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 어린이 농부학교 입학식을 지난달 31일 북구 흥해읍 활력 퐝팡 케어팜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하반기 농부학교는 오는 11월 9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정 20가구(초등학생 31명과 가족)가 참여한다.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식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하반기 어린이 농부학교는 10회의 과정 동안 동반식물 식재하기, 천연 식물 영양제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꽃꽂이, 작물 수확 팜파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했던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가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에게 텃밭 활동 및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달 27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총동문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진완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회장과 동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해자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영상 시청,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항 환경의 100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공통된 목표를 다짐하며 동문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2018년 수강생모집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약 40명씩, 총 2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한 후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한 시민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서는 준비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총동문회의 시민 리더역할이 필수적이며,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푸른 포항 21을 전신으로 단체 역사가 30여 년이 되는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양일간 포항 꿈트리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입 상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 상담캠프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대입 수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1 맞춤형 대입 상담과 진로에 맞는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캠프에 참여한 상담사는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출신 및 전직 입학사정관 등 수도권 대도시에서 활동 중인 입시 전문 컨설턴트로, 총 210명의 수험생에게 개별 진학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 개별 맞춤형 대입 전략 상담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자유 전공 선택과 전형 선택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전문가의 도움으로 수시지원 전략을 명확히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 준비가 막막했는데,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입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변화하는 대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명품 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지난달 30일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추모공원 건립 추진지원단 소속 국·과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건축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뮤지엄산(Musuem SAN) 견학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추모공원 부지 확정 후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 역사와 충효정신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시는 주민들과 소통강화를 위해 구룡포 주민대표로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행정지원을 위한 경제산업, 도시개발, 문화관광, 주민복지, 해양환경 등 각 분야별 실무지원반으로 구성된 추모공원 건립 추진지원단을 가동 중이다. 이날 벤치마킹에 나선 추모공원 건립 추진지원단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자연 속에서 조화로운 공간 활용을 한 뮤지엄산의 사례를 살펴보고, 장사시설이 문화와 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어떻게 재탄생할 수있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2013년 개관한 ‘뮤지엄 산’은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으며, 웰컴센터, 플라워가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29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37대 포항시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회장 및 임원 등 체육인뿐만 아니라 지역 자생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임기 동안 제60회 경북도민체육체육대회를 모범적으로 개최하는 등 포항시 체육 발전에 헌신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 체육 진흥에 큰 기여를 해 온 나주영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상북도체육회로부터 인준서를 받은 이재한 신임회장은 “포항시체육회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체육 복지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재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포항시체육회를 중심으로 대시민 통합과 지역의 스포츠 복지 실현에 노력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단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8월 30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2기 교육생 및 관계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산림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경북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촌경제 활력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임업인 장기 교육과정인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개 과정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해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및 임업전공 대학생을 포함한 133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됐다. 이번 제2기 교육과정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과정별 15회차, 총 100시간의 집합교육 과정 이수로 실무 지식과 현장 기술 전반을 익히는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생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집중도 있는 교육을 위한 합숙교육을 실시하여 수료생의 편의를 강화했다. 수료식은 교육생들의 다양한 활동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생 대표 2인의 교육 성과 사례발표, 우수 교육생 8명에 대한 표창 수여,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 직전에는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이 ‘미래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행복재단 주관으로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를 지난달 31일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는 매년 경북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의 정책을 펼치다’라는 자유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도록 했다. 올해는 5개 분야(도 정책, 안전·복지, 문화·체육, 환경·공원, 기타)로 나누어 총 14개 시군에서 26개 팀의 응모가 있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각자의 정책을 PPT·영상·판넬 등으로 발표하고,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3팀으로 총 12개 팀에게 상이 수여된다. 경상북도는 정책 제안 내용의 적정성, 실효성 등을 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시영 경상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청소년들의 제안 정책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경주 The-K호텔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상구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임원, 시군자원봉사센터장, 도내 자원봉사 단체 리더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강연, 기념식, 자원봉사 단체 리더 결속 다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단체 리더 워크숍은 2008년부터 리더의 역량 강화와 시군 간,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의 장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워크숍 첫 순서로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 경북’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강의에서 대한민국의 사회현상 현주소를 바로 인식하고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변화와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돌봄의 모범 해외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경북도 내 등록된 8,200여 개의 자원봉사 단체를 대표해 모인 500여 명의 리더는 저 출생 극복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에게 책 읽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북콘서트,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도민에게 독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독서문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9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올해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공연·강연 및 북콘서트, 이용자 체험행사, 자료실 내 이벤트 등을 마련해 다채롭게 진행한다.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은 ▴3일 이은주 심리치료사의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사이코드라마’ ▴12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손자투어’의 여행 강연 ▴20일 ‘캔들라이트 클래식 콘서트’ ▴21일 인기도서 작가 정유정 소설가의 ‘북콘서트’, ▴24일 김효주 판소리꾼의 국악 명곡 공연, ▴26일 뮤지컬 공연 ‘오즈의 마법사’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자 체험행사는 ‘책 읽는 당신, 당신이 바로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도 대표 책 축제인 ‘2024 경BOOK 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8월 29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분당차여성병원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블루바이오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저출생이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도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의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저출생의 큰 원인 중 하나는 출산을 원하지만 임신하지 못하는 난임으로 국내 환자는 25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난임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을 동해 해양자원의 추출물에서 효능을 검증하는 것이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블루바이오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의 목적이다. 현재 8종의 동해안 해양생물자원*에서 난임 치료를 위한 후보 물질을 추출해 난자 건강 증진에 효능이 있는지 실험을 진행 중이며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동물(마우스)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대황, 미역 등 8종의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난임 치료 후보 물질 군에 대한 설명과 동물실험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했으며 난임 환자 체내 미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