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에서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대회는 LCK 서머 결승전 경기장인 경주실내체육관과 팬 페스타(부대 행사)행사장인 타임캡슐광장에서 나눠 펼쳐진다. 대회 결승 진출전은 7일, 결승전은 8일 각각 오후 3시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팬 페스타는 대회 첫날인 6일부터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지난달 20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결승진출전·결승전 티켓은 단 시간에 전석 매진돼 다시 한번 이번 대회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특히 경주시는 팬 페스타 행사장에 대형텐트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부대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했다. 여기에 결승진출전·결승전 야외 이원 생중계로 현장감도 더했다. 행사기간 팬 페스타 대형텐트 내에서는 대회 생중계뿐만 아니라 △TFT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 축하무대 △경주시립신라고취대공연 △단체 뷰잉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경주시 및 LCK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레드서클(Red Circle)'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구미보건소는 레드서클 ZONE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임산부, 가임기 여성,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중점 홍보 대상을 기존의 3040세대에서 2040세대로 확대하여,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로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관내 사업장과 연계하여 레드서클 캠페인과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 이벤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체계적 홍보를 추진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인문학적 소양 향상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하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총 4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에서 진행되며, 38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2주간 다양한 주제의 강좌 20개가 마련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아이 이해하기 △실전!여행영어 △인문고전 등 7개 강좌가 개설된다. 인동도서관에서는 △문예창작의 기초 △하브루타 부모교육 등 4개 강좌가 진행되며,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예쁜 손공예 천아트 △바로 쓰는 생활영어 등 5개 강좌가 마련된다. 양포도서관에서는 △어반스케치 △데생&수채화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계층별 맞춤형 강좌 운영을 위해 매년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에 따라 30%의 강좌가 새로운 강좌로 대체되고 있다. 개설된 강좌는 빠르게 마감되는 추세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자기 계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 6개관에서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 생성형 AI 활용 글쓰기, 5060 장년층을 위한 맨발로 낭송길 걷기, 2030세대를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청소년 독서회원이 참여하는 문경민 작가의 훌훌 고민상담소,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인 '얼씨구 절씨구 뮤지컬 책공연', '사이의 계절을 걸어요', '내가 찾고 되새긴 문장들 사이에서'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9월엔, 북크닉', '가족 영화관'도 운영된다. 인동도서관은 스테디셀러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 북토크와 가족이 함께 만드는 '전사지로 꾸미는 머그컵', '당근라페 샌드위치', '제스모나이트 접시 오브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나는 나의 주인'의 채인선 작가 워크숍, 라탄 트레이 만들기, 밤양갱 및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한다. 양포도서관은 '얼씨구 절씨구 뮤지컬 책공연', 레진책갈피 만들기, 알록달록 쌀과자 체험 강좌를 운영하며, 봉곡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살리고 살리고' 연계 교육 연극, 엄마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 구미시는 2012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이번 회의에는 구미시 참여예산시민위원들이 참석하여, 시민들이 우편과 인터넷을 통해 제출한 제안사업 및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올해 접수된 시민 제안사업 및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은 총 60건으로,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회전교차로 설치, 도시숲 정비 등이다. 박정은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 옥성면은 지난 31일 옥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성초등학교는 1924년 9월 4일 옥성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3,2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2013년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여 승마특성화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옥성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옥성초등학교 100주년사』 발간 축하와 기념 식수 행사로 이어졌다. 강상석 총동창회장은 “옥성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과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후에는 한국예총 구미지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퓨전국악, 트로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은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고,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옥성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영광을 만들었다”며, “옥성초의 전통이 지속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구미시는 9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구미 소재 6개 파크골프장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3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예선전은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선대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락 구장에서 열린다. 대회의 MVP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1위와 2위는 각각 500만 원(2명)과 300만 원(2명)의 상금이 지급된다. 총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구미사랑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255명의 참가자 중 구미에서 570명(25%), 구미 외에서 1,685명(75%)이 참가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입증했다. 이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구미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9월 2일부터 아픈아이돌봄센터의 돌봄 전담 요원을 2명 추가 배치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로 전담 요원 수가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며, 강동·강서 지역에 각각 2명씩 배치되어 시민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는 2023년 10월에 경상북도 최초로 개소됐으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센터는 간호사 1명과 돌봄 전담 요원 4명이 배치되어 아픈 아이의 병원 동행 및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자는 686명이다. 서비스는 구미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4세 이상의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서비스 신청 시 센터 전용 차량을 통해 전담 요원이 2인 1조로 아이를 픽업하고, 진료 및 귀가까지 동행한다. 진료 후에는 필요시 센터 내 간호사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귀가 시 아동 상태, 의사 전달 사항, 약 복용법 등을 메시지로 부모에게 전달해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시간 조정으로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바우처택시 100대의 운행 시간이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던 것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변경한다. 이는 아침 출근 및 등교 시간대에 이용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부름콜도 기존 8시에서 7시로 운행 시작 시간을 앞당긴다. 부름콜은 24시간 운행되지만, 이른 아침 이용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한편, 구미시의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들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건수는 약 6,600건으로, 총 2,300여 명의 교통약자들이 병원, 학교, 직장, 복지센터 등 다양한 목적지로 이동했다. 시는 이번 운행 시간 조정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고, 일상생활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산업현장 수요대응형 과제인 '전후방 가치사슬 디지털전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 산업인 전기·전자·반도체 분야의 제조 및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며, 5년간 총 사업비 170억 원(국비 100, 도비 16, 시비 37, 기타 17)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간 전후방 가치사슬 및 생산공정 DX 지원 △현장 인력 실무교육 △DX 전환 수요·공급 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지원 플랫폼은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전후방 가치사슬 운영과 제조공정 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DX 적용 사례를 수집·공유하여, 수요기업이 이를 쉽게 참고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불확실성과 투자비용 부담으로 디지털 전환을 주저하는 기업들을 위해 전환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체험 CELL도 구축한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