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전어! 별 헤는 밤을 헤엄치다!' 주제로 개최된 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홍보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은 끝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18시 30분, 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개막했다. 개막 선언에 이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전어! 별헤는 밤을 헤엄치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축제 방문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점등 카운트다운’에 맞춰 898m 짚와이어가 활강하며 배알도 별빛 정원이 화려한 위용을 드러내자 숨죽이던 방문객들은 탄성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으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불꽃놀이는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벅찬 감동과 추억을 안겨줬다. 축제장에서는 어린이풍물단, 청소년 댄스대회, 청소년 樂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민속씨름대회 등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프로그램이 총출동해 축제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었다. 또한 광양버꾸놀이,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광양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 문화예술을 관광객들 앞에 선보이며 광양의 높은 문화품격을 알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향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남악 중앙공원에서 2024년 물과 얼음 축제를 개최했다. 물과 얼음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서는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과 얼음 썰매, 얼음 체험 등 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었으며, 물놀이 안전 수칙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민 안전교육 체험 부스와 남도 문예 르네상스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국악 공연까지 함께 진행되어 중앙공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추진한 고성운 위원장은 "도심 속에서 펼쳐진 물과 얼음 축제를 통해 막바지 무더위를 날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드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김산 무안군수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뿐만 아니라 색다른 얼음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수고 해주신 삼향읍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처 ‘맛뜰무안몰’에서 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무안의 황토땅과 청정한 바다가 품어낸 한우, 한돈, 김, 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선물 세트와 추석 특별관의 전 상품을 30% 할인(1인 5매)하며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적용된다. 아울러 무안 대표 농산물인 양파, 마늘 제품 구매 시 3천 원 할인 쿠폰이 1인당 3매 제공되며, 신규회원 2천 원 쿠폰 지급 및 카카오톡 채널 추가 2천 원 쿠폰도 추가로 지급된다. 지난 8월 진행한 장어 여름 기획전은 뜨거운 호응으로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장어 제품은 1주일 만에 1천여 건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개장 후 전체 배송지의 56%가 서울·경기지역, 전남지역 33%, 광주시 등 기타 지역 11%로 그 성과를 입증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무안군민이 정성 들여 재배한 농특산물로 알차게 꾸려진 이번 추석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 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평가 대상은 관내 52개 업체 중 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한 28개소로, 신규 평가 대상(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과 정기 평가 대상(신규 평가 후 2년 경과)이 포함된다. 평가는 업소 현황 및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 조사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진다.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 부터 89점)로 분류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는 평가일로부터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는 반면, 중점관리업소는 연 1회 이상의 위생점검을 통해 집중 관리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 관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추석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곡성몰 추석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상품 최대 5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곡성몰 회원에게는 20% 할인 쿠폰(최대 10만원)을 3매씩 지급한다. 또한 입점 업체들의 10 부터 30% 추가 할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준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곡성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곡성의 특산품인 멜론과 샤인머스켓이 있다. 풍부한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한 곡성 멜론, 그리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샤인머스켓은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사과, 배 등 제철 과일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곡성의 특색 있는 건강식품들도 큰 할인 폭을 자랑한다. 100년근 천종산삼 뿌리로 배양한 '눈꽃산삼'이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팜야 토란 부침가루와 토란 국수는 40% 할인된다. 또한,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1년에 단 한 번만 채취하는 곡성돌실농장의 천연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습에는 공무원, 군, 경찰, 소방 및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 대응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훈련이다. 특히 국지도발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역량 제고와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에 앞서 지난 14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었다. 곡성군의회,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연습은 19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의 최초상황보고회로 시작되었다. 이후 군·읍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24시간 교대로 3박 4일간 복합적인 전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달아 달아, 독서가 달아’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9월 3일부터 29일까지 최영아 작가의 그림책 ‘달토끼’의 아트프린트 전시와 토끼 가면 만들기 등 자율 독후활동이 진행되고, 9월 7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달님송편’을 읽고 송편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9월 10일부터는 선착순으로 2024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아기손수건과 도서 등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9월 24일에는 옥과면사무소 월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공연이 열리고, 9월 28일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밤양갱 만들기’체험행사가 준비 중이다. 10월 5일에는 그림책 ‘감기걸린 물고기’의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해야 참여가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곡성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시,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예비 청년 푸드 창업자 8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곡성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강레오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곡성군에서는 예비 창업자 지원을 통한 푸드 창업가 발굴과 역량 강화로 지역 청년인구 유입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청년 푸드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본 프로젝트에는 곡성군에서 창업 예정인 청년과 신규창업자, 전남과학대학생, 조리과학고학생 등 총 8명이 참여했고, 강레오 셰프는 1대1 맞춤형 현장 컨설팅 교육을 진행, 창업자의 영업 업소에 방문해 수요자 맞춤 강의를 진행했다. 예비 창업자와 신규 창업자의 요구에 맞춘 메뉴 컨설팅과 서비스 개선, 고객 관리, 음식점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도 했다. 지난 19일에는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청년 푸드 창업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성과보고회 참여한 예비 창업자와 신규 창업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컨설팅을 통해 탄생한 수플레, 홍시 판타코타, 홍시 티라미수, 딸기라떼 등 메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의회김정숙의원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동신대 연합(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본지정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발표했다. 동신대연합은 지난 4월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됐으며, 9월 본지정을 앞두고 있다. 먼저, 지역 내 사립 일반대·전문대 연합인 동신대 연합의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위한 지ㆍ산ㆍ학 일체형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UCC)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여 전남의 산업 성과를 글로벌 무대로 확산시키기 위해 해외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24년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전남 21개 시·군의 인구소멸 단계는 4단계 소멸위험 진입 지역과 5단계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어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 새로운 지향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간의 격차가 커지는 상황을 지적하며, 사업 취지를 생각할 때 인구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로 고심하고 있는 전남중서부권이 사업 추진의 최적지임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에서도 다양한 인재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편백숲에서 즐기는 고품격 공연 및 문화 체험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주말인 31일 장성 축령산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장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장성지역 청년단체 ‘청춘그루터기’가 주관하는 ‘숲속여가’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성 축령산 모암지구 야외무대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힐링요가’, 아크릴 풍경화 프로그램에 이어 3시부터 싱어송라이터 하림, 패치워크로드팀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이 시작된다.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온, 벤조, 만돌린 등 다채로운 악기로 연주하는 월드뮤직이 장성 편백숲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숲 속 북토크’ 진행도 하림이 맡는다. 하림은 올해 초 지경애 작가와 함께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를 펴낸 바 있다. 일의 가치와 일하는 사람들,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숲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