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청년들이 주체로서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취향과 사람, 사람과 취향을 잇는’ 플랫폼형 사업 '취함 : 취향 함께하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함 : 취향 함께하다'사업은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형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아닌 청년들의 니즈와 욕구를 반영하여 청년들이 주체로서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플랫폼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첫 단계로 9명의 모임장을 모집했고, 선정된 모임장이 기획한 명상, 미술감상, 영화인, 연극, 동네탐방, 아지트, 시부야, 엄마와 육아, 심리 9개 분야 모임의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 각 모임은 모임비 및 전문가 활용을 위해 100만원 정도 지원되며, 커뮤니티에서 취향을 함께 할 뿐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 전문성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 모집은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대구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고 있는 19세~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취함 : 취향 함께하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월 18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 청렴 골든벨은 그동안의 주입식 강의 형식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지식 퀴즈를 풀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서장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80여 명이 청렴 퀴즈를 풀며 청렴 역량을 쌓았다. 부서별 응원전이 펼쳐진 열띤 분위기 속 직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생활보장과 정은희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청렴 골든벨을 울린 최우수 직원과 수상자들에게는 배광식 구청장이 직접 상을 시상하고, 열심히 응원을 펼친 부서에도 응원상을 건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후의 1인 정은희 주무관은 “청렴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청렴 관련 제도들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청렴 관련 법령과 상식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청렴한 북구가 되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우수 운영기관으로 위상을 발휘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여,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주도의 다양한 건강 활동 확대, 만성질환 자가 관리 능력 향상, 지역자원과의 협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건강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04개 기관 중 2년 연속 ‘건강생활지원센터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자원이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과 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금봉경로당이 선정,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기존 건축물에 단열,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4년 선정된 금봉경로당에 총사업비 3억 5천 9백만원(국비 2억 5천 1백, 구비 1억 8백)으로 금봉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를 설치하고, 외벽단열(내단열)보강 및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LED 조명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2022년까지 선정된 4개소 어린이집(금봉, 성서, 큰별, 달서)에 ▲내‧외벽 단열재 교체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보일러 교체 ▲태양광 설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등을 통해 노후화된 보육환경을 개선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그린시티 달서구로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지속적으로 공모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의 편익 증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2024년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에 5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달서구는 ‘노(노인)․다(다문화)․지(지역) 돌봄공동체사업 ‘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다문화사회 진입과 1인 세대 증가로 인한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의 참여와 돌봄의 제공방식에 대한 독창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노다지돌봄공동체‘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의 또 다른 이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사촌이라는 생각으로 외국인주민과 지역리더가 파트너 역할을 한다. 1인세대 어르신을돌보는 인적안전망이며, 민․관․학 연계로 전문적이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노다지는 지역 주민이며, 동네 어려운 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4월부터 지역 사회초년생 및 미취업 청년들의 청년 취업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 로드맵 설정 지원을 위한 “달서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달서청년 슬기로운 구직생활은 2024년 청년참여예산으로 기획돼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 및 미취업 청년들의 직업선택에 대한 체계적인 구직 탐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슬기로운 적성탐구, 진로탐구, 회사탐구 및 취업탐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총 3기(기수별 3일, 2~30명 정도), 지역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 1기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년 29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진로전문기관의 직무적성검사에 따른 개인의 성격과 특성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1:1 진로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진로 분석을 실시했다. 3일차에는 대구 물 산업 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올가코리아(판촉업)에서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올가코리아는 블루센(제조업)주식회사와 공유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프로그램은 각 기업의 현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17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룸바이오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고 있는 업체다. 조진형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와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대구시 내 달성군에 고향사랑기부 할 기회가 생겨 기쁘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로 두 도시가 상생발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배춘식 달성군 부군수는 “달성군을 향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해주어 깊이 감사드리며, 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4월 달성군 새마을회와 담양군 새마을회가 고향사랑기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달성군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동서화합이 실천되고 있으며, 군은 고향사랑기부를 더욱더 활성화하기 위해 6월 커피쿠폰 추가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2024년 7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 대상자는 물리치료 등 재활서비스부터 휠체어와 같은 장애인보조기기를 구매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가정에 경사로나 높낮이 싱크대를 설치하는 등 장애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재화 및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하는 지체 장애인 A씨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통해 낡은 휠체어를 새로 구입하고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전국 8개 지역에서 더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자기주도성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18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팔공정보문화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창텔콤주식회사에서 550만원 상당의 여름용 이불 100채를 후원받아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희목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건강에 유의해야 할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에 전달받은 여름 이불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펴서 동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어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염려되는 상황에서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아낌없는 봉사에 감사드린다.”라며 “동구청에서도 복지취약계층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지역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중점과제인 비만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민의 비만 인식 수준 개선을 돕고자 건강한 저탄수화물 간편식 레시피를 개발해 첫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저탄수화물 식사요법이란 다량영양소 중 탄수화물 섭취 비율을 낮추는 식사방법이며, 일반적으로 총 섭취 에너지의 45%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저탄수화물식은 개인의 식습관과 개별화한 중재 목표에 따라 식사의 질을 우선으로 고려해 계획하는 탄수화물 제한 식사요법이다. 올해 상반기 시민건강놀이터는 대한비만학회에서 발간한 ‘체중조절을 위한 저탄수화물 식사요법 실행 안내서’를 참고해 탄수화물 섭취를 40~45%로 제한하는 10종의 메뉴를 개발했으며, 6월부터 대구시민 중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저탄수화물 간편식 프로그램’과 ‘체중조절 시식회’를 시범운영한다. 참여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수화물 식사요법에 대한 이해, 계획 및 적용, 간편식 조리실습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향후 교육내용을 보완해 내년에는 정규 프로그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