 적정 실내온도 확인, 비닐하우스 및 영농작업장에 대한 예찰 등을 실시하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낮 시간대(12시~16시) 농작업 중단, 온열질환예방 가이드(물, 그늘, 휴식) 준수를 강조하고 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휴식 알리미 스티커 활용법을 직접 설명했다. 조은희 원장은 “농촌에서는 대부분 무더운 밭이나 시설하우스에서 일을 하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만큼, 폭염에는 낮 시간대 작업을 중단하는 등 농업인 보호를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시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오전 관내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지역 쌀로 만든 간식을 나눠주며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황종연 농협충북본부 총괄본부장 및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과 함께 진행됐다. 청주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과자로 지역 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 먹거리 가공제품도 홍보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쌀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홍보물 부착 △쌀 사은품 배부 △가루쌀 가공제품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지역 쌀 소비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쌀소비 촉진 캠페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라이스모닝·나이스모닝 아침밥 먹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굿네이버스는 지난 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가 운영 중인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Good Motion’(굿 모션)은 지난 4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5명으로 구성돼,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조사하고 문제 개선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지난 5개월 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청주시에 △COME ON! 키즈존 △온라인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과 시민챌린지 △VR기반 진로체험 및 코칭 전문센터 운영 △학령기 아동을 위한 놀이통합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공간 마련 △피해 아동들의 자연스러운 학교생활 만들기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해당 부서에 전달하고 시정반영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며, 각 부서에서는 내용을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아동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총 8회 추진한다. 안전재해예방 이론교육과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는 회당 20명씩, 총 16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이론교육은 △재해 현황 △넘어짐·추락사고 등 예방관리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방법 등으로 이뤄지며, 응급처치 실습교육 때는 △농약 급성 중독 △뱀 물림 △온열손상 △외상 처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상황별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실습교육은 청주동부소방서 안전예방과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를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참가자에게는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햇빛 가리개 등 농작업 보호구도 지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작업 안전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고, 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6월 개최한 ‘청주시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 숭고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기증,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 장기기증 관련 기관 및 대학교수, 언론인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8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부문에는 장기기증 후 하늘로 떠난 배우자의 감동적인 사연을 출품한 ‘최고의 나눔’이 선정됐다. 우수 부문에는 의사의 시선으로 장기기증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한 ‘새로운 빛을 위해’와 장기기증하고 떠난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천사 딸은 세상에 남아 있다’ 총 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내역은 당선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입상작들을 향후 장기기증 장려 등 보건사업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게시 및 책자 제작 후 배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동물등록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동물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보호하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된 개다. 또한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 정보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 변동이 생기면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자진 신고 기간에는 신규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 반려견의 변경 사항을 늦게 신고해도 미등록, 미신고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은 소유자가 동물등록 대행사인 동물병원 등을 통해 내장칩(마이크로칩)을 삽입하거나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부착한 후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거주지 소재지 구청에 방문해서 신고하면 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인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장소 등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반려견 미등록이 적발되면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8일 읍면동 위원회별로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태극기 1천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옹호 발전시키고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한편,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지부는 ‘나라사랑, 청주사랑’의 마음을 홍보하는 취지에서 매년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관계자는 “국경일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짚어보고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해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