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의 사업을 하반기에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특화사업은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째이다. 군은 자체 사업으로 프로그램의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와 어린이집 운영 능력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하는 영유아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괴산읍 그룹형 괴산, 문무, 바울, 제일, 하늘어린이집) △너와 내가 green 세상(사리어린이집) △날마다 달마다 잔칫날 “얼쑤좋다 세시풍속”(송면어린이집)이며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화사업을 통해 생명과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전통 세시풍속을 같이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한편, 4년 연속 선정되어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송면어린이집은 지난달 충청북도교육청-충북도청-서원대학교에서 공모한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와 관광활성화연구회는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괴산군의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및 제윤의정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각각 ‘괴산군 조례 정비 방안’과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는 괴산군 조례 재정비 방안에 관해 연구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와 관련한 법령 불합치 및 입법 미비 조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제윤의정은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맡아 괴산군의 역사 문화 및 자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의회 관계자는 “괴산군은 관광 자원이 많으나 체계적인 조사와 관광상품 개발이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 내 소비 증대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보은군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10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은군청소년센터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진행되는 만큼 더욱 활기차고 재미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하는 페스티벌은 미션과 함께하는 물풍선 터뜨리기 등 9개의 다양한 워터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이후 토너먼트 방식의 물총 서바이벌과 아동들을 위한 키즈 낚시 놀이터가 진행된다. 그리고 군내 청소년 댄스 및 밴드 동아리 6개 팀이 참여해 여름을 주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초대 공연팀(아이큐브)의 멋진 스트릿댄스 공연으로 워터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보은군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즐거운 추억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리산면 5개 사회단체는 보은에서 열리는 제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육상선수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했다. 8일 속리산면 라이온스 클럽, 속리산관광협의회,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 사내2리 마을회와 사내6리 마을회 등 5개 단체는 육상선수들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생수 10,000병을 보은군 체육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보은에서 열리는 육상경기대회 122개 종목에 참가하는 전국 초중고생 3,000여 명이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원 라이온스 회장은 “스포츠의 도시 보은을 찾아 주시고 속리산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선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 안전하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우리 군에서 열리는 제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3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제천형 노인일자리(복지매니저) 점심제공지원사업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제2회 요리경연대회 한끼스토리’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를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이에 힙입어 오는 10월 1일(화)에 ‘제2회 한끼스토리’를 개최하여 뜨거운 열기와 축제 기분을 다시 한번 재연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청풍명월 제천의 맛과 멋을 밥상 위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제천”에 대한 어르신들의 정서와 추억이 음식에 그려지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로 9월 13일 최종 20팀을 선정하여 오는 10월 1일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본행사를 진행하며, 당일 현장 심사 및 시상이 진행된다. 행사 시상금은 대상 50만원(1팀), 금상 40만원(2팀), 은상 30만원(2팀), 동상 20만원(3팀) 장려상 10만원(12팀), 인기상 20만원(1팀)으로 총 390만원이 지급된다. 최동수 지회장은 “제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점검과 예찰을 강화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8일, 지현동 다복경로당과 수주팔봉 물놀이 시설 등을 찾아 폭염 대응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먼저 다복경로당을 방문, 경로당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어 수주팔봉 내 안전구역을 살피고, 지식산업센터 등 대규모 야외 건설 현장의 근로자 쉼터를 점검했다. 또한 무더위 시간(오후 2~5시)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시는 스마트 그늘막과 파라솔 그늘막을 8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시민이 많이 찾는 호암지에 안전수를 비치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만큼, 낮 시간대 외출과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꾸준히 수분을 섭취해달라”며,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온열질환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7일 충주시 탄금호 물놀이장에서 하계방학계기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쉼터의 프로그램과 역할을 홍보하고, 가출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쉼터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간식꾸러미 200여 개와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배병란 소장은 “찜통 무더위 속에서도 충주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에 이바지하고자 쉼터 홍보에 힘쓴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경회 소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청소년 쉼터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남녀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 중원문화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 전국 최초의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8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홍보 도우미로 나섰다. 트레블러 크루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홍보 동영상은 중원문화의 명소 우륵의 혼이 깃든 탄금대와 충무(忠武)의 화신인 임경업 장군의 위패가 있는 충렬사, 삼국시대의 각축장 장미산성, 그리고 (구)조선식산은행 등을 찾아가며, 문화유산의 연혁과 내용을 섹션별로 정리하여 역동감과 재미를 더했다. 시는 이 동영상을 지자체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여러 SNS,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트레블러 크루는 충북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으로, 국악, 택견, 마샬 아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접목하여 2014년 6월에 정식 창단된 전문 비보이팀이다. 또한 공연의 다양성을 위해 여성 단원을 포함해 10여 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우륵 문화제와 Dive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전국 및 세계 최초로 택견 비보이 ‘천무’공연을 개최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 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상민 대표는 “지역의 명소와 역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중증질환자가 있는 취약계층 20가정을 대상으로 구급상자를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장마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상처 연고, 소독약, 반창고, 습윤밴드, 파스 등으로 구급상자를 구성해, 집집마다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봉방동에 위치한 ‘하나약국’과 ‘나름카페’ 두 곳을 ‘착한가게’로 새롭게 지정, 현판식을 개최하여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방1004’ 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25개의 착한가게를 발굴한 바 있다. 한편,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 신동철)는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화분’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연수동 관내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8일 MOU 체결국인 캄보디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6명으로 진천 관내 12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입국 후 감염병 예방 수칙, 월 임금 지급액, 숙식비 공제 관련 내용과 고충 사항 또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고용주와 첫 만남을 가졌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되는 농가의 고용주에게도 해당 국가의 이해와 고용주 준수사항을 교육해 근로자가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노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청년 유입 정책, 과학영농 보급 등과 더불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원활한 인력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국을 늘려가는 한편 진천군이 근로자들이 일하길 원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세심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