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6,622명에게 하반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49억8,700만 원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가당 60만 원을 2회(상·하반기 각 30만 원)에 나눠 지원하는 수당이다. 지급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하여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도내에서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하반기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맑고 깨끗한 안동수돗물 상생수의 생산과정을 어린이들이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예약제(선착순)로 운영하며 상생수 생산과정 교육과 시설물 현장견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상생수 이야기 △과학실험교실 △자동제어시스템 체험 △홍보전시물 관람 △현장견학 △Q&A 로 구성했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생수 애니메이션 시청, 간이여과, 잔류염소 실험 등 정수처리 속 과학적 원리 체험과 시설물 현장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상생수에 대한 심층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상생수 체험형 프로그램은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더불어 수돗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심어주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깨끗하고 안전한 상생수 브랜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 학생, 단체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수장 견학도 함께 진행되며 희망하는 단체는 맑은물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대출과 보증지원에 나선다. 8월 30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광현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3일부터 안동시 소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총 30억 원 규모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대상기업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또는 보증이 가능하며, 안동시는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서는 안동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3일부터 안동시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 안동지점과 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020년 구 안동역사 이전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발생한 옥야동 폐선부지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옥야동 폐선부지 주변은 좁은 골목과 주택이 밀집해 있고 중앙선 철도로 인해 마을이 단절돼 있어 생활 편의시설 설치와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천리고가교 하단~안동철교 북단 간 폐선부지 790m(26,363㎡) 구간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오랜 기간 마을을 가로막았던 철도 노반을 철거하고 산책로 및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낙후된 지역 이미지 개선과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한 지역 명소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2년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에 포함돼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이었으나 2023년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안동시가 선정되며 최장 20년간 국유지 무상사용이 가능해져, 폐선부지 보상비 절감에 따라 사업구역을 당초 500m에서 790m로 확장하는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8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부하라시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양 도시 간 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홍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와 부하라시 간 MOU 사전 협의는 2024년 경상북도-부하라주 공동 추진의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이 바탕이 돼, 안동시가 부하라시를 방문함으로써 교류 협력의 의향 검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아라비안나이트 야화의 배경이며, 도시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등재된 문화의 도시인 부하라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기록유산, 무형문화유산 세 가지를 보유한 안동시와 공통점이 많아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존중과 발전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의 뜻을 다짐했다. 한편 같은 날 부하라주 청사에서 ‘경상북도·안동시·대구한의대학교·부하라주·부하라의과대학’ 5자 간 ‘K-의료국제협력’MOU가 체결됐다. 업무협약에는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안동시 장철웅 부시장,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 주지사, 슈크라트 테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9월 7일 나정고운모래해변 일대에서 ‘바다로 떠나는 바퀴 달린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바다 북카페 △해안에서 만나는 북큐레이션 △바닷가 사진관 △바다 입체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바다 북카페는 이동도서관을 이용해 북크닉 공간을 조성하고 감포, 바다 관련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해안에서 만나는 북큐레이션은 바다, 감포와 관련된 도서를 비치하고 열람 공간을 조성해 나정고운모래해변을 찾은 시민들에게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연계해 바다를 배경으로 하거나 독서하는 모습의 사진을 인증하면 그 사진을 출력해 선물로 증정하는 ‘바닷가 사진관’ 프로그램(선착순 100명)도 펼쳐진다. 여기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다 풍경을 담은 입체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선착순 30명)도 덧붙여 진행된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및 SNS를 참고하거나 감포도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황성공원 천년맨발 걷기 둘레길 일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황성공원 천년맨발걷기 둘레길 약 2㎞ 거리 걷기를 비롯해 치매예방 실천 다짐, 기억 다지기 안내 등의 홍보 부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운동은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인 해마와 전두엽의 크기를 증가시켜 기억력뿐만 아니라 실행 능력, 집중력, 언어능력을 유지하거나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과 잔존 기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1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경주형 아동권교육 콘텐츠로 제작한 초등 고학년용 아동권리 워크북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차이 존중, 통합교육의 의미, 다양성 존중, 난민, 디지털 세상의 우리의 권리, 권리 약속, 모의 시연 및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내년도 아동권리 시민강사 위촉돼,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아동권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시는 아동권리를 전파할 수 있는 시민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올해 1월 기본·심화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3명을 위촉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동들에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전달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30일까지 시가지 전역에서 하수도 준설 및 노후 시설물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지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작업은 총 15.2km에 이르는 하수도를 준설하고, 8곳 0.3km에 이르는 노후관을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120개의 맨홀 청소와 20개의 뚜껑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를 위해 살수차와 흡입차 각각 2대씩을 투입하고, 인부 4명과 하수도 준설원 4명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되며,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내 막힘을 방지하고, 쓰레기 등으로 인한 악취 원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황리단길, 중앙시장, 성동시장 주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며, 굴착 중인 하수도 공사 현장은 추석 전까지 임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을 위한 시민·관광객·유관기관·읍면동장의 추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 대상 참여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친절음식점을 추천할 수 있다. 이번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위한 글로벌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정 절차는 1차 추천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거쳐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한다. 2차 현지심사는 △응대서비스수준 △고객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친절음식점에 선정된 5곳은 표창패 수여 및 각종 위생용품 우선 지원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은 △요석궁식당(황남동 소재) △산내산천매운탕(산내면 소재) △수석정(월성동 소재) △쿠우동(황남동 소재) △정성한끼(동천동 소재)가 선정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로 전 세계의 눈과 귀가 경주를 향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