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우범기 시장은 20일 기나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독거노인 세대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해 건강 등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는 역대급 여름을 보내며 온열질환을 앓는 고령자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우 시장이 직접 폭염 대비 사고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우 시장은 덕진구 진북동에 거주하는 장 모 할머니(81세)와 완산구 효자4동에 거주하는 우 모 할아버지(74세)를 찾아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우 시장은 무더위 속 독거노인들의 불편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장 모 할머니(81세, 진북동 거주)는 “올여름 무더위가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전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은서)가 무장면 기관·단체와 연계해 ‘삼계탕 온기나눔 행사’를 20일 고창군 무장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의 어르신 300명이 참석하여 삼계탕을 비롯한 잔치음식들과 전문봉사활동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들은 귀반사요법, 네일아트, 원예치유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천연세제, 허브오일, 원예 만들기,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밥차 운영의 음식조리와 배식, 마무리까지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 이동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고창모양민요단의 민요공연과 무장면 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공연까지 신나는 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의 최은서 이사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삼계탕 온기나눔 행사는 특히 고창군이 2024 희망나눔캠페인 우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코로나 재유행’조짐이 나타나면서 군산시 보건소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난 7월 3주 차 226명에서 8월 2주차 1천359명으로 4주 동안 6배가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산시는 2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방안 및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간담회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는 ▲코로나19 유행 동향 공유 ▲기관별 응급실 코로나19 환자 현황 ▲고위험 환자 응급 입원 ▲감염 예방수칙 및 치료제 처방 ․ 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신속한 대응 전략 등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지금까지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군산시민 또한 자발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며 시민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캐나다에 거주 중인 출향인 설재숙 씨(49세)가 지난 20일 무주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설재숙 씨는 “내가 태어나 자랐고 부모님이 살고 계신 무주는 언제나 나의 그리운 고향”이라며 “지금은 멀리 타국에서 살고 있지만 항상 무주가 잘 되고 무주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향에 온 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 좋은 일을 하고 가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무주가 고향인 설 씨는 중학교까지 무주에서 다녔으며 대학 졸업 후 안성면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무주읍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방과 후 돌봄 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캐나다 이민 후 가족(배우자, 자녀2)들과 생활하고 있다. 현재 무주에는 부모님과 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무풍면행정복지센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 기관이 똘똘 뭉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20일 무풍면 소재 장애인 가구의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청소년 실행위원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논의가 됐던 곳으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고난도 사례관리를 맡게 되면서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등 청소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은 이동 빨래방을 통해 옷과 이불 등을 세탁했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선경 사무국장은 “민관이 역량과 지혜를 모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에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협력 활동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발족된 무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청렴 무주” 실현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회의를 열고 관련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단장을 비롯한 무주군 5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추진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현황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했다. 또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의를 비롯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청렴 교육과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단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무주군이 군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전파와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을 하고 △청렴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달 8일부터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이행 상황 점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3개원과 어린이집 3개소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가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대상으로 가지정된 6개 기관은 관계법령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한 뒤 8월 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기관으로 지정되면 오는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영·유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영·유아학교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의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서 영유아에게는 질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보장하고, 교사는 교육시간 감축·연수 기회 보장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해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강화하며, 학부모에게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의 안정적인 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토닥토닥 마음성장 프로그램, 한맘 컨설팅단, 영·유아학교 한맘 운영협의회, 한맘 아이행복 교사단, 한맘 교원 역량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이버폭력에 대처하고 배려와 존중의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에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최근 추세에 따라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상호 존중의 문화와 책임있는 사이버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퇴직교원, 학교전담경찰관, 전문강사 등 20명으로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인력풀을 구성했다. 2학기부터 도내 초·중·고 51개교를 대상으로 사이버 언어폭력, 성폭력, 명예훼손, 딥페이크 등 다양한 유형과 사례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이버 성범죄, 사이버 도박,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 등 사이버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원을 통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 및 심각을 알리고, 학생들이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출범한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찬반 단체를 만나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 완주군 발전위원회 찬성 측인 성도경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대표와 반대 측인 정완철 통합반대추진위원회 대표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위원회는 위원회의 구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각 단체에서는 찬성·반대 입장에서 단체의 종합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임필환 완주군 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쟁점이 예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게 논의하고 면밀하게 검증해 정확한 정보를 군민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군민들이 스스로 올바른 길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발전위원회는 완주·전주 통합 문제와 관련해 농업, 교육, 복지, 행정 등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타 지자체 통합사례 효과 분석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사)한국나눔연맹이 20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00포, 라면(20개입)·초코파이(24개입) 각 1,000상자 등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22일 김제 요촌동 일원에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를 마련해 결식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50명에게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따뜻한 설렁탕 한 끼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보듬어 주고 있다. 안천웅 중앙총재는 “올해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한국나눔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하는 마음이 모여진다면 많은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