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황간·학산보건지소 이용 어르신 및 인근 지역주민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간·학산보건지소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군민에게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지자극 훈련 및 교육을 6회기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심리수업 △수공예 활동 등으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검사를 진행하며, 유소견자에 대해 맞춤형 치매상담이 이뤄진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황간·학산보건지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폭 넓은 치매 관리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영동군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반 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하계 계절학교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름방학’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계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반 학생들에게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보호자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총 5일간 △보석 십자수 만들기 △보드게임 △케이크 만들기 체험 △와인터널 탐방 △영화관람 △라탄공예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계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규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아동·청소년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원활한 유대관계와 사회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개청 21주년을 맞은 청년 자치단체다. 8일 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증평군의 인구는 3만7235명, 청년 인구는 9138명으로 청년비율은 24.54%다. 충북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높은 청년 인구비율이다. 군은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정착 지원 정책을 펼쳐 젊은 도시 이미지와 지역 활력을 더욱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군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지역특화형 전세 임대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미혼 청년 및 청년 농업인, 청년 소상공인에게 목돈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결혼 공제사업,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 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동리 54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지상 6층 규모의 LH행복주택은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어 주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증평 혁신 청년일자리 사업,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직장생활 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과 고향사랑기부금 각 300만원을 상호기부하였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해 3월 자매결연도시인 경산시, 대전서구, 보성군 공무원노동조합과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약을 맺고 교류활성화를 위해 우의를 다진바 있다. 이번 기부는 상생협약 실천을 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었으며, 양 노조 조합원들이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였다. 박정식 위원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위해 노조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능하며 세액공제(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와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ID본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 본 충북 옥천군 군서면 주민을 돕기 위해 군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 세트는 군서면 4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ID 최재희 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이번 구호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분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미란 군서면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조폐공사ID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수해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폭염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야외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행복드림일자리, 공공근로사업 등 23개소 공공일자리사업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열사병 예방안전수칙 준수 등 근로자 보호 대책 실천 여부, 사업장 관리 및 복무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근무시간 조정 등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야외에서 일하는 사업의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철저한 휴식을 당부했다. 군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사업장 현장 감독 담당자와 근로자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 고충이나 건의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제는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재해 없는 안전한 공공일자리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지난 4일까지 5천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군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5일까지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월요일은 장비 점검 및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9세 미만 어린이,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연장된 만큼 더욱 철저히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도내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백일해 집단 유행을 예방하고자 백일해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기침·재채기·콧물)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잠복기는 4 부터 21일(평균 7 부터 10일)이며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7월 30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15,299명, 충북 도내 백일해 환자는 312명이다. 옥천군 관내 백일해 발생 환자는 지난달 말 기준 1명으로, 전국 및 도내 대비 감염률은 낮은 편이나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유행하고, 최근 방학을 맞아 전국으로 활동 반경이 커짐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백일해 환자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연령에 따른 적기 예방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소아의 경우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후 15 부터 18개월, 4 부터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동갑, 김성근)는 연합모금사업으로 독거노인 가구에 유제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제품 지원은 hy(한국야구르트)와 협약해 12월 말까지 저소득층 독거노인 25가구에 주 3회 우유와 요구르트 등을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 확인 및 영양 보충을 위한 사업이다. 김성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옥천읍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 덕분에 2022년 이후 다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인 만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동갑 옥천읍장은 “어르신들은 뼈가 약하고 변비에도 잘 걸려 유제품을 많이 드셔야 하는데, 돈 걱정으로 챙겨 드시기가 어려운 것 같다.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우성 괴산 부군수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지난 ’20년 최우수상에 이어 도내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5백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군은 지역 전통 핵심산업인 K-유기농 산업과 함께 미래 국가 핵심 전략인 K-반도체 분야의 단계별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자연특별시 괴산’ 구현을 위한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등 굴뚝 없는 녹색 일자리 발굴에 힘써 6년 연속 고용률 70% 달성을 기록했다. 군은 다양한 기업체 일터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 11개 유관기관과의 ‘일자리 네트워크협의체’ 운영 등 일자리 질 개선에도 주력했으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역대 최고 수준의 상용 근로자 수(6,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10,100명)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