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소속 연구원이 무혈성 골괴사증 바이오마커를 발견해 국제학술지 ‘Clinical Proteomics(IF=3.476)’ 최신호에 게재했다. 무혈성 골괴사증은 대퇴골두의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뼈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관절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이 어려워 질환이 만성화되는 시기에 진단되므로, 조기 진단법 개발이 필요한 질환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성수은 선임연구원은 무혈성 골괴사증 환자의 혈청에서 분리한 엑소좀(Exosome)에서 정상인 대비 VWF, PRG4 등 특정 단백질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최근 엑소좀을 활용한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환자 혈청 내 엑소좀을 활용한 무혈성 골괴사증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성수은 선임연구원,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서민수 교수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근우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수행한 성과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시리즈,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컴포저 하이라이트 ‘몰토 라흐마니노프 Vol.2’ 공연이 6월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된 작곡가인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실내악 작품에 대해 파헤쳐본다.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그를 들여다본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는 클래식 작곡가의 인생과 작품 세계에 대한 쉬운 해설과 연주를 함께 들으며 수백 년이 지난 지금, 작곡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개최되며, 6월에 만나볼 작곡가는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다. 라흐마니노프의 실내악 작품을 꿰뚫어 보는 공연 '몰토 라흐마니노프 Vol.2' 이번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가 보여주는 서정적인 감정과 격렬한 에너지, 응축된 절제와 폭발적인 열정의 양면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애절함과 풍부한 선율이 돋보이는 그의 첼로 소나타, 성악곡 ‘보칼리제’ 등 주요 실내악 작품을 만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동양대학교에서 김기혁 사장,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 등 양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과 공기업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지식 및 기술의 정보교류, ‣인적‧물적 교류, ‣ 산학 공동연구 등을 통해 철도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종합교통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동양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17일까지 ‘2024년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 다시 일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및 기업과 사회 전반의 경력단절여성 고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함이다. 공모전 주제는 경력단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근무 중인 여성의 사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후 재취업한 성공 사례, 워킹맘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가족의 사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재경력단절을 예방한 사례 4개 분야이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2점), 우수상(2점), 장려상(2점) 등 총 6점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상장 및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하고, 가작(10점)을 선정해 새일센터장상(상장 및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프티콘도 주어진다. 선정된 최우수 수상작은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7월 17일까지이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0일 범안로(범물~안심)와 앞산터널로(상인~범물) 2개소 민자도로에 대해 유지 관리 및 운영 상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민자도로의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이용객 안전과 운영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운영평가는 유료도로법 제23조에 의거 민자도로의 유지·관리 및 운영에 관한 기준에 따라 평가항목을 도로 안전성, 이용 편의성, 운영 효율성, 도로 공공성 분야로 나눠 민자도로 관리운영사의 운영 및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도로 이용 편의증진과 민자도로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운영평가를 위해 지난해 평가결과 중 우수사항인 하이패스 차로 증설, 요금인하 등을 통한 이용자 편익 향상 지속 유지 여부 및 미흡사항인 근로자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민자도로 사업자가 제출한 수검자료를 검토·완료했다. 아울러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운영 평가단(평가단장 외 7인)과 함께 6월 20일 운영 중인 민자도로 현장을 방문해 서류 및 시설물 관리 상태 확인 등을 통한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고용노동청은 공동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더불어 해당 사업장의 우수사례 노하우를 공유하는 발표 경진대회를 6월 19일 오후 3시에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상반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은 에스엘(주) 대구공장, ㈜엘앤에프 구지2공장, 대성에너지(주) 본사, 풍국주정공업(주),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로 5개 사업장이다. 우수사업장은 ‘관리감독자 중심 산업안전보건관리’가 작업 현장에 안착돼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사업장으로 대구지역 제조업 및 기타업종 사업장 중 안전보건관리 평가 수준이 ‘상’ 수준인 140여 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 한달간 현장 확인과 관리감독자 인터뷰 등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우수사업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향후 1년간 산업안전보건 감독·점검 대상에서 제외하고, 정부 지원사업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우수사업장 중 별도의 심사 절차를 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월 19일 대구 서구 쪽방촌을 방문해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폭염대책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폭염 보호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구가 지난해 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주의보 발령 된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노숙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현장의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는 우선 현장에서 폭염 종합대책과 쪽방촌·노숙인 보호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쪽방촌 안전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구가 무더운 만큼 시민 여려분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기간동안 관련기관에서는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폭염피해를 받지 않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연간 600만 명 이상이 찾는 시민 대표 여가공간인 신천에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수상공원인 ‘신천 프러포즈’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신천은 수변공원화 사업으로 낙동강 생태유량공급, 푸른숲 조성 및 고정식 물놀이장(7월 개장 예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연인 및 가족단위의 방문객에 필요한 복합시설이 없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대봉교 인접 하류 방향에 계획홍수위보다 높게 수상공원 형식으로 조성된다. ‘신천 프러포즈’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약속하는 공간으로서 연인들의 약속의 상징인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의 링 구조 형태로 건설되며, 다양한 공간 배치를 통해 연인들의 프러포즈는 물론 가족들의 나들이에 필요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10억 원(설계비 5, 공사비 105)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➊프러포즈 라운지, ➋이벤트 부스, ➌다목적 광장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➍경관 및 접근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❶ 사랑을 시작하고 약속하는 프러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18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접근교통망, 물류·교통 인프라, 5대 미래신산업 육성과 관련된 주요 현안 사업 9건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접근교통망 사업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총 2조 5,768억 원)과 이를 연결하기 위한 신공항철도(총 2조 6,485억 원) 및 달빛철도(총 4조 5,158억 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남부거대경제권이 형성돼 수도권 집중형 국토구조를 변화시켜 국토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물류·교통 인프라 사업은 대구 서남부 지역에 철도노선을 공급하기 위한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총 1조 5,511억 원), 대구 동·북부 지역에 도시철도 공급을 위한 도시철도 4호선 건설(총 7,756억 원), 테크노폴리스 진입로 인근의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상화로 입체화 사업(총 3,904억 원)으로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대구의 물류흐름이 강화됨은 물론 시민들의 교통편의 또한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류규하 중구청장은 19일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현장상담회를 진행했다. 류 구청장은 이날 박진우 이사장으로부터 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후 보증신청을 위해 중앙지점을 방문한 관내 소상공인 기업 대표들을 맞이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 내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류 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을 마련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1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중구청지점과 불경기 속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협약으로 3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으며,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원에 대해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또 대구은행 중구청지점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