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동평중학교는 30일 15시 30분 늘채움관에서 늘채움관 증축과 역도 훈련장 새 단장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 공사는 작년 11월부터 시작해 사업비 35억 8천만원억 원을 들여 지난 4월 말에 완공했다.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김철욱 울산체육회장, 울산시교육청과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울산태권도협회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늘채움관은 1층 필로티 부분과 건물 주변에 주차장 70면을 조성했고, 2층에는 마루가 아닌 매트를 깔아 ‘요가, 에어로빅, 방송 댄스’ 등의 실내 체육활동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방과후에는 태권도 훈련장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본관 뒤편 역도부 훈련장과 태권도 휴게실로 쓰던 공간에 창문을 설치하고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설치 등 공간을 재구조화해 역도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동평중은 지난 4월 2일 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이번에 새로 조성한 주차장을 야간과 주말에 지역 주민을 위해 개방하기로 했다. 협약으로 남구청은 늘채움관 공사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약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류마장구본승내과의원이 5월 30일 오후 12시 30분 류마장구본승내과의원에서 ‘취약계층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사업을 적극 홍보 및 지원하고, 약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류마장구본승내과의원은 수익금의 일정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병원으로 가입해, 취약계층에게 건강검진 및 의료 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년에 두 차례 의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본승 류마장구본승내과의원 원장은 “경제적 문제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자몽 약사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구청장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관련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동구는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국내·외의 사례 분석과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방안 제시 등 향후 실시설계를 위한 사업아이템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신라왕의 휴양지’라는 컨셉으로 일산해수욕장 일원 도로 및 보도, 광장, 공공시설물 등을 개선 및 리모델링해 일산해변을 울산 동구의 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고자 한다.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은 총사업비 142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공사 시행, 2027년 맞춤형 진흥사업(콘텐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해수욕장을 청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5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기 노인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 노인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노인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어르신 발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및 서비스 연계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진숙 국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며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근 병영2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등을 홍보할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19세 이상으로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고 활발하게 SNS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SNS 서포터즈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중구문화의전당 공연 및 전시 관련 정보를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SNS 서포터즈는 중구문화의전당의 공연 및 전시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6월 12일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이후 홍보 콘텐츠 제작 방법 및 효과적인 홍보 비결 등에 대한 SNS 서포터즈 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중구문화의전당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30일 울산 울주군, 부산 기장군 일대에서 안전단체 ‘원전시설 안전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중구 지역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울 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원전 건설 및 시운전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서 고리 원자력홍보관을 찾아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원자력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견학에 참여한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다양한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원자력 발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구의원,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32명이 참여했다. 첫날 참여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전시관인 노형수퍼마켙과 한림공원, 수목원길 야시장 등을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주민 주도형 지역 홍보(로컬 브랜딩) 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질그랭이센터를 방문해 시설 조성 및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 자리를 옮겨 제주도의 문화관광시설 및 지역 홍보(로컬 브랜딩) 우수사례 등을 지역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 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재래시장에 들러 각종 편의시설 조성 현황 등을 살펴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종갓집 정책자문단 단장)은 “종갓집 정책자문단과 행정, 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6월 16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빵으로 읽는 세계사' 이영숙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이날 강연은 대중이적이면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10가지 빵이 만들어지고 세상에 퍼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그와 연결된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참가 신청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3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편 북구 구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려주는 '두배로 데이', 도서 연체 30일 이내 연체자를 대상으로 대출정지를 해제해 주는 '도서관 해피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천동 북구청장 등 울산 북구 해외 선진지 견학단은 29일(현지시간) 체코 노쇼비체에 위치한 현대차 체코공장을 찾아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EU 내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완성차 공장으로, 생산능력은 연간 35만대이며, 누적생산량은 453만대 정도다. 2020년 코나 1세대 전기차 생산에 이어 2023년 8월 코나 2세대 전기차 양산을 시작했고, 현재 발빠르게 공장을 자동화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부터 RE100(재생에너지 100%)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공장 지붕 위에 패널을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박 구청장 등은 전기차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현지 공장 관계자로부터 공장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주행시험 테스트운행 차량에도 탑승해 현지 생산차량을 살펴보기도 했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체코 공장도 방문해 배터리 생산공정도 살펴봤다. 박천동 구청장은 “현대차 체코공장 방문은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행정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값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봄철 농작업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에서 11월 농작업이나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 시 발생한다. 주 증상은 38도 이상 고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 근육통, 두통 등이며, 감염 시 치명률이 18.7%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진드기 기피제를 활용하면 진드기가 몸에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예방에 효과적이다. 진드기 기피제는 울주군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진드기 예방수칙은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긴팔, 긴바지, 팔토시와 장갑 등 착용)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기 △기피제 사용하기 △논과 밭에서 일한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