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2024년 여름학기 성인 프로그램과 5세 유아와 부모 및 6 부터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싹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프로그램은 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와 지혜를 찾아보는 ▲문학에서 찾는 삶의 지혜,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글씨체를 익혀보는 ▲나만의 글씨, 캘리그라피 클래스(중급반) 등 2개 프로그램이다. 새싹학교 프로그램은 5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표현하는 ▲말랑말랑 그림책 읽기, 6 부터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기를 쓰며 생각과 감정 표현력을 키우는 ▲나를 담다 그림일기 쓰기, ▲매일 쓰기의 힘! 나만의 일기, 인문고전 도서를 읽고 토론과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대구교육청 추천 인문고전 읽기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새싹학교 프로그램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프로그램은 6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오는 7월 12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이오덕 향토문인의 동시집 『별들의 합창』의 시화 및 원문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한국의 페스탈로치’로 불리는 이오덕(1925~2003) 향토문인은 경상북도 청송 출생으로, 1944년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1989년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를 설립, 2002년에는 문화관광부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대구에서 아동문학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전시는‘향토문학, 2024년에 다시 읽다’를 주제로,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인 작품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중 첫 번째 전시이며, 이오덕 향토문인의 동시집『별들의 합창』에 수록된 시화 및 원문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이오덕 작가의 『나는 땅이 될 것이다』,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 등 주요 저서 20여 권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이오덕 말꽃모음』필사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작품에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필사하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눠볼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방문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와 체계 구축, ▲복합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학생 중심의 통합 진단과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배움 저해 원인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교육 참여를 돕는 데 목적을 두며, 이를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한다. 더불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된 솔루션 자문단이 학생 지도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희망 교직원은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 통해 희망 분야와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학교 방문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를 위한 체계를 갖추는 데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산노인복지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각종 감염병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의 3회차 캠페인 활동으로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기침예절 등을 주민에게 안내했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지난 2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해 결성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각종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감염병 예방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보건수준 향상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재영 대구가족상담센터 상담사를 강사로 초빙, ‘너와 나, 가족의 행복찾기’를 주제로 5주간 공감과 경청의 중요성, 심리발달단계, 양육자의 역할을 함께 살펴봤다. 특히, 칭찬 스티커 활동을 체험하며 칭찬의 중요성과 사랑하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보고, 내담자가 이를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내담자는 “요즘 들어 자녀 양육이 힘들다고만 느꼈는데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가 달라진 제 모습을 좋아하고, 남편도 예전보다 편안해 보인다고 말한다. 집단상담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을 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양육자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성장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육아 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과 아동발달·행동문제 개선 등을 지원한다. 매월 1일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약국 17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2021년부터 시작한 ‘대구형 치매안심약국 지정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74개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며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치매안심약국의 주요 활동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복약 지도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보호 ▲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등이다. 센터는 지난 12일 신규로 지정된 세왕약국을 포함한 5개소에 현판 전달을 완료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정 약국을 늘려갈 방침이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신청서 원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센터에 제출해야 하고, 약국 내 모든 종사자가 온라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약국은 수성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환 수성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이 이용하기 편한 약국 수를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4세~초등학교 6학년)과 양육자 18가정 41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대가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정서 인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양육자와 함께 외부 나들이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 및 부모는 대가야 생활촌을 방문하여 전통 초가 가옥 투어와 전통 민속놀이 등을 즐기고, 따로 마련된 야외 공간에서 가족 바비큐 체험을 진행했으며, 또한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전통 엿 만들기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대가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건전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상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를 모집하여 최종 8개 단지를 선정하고 4월 27일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을 시작으로 6월 15일 앞산태왕아너스까지 상반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행사 개최 아파트에 사는 지역 예술인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아트쇼, 팝페라 등의 다양한 공연 및 공연장을 아파트에 옮겨놓은 듯한 무대를 선보여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앞산태왕아너스 입주자대표회의 도미남 감사는 “바쁜 일상속에서 공연장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아파트로 찾아와주는 음악회로 힐링의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남구 문화관광과(053-664-326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문화행정을 지속적 추진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6월 17일 대구지방검찰청에 한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에 대한 고발을 19일 취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17일 대구TV 관련 사항으로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으나, 피고발인 지정에 있어 참여연대와 경실련을 공동으로 무고죄로 고발한 앞서 2건의 사건(대구MBC 취재거부, 대구로 배달앱 직권남용 등)과 단순 착오로 인해 잘못 지정된 것을 인지하고 취하한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와 ‘K-2후적지 및 TK신공항 등 주요거점 연계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주차시스템 분야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국내 승강기 신규 설치 17년 연속 1위, 국내 승강기 유지 관리 9년 연속 1위,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승강기 업계 1위 기업이다. 또한, 미래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를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UAM 버티포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도심 내 공간 제약을 해소해 줄 방안으로 통합관제 건축물로 명명한 ‘H-PORT’를 공개하고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UAM을 민선 8기 5대 미래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