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물 9개소에 대해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전문성이 확보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현장조사를 실시해 구조물의 노후, 결함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제2종 시설물 4개소는 C등급(보통), 제3종 시설물 5개소는 B등급(양호)으로 평가됐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공공체육시설 활용 및 대관 시 참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제2종 시설물에 대해 3년마다 실시하는 정밀안전점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료시험 등을 포함한 세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道와 향후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결과, 제2종 시설물 4개소는 C등급(보통), 제3종 시설물 3개소는 B등급(양호)으로 평가된 바 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6월 29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년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하음악회는 제주도립예술단의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 합동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립제주교향악단은 본공연에 앞서 ‘푸치니 서거 100주년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쉐드린 카르멘 모음곡’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윤정난, 홍주영과 테너 김성현, 김동원의 협연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9월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 제주 개최와 연계한 국립발레단 무용수와 도립무용단의 특별 출연이 예정된 가운데 타악기 앙상블 오승명, 문영혜, 이병준, 정한솔, 강영은이 협연을 맡아 쉐드린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축하 음악회의 예매는 6월 28일 자정까지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2024년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은 오는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마음을 나누는 인사,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가 따뜻한 제주를 만듭니다”인성교육 캠페인 홍보를 위한 로고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다. 유치원, 초, 중, 고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서는 총 50여 작품이 접수됐고 주제 부합성, 활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9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기념 물품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도교육청은 “마음을 나누는 인사,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가 따뜻한 제주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올바른 인성 기르기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한 바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가정, 사회와 함께 기본이 바로 서는 인성교육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교육과정 내 인성교육을 활성화하여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올바르게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26일 오후 2시,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ㆍ예비비 승인안 등 81건을 심의ㆍ의결하면서, 제12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 한다. 이번 제428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제82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관련 6건의 의안을 처리한다. 또한, 조례안 38건, 동의안 36건, 의견제시 1건 등 75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오는 6월 30일로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4ㆍ3특별위원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 및 미래환경특별위원회가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진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제429회 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육결손 해소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2024년 교육결손 해소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교육결손 해소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 중·고등학교‘교과보충집중프로그램’, ‘학습지원튜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다. 본 연수는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상담심리와 특수교육을 전공한 고혜인 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교 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회복 탄력성 증진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2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 늘봄학교는 2024년 1학기 초등학교 55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제주 도내 전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115교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학기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면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안내 및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1학기 늘봄학교 추진 현황, 2학기 제주 늘봄학교 운영 계획 안내, 다른 지역의 늘봄학교 우수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의 정책 및 운영 방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환경에서 돌봄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표선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2024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현택훈 동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학교 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2021』,『날마다 B/2023』의 저자인 현택훈 작가가 표선초 학생들을 만나 함께 여러 유형의 동시를 읽고, 해석하고 직접 창작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관찰과 상상으로 동시 쓰기를 배워봄으로써 동시의 재미를 알게 하고 책 읽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한림읍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한수풀 책문화 축제”를 22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수풀책사랑 독서회와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이 함께한 독서체험부스와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그린 박시백 만화가를 초청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듣는 조선왕조실록' 주제로 한 한수풀에서 만나는 북콘서트, 그리고 아동극 '노리야 놀러가자!'의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전체적으로 강연, 공연, 체험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해볼 수 있는 것들이어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역에 이와 같은 문화 행사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중학교는 6.25 74주년을 맞아 대정중학교 교내에 있는 ‘침묵의 뜰’에서 본교 출신 학도병 선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교내 추념식을 가졌다. 지난 24일에는 3학년, 25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추념식을 가졌으며 1학년을 대상으로는 양일간 교과와 연계하여 교장선생님께서 학급별로 추념식을 진행했다. 대정중학교에서는 어린 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강철같은 마음으로 참전했던 310여 명의 대정중학교 선배님들과 조국을 지키는 영원한 별이 되어 돌아온 22명의 전사자가 계신다. 개교 5년 후인 1950년 6월 25일 1회부터 3회 졸업생과 4회, 5회 재학생들은 두려움을 피하기는커녕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생사를 가늠하지 못하는 전쟁터에 뛰어들었고, 특히 3회와 4회 졸업생 294명 중 164명의 선배들이 재학 중에 학도병으로 출정을 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참전한 정철호 선배님과 해병특별중대에 입대하여 참전하신 여성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육군, 공군, 해병 모든 병과에서 참전했다. 고영진 교장은 “오늘 이곳 침묵의 뜰에서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에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각 교실 및 운동장에서 병설유치원 유아, 전교생,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전 교실에서 담임교사는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사전교육을 했으며 학생들은 훈련 경보를 듣고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소방 훈련의 중요성과 안전에 유의할 점,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재릉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화재 사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