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공립 1종 전문박물관인 감귤 박물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관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장 고병기, 강충룡 도의원을 비롯한 관광, 문화, 박물관 관계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재개관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감귤 관련 문헌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1세대 감귤영농인들의 기억을 기록하고 주민들의 자료를 기증받는 등 감귤의 본향 서귀포를 다각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숱한 과정과 노력으로 이번 감귤박물관을 재개관 하게 됐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헀다. 2005년 개관하여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한 감귤박물관은 2년 3개월의 기간을 거쳐 실내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사업은 제주감귤의 역사적 발자취와 이를 기반으로 한 향후 제주감귤이 나아갈 방향과 함께 최근 박물관 트랜드에 따른 실감컨텐츠 도입, 참여형 체험이 가능한 터치식 모니터 등을 적극 활용했다. 감귤박물관은 1월 1일, 설당일, 추석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귀포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오는 7월 7일까지, 제주도내 대학과 더불어 전국 대학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2024 로컬 청년 IR&Networking Camp’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개최된‘로컬청년 캠프’는 제주대학교와 전국 대학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청년창업가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나아가 유망 청년창업가의 제주도 유입을 목표로 시작됐다. 2023년 로컬 청년캠프에서는 청년 창업가 14팀 21명이 참여했으며, 1인 가구 외로움 해소 등을 위하여 사용자에게 먼저 말을 거는 AI 모바일 어플‘Clapy(클레피)’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로컬청년 캠프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청년창업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겨루고 전국에서 모여든 청년창업가들의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4 로컬청년 캠프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서귀포에서 마주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치유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10백만원을 투입하여 치유의 숲 시설물에 대한 보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은 이용자가 안전하고 다양한 치유활동을 할 수 있도록‘23년 조성된 노고록 무장애 데크길을 165m 연장하여 산도록숲길과 연결하고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노후화된 힐링센터 실내와 실외 바닥 데크를 교체하고 치유실 외부 천장, 힐링하우스 진입로 보완 등 건축물을 정비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서귀포 치유의 숲(호근동 산1번지 외 8필지, 174ha)은 12개 코스 총 15km의 산책로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방문객이 증가해 연간 10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 추진한 보완사업 대상지는 산림치유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용객의 안전과 자연친화적 편의시설을 보완‧확충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표적 산림휴양 관광지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국유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된 숲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428백만원을 투입하여 산림청 소관 국유림 90.4ha에 숲가꾸기 사업을 7월 초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2023~2032)에 따라 주로 삼나무를 대상으로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하여 솎아베기,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하여 입목이 과밀하게 자라거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며, 임내 경관의 개선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벌채 후 자연식생 연구 및 제주환경에 적합한 경제수종에 대한 연구 데이터 축적을 위해‘23년에 실시한 서홍 시험림 내 1ha 삼나무 모두베기 벌채 임지에 개가시나무 등 제주 향토수종 교체를 위한 정비를 실시하여 시험림 연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하여 도내 지속 가능한 목재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의 공익적, 휴양·환경적 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산림을 우수하게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5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6월 공개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시민 자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미친 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의 저자 박진우 작가를 초청하여 '지방 위기의 시대, 행정·주민이 함께 이룬 혁신'이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인구소멸 고위험 도서지역임에도 인구가 증가한 신안군의 현장·주민 중심 정책 등을 알아보았다.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사례를 배우고, 사전질의 신청을 통해 주민 의식을 제고하는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사례로 행정·주민이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유익하고 알찬 내용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서귀포시 안전히어로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히어로즈는 어릴때부터 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의식이 체화되도록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활동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어린이의 관점에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신고하는 등 어린이 스스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히어로즈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놀이터, 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을 이용한 훈련 등 안전문화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6월 25일 서귀북초등학교와 서귀서초등학교에서 안전히어로즈 사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서귀포시 안전히어로즈는 등굣길 및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어린이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실천 서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안전히어로즈는 7월 15일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어린이의 관점에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신고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5일 서홍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불법 이륜차 단속을 실시하여, 14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저녁시간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심지 공동주택 인근에서 불시에 전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교통행정과, 기후환경과, 서홍동),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3개 기관 11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서는 총 14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됐다.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로 미승인튜닝 2건, 미인증 등화장치 설치 3건, 번호등 미점등 2건은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번호판 봉인 불량 및 기타안전장치 불량 등 3건은 시정하도록 현장지도했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4건은 자치경찰이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불법 이륜차 운행은 교통사고로 직결되는 중대한 안전위협요인”이라며“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륜차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14일부터 관내 2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동·청소년 대상 중독예방 교육은 최근 4대 중독(알코올, 약물, 인터넷, 도박)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에게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으로부터 사전 교육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대상 4대 중독예방 교육 “똑! 똑! 똑!”( 똑똑하게! 똑부러지게! 똑바르게! )은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중독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을 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 내용에는 △ 4대 중독의 이해 △ 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대처 방법 △ 중독예방을 위한 사례연습과 재미를 더하는 초성 퀴즈 및 금주 선언문 낭독 등을 포함하고 있다. 1차 사전 신청으로 지금까지 3회 38명의 교육이 진행되어 아동·청소년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5개소 지역아동센터 교육이 예정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들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을 위해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내 보건소를 비롯해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서부소방서,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제주특별자치도청, 감염병관리지원단, 제주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백색가루, 오물풍선 및 드론을 이용한 원인미상의 물질 등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기관(보건, 소방, 경찰)의 역할 및 대응체계를 숙지하여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복인 레벨A와 레벨C의 올바른 착·탈의법과 다중탐지키트 사용법에 교육하고, 생물테러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실제 현장에 투입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상황을 재연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의 위협이 더 고조되는 시기에,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점검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며 생물테러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책방에서도(愛書島)’ 7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함께 협력해 진행되는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7월 동네책방 프로그램은 ▲제주살롱(구좌읍 송당리)의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북토크', ▲책약방(구좌읍 종달리)의 '시를 줍는 올레길: 홍경희 시인과 구좌 4·3길 걷기', ▲아무튼책방(제주시 아라동)의 '아무튼, 우리들의 해방 북클럽', ▲수민문화(표선면 가시리)의 '김경희 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부모 자녀 간의 갈등 해결' 등 각 책방만의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주 곳곳에 위치한 책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7월의 북 큐레이션으로는 ▲시옷서점의 'MBTI 유형별 추천 시집', ▲수민문화의 '내너두: 내향인, 너두 할 수 있어!'를 주제로 한 60여 권의 책이 우당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책방 인스타그램 또는 우당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