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상반기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에서 4년 연속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교육청은 신속 집행 분야(건설비 포함)에서 상반기 교육부 목표인 4,882억보다 1,284억 원 많은 6,166억 원을 집행했다.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는 교육부 목표 7,018억 원보다 522억 원 많은 7,540억 원을 집행했다. 그 결과 신속 집행 분야는 전국 2위, 소비‧투자 분야는 전국 3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울산교육청은 1분기 보통교부금이 제때 교부되지 않아 자금 부족으로 재정집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 회의를 진행해 지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주’ 단위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재정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자 시설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선금‧기성금‧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를 신속히 집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6월 말 기준 68%를 달성했다. 울산 중구는 7월 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따뜻하고 행복한 주민 복지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 △성숙된 문화관광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와 실적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상대적으로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가로 공약 이행률 100%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 연계·발굴 등을 통한 예산 확보 등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6월 말 기준 울산 중구 민선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입화산 유아숲 공원 조성 △병영 막창 특화거리 육성 △범죄 분석 및 상황대응 체제 플랫폼 구축 등 45개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화시장 공영주차타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7월 8일 오전 10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예 등 외교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울산 출신으로 한국 외교사를 대표하는 충숙공 이예 선생 등의 역사적·문화적 업적을 재조명하는 문화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충숙공 이예 선생은 조선 초기의 통신사로 대일 외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늘날 외교 정신의 위상과 가치를 제고하고, 조선통신사의 업적과 활동을 기록·보존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 유물이 전란으로 소실돼 현재 보관된 유물이 전무해 박물관 등록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고 기존 인물기념관의 활성화 미비로 지역정서가 부정적이라는 점 등을 들어 외교기념관 건립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대안으로 이예를 비롯해 대외교역 인물, 임진왜란·병자호란 전투에서 활약한 인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인물, 산업수도 울산을 이끈 인물 등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울산의 역사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웅촌면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ESG 관리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법률 준수 및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울주군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지원 조례’ 제정 후 처음 시행된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과 소상공인이 다수 참석했다. 정유철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선고 사례를 바탕으로 법적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기업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강의 후에는 기업이 직면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작은 사업장이다 보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처가 막막했는데 법률을 이해하고 안전 관리 노하우를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방학 동안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9일 군청 이화홀에서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위원회는 1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울주군은 이번 심의를 통해 기존 대상자 866명에 새로 추가된 17명을 포함한 총 883명의 아동에 대해 여름방학 기간 맞춤 아동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아동들은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학교나 지역 사회 담당자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 급식 지원으로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온산도서관 2층 로비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시의원, 울주군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온산도서관은 개관 10년을 맞아 대덕도서관에서 온산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사비 8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온산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와 2층 사무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존 지상 2층, 연면적 613.87㎡에서 지상 2층, 연면적 937.02㎡로 확장했다. 내부는 어린이책문화공간, 디지털자료실 등으로 재구성해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문화공간을 구성했다. 아울러 이날 재개관식에서 에쓰오일(주) 온산공장이 500만원 상당의 도서 305권을 기증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도서관이 가족과 이웃이 손잡고 책과 소통하는 즐거운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으로 울주군민이 일상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이순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 이전 개장 기념식을 가졌다.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세탁장비를 증설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자 이전 개장했다. 총 사업비 156억원을 들여 삼남읍 반구대로 79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894㎡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의료 세탁 공장과 교육실, 체력단련실, 사무실, 식당, 휴게실 등이 조성됐다. 또 기능보강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근로사업장 세탁장비를 신규 설치했으며, 기존 사업장에서 사용하던 세탁장비도 수리했다. 사무동 1층은 지체장애인협회, 3층에는 농아인협회가 입주했으며, 기존 장애인근로사업장 부지에는 장애인복지관 별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울주군은 사업장 전체 처리용량 및 효율을 증대해 근로장애인 고용을 현재 30명에서 향후 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사무총장 및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2주년을 기념해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울주군 중소기업 성장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9일 명덕초등학교 도서관에서 ‘2024년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학부모들의 질문과 의견에 대해 김종훈 동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 관련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상호간 대화를 통해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는 동구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9일 명덕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18일에는 양지초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구는 학교별 학부모회에서 신청하면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 반상회는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님들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대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동구 교육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9일 남구의 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현안 의견을 청취했다.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18일 집단휴진을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시민들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왔다. 그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큰 불편없이 진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고 있다.”하며, “특히, 국가산단이 위치해 있는 지역적 특성상 산재 응급 의료 환자들도 발생하고 있어 다양한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했다. 방인섭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 현장을 끝까지 지켜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하며, “앞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가 잘 구축 될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