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의회는 8월 26일, 제263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5건의 조례안과 규칙안 1건, 예산안 2건, 11건의 기타 안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의견청취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 현장방문 ▲다음달 2일, 각 상임위 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심사▲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폐회날인 4일에는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26일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안세영 선수 신상발언지지 성명 채택의 건', '전라남부 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제2회 추가경저예산안 및 2차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의 건'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던 안세영 선수의 베트민턴 협회 및 시스템 부조리 등 언급에 나주시의회에서도 안세영 선수의 용기있는 의견을 지지하고 함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안세영 선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은 베이커리 카페 '비스터 나주혁신점'(대표 김요진)이 ‘우리동네 공유냉장고’ 20번째 후원업체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준석·나경아)는 2021년부터 주민과 후원업체의 협력을 통해 빛가람동 LH5단지 주민카페에서 빛가람동 주민 누구나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냉장고’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협약식에는 나경아 빛가람동지사협 민간위원장과 김요진 대표를 비롯해 지사협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스터 나주혁신점은 배, 멜론, 딸기 등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 베이커리 제품을 공유냉장고에 정기적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김요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경아 위원장은 "우리동네 공유냉장고 후원업체가 점점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퍼지고 있다"며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인명 구조 활동을 강화하고자 23일 소방서 현장 출동 대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코자 기획됐으며, 함평소방서 현장 출동 대원 1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별 교육은 수확철 농기계 사용량의 증가에 따라 소방대원들이 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농업인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안전 사용을 유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대원들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의 종류와 특징, 작동 원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트랙터, 경운기 등 사고율이 높은 주요 농기계의 구조와 조작 방법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점검과 기본 수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26일 군서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강헌 의장, 조일영 부의장,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 26일 화재 현장을 방문해 농장주와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화재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화재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피해를 입은 농가 주민과 119 화재감식 인력들을 격려했다. 김강헌 의장은“재난에 대한 사후 대책도 중요하지만 농축산업인들에게 이러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 안전 점검 실시 등 사전 예방 대책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02:30경 군서면 축사에서 전기 접촉 불량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축사 1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5,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신안군은 지속 가능한 물 자원 관리와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한 ‘빗물이용시설 설치 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신안군 보건소 주변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규격은 5m×8m×2m로 약 8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해당 시설 빗물은 신안군 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으로 신안군 보건소는 방역 소독에 필요한 물 공급과 조경용수로 활용하며, 신안군청, 농업기술센터, 정원산림총괄과, 압해읍 등에서도 조경용수와 산불 차량 물 급수로 빗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의 물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빗물이용시설 설치는 신안군 내 다양한 기관과 부서에서 효율적으로 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자원 절약과 더불어 지역 내 기후 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땅끝탑 진출입로 통행을 제한한다. 이번 출입통제는 땅끝꿈길랜드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과 산책로 정비 공사 때문으로, 기간동안 땅끝탑과 스카이워크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전망대 쪽 데크를 이용해 왕래할 수 있다. 따라서 땅끝모노레일 탑승구에서 시작되는 걷기길은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은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로 통행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통행제한은 해남군이 땅끝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무장애 길인 땅끝 꿈길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코스가 조성되어 땅끝관광이 한층 여유로와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통행 제한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사가 빠르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주말 주택 화재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약속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25일) 오전 8시경 노안면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창고가 전소됐다. 해당 주택엔 80대 여성 주민이 홀로 살고 있으나 화재 발생 당시 주택에 있지 않았기에 다행스럽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나주소방서는 30여명의 인력과 진화 장비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화재 원인, 재산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직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과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지시했다. 시는 ‘나주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에 따라 피해 가구에 주택 화재 잔여물 및 폐기물 처리비(최대 500만원),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임차비(최대 200만원)과 재해구호물품 등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불의의 사고 가운데도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다”며 “어르신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최 결과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물축제 개최 결과 잘됐던 점은 확대, 발전시키고 건의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물축제 개최 시 반영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개최됐다. 보고회 시 잘된 점으로는 ‘물’에 의미를 부여해 물축제의 정체성 강화, 락 페스티벌 및 별빛달빛 청년존 운영으로 젊어진 축제 및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적인 축제로 운영된 것을 꼽았다. 주요 개선 안건으로는 장흥교 및 부잔교 안전관리 방안 강구, 자원봉사자 등 물축제 근무자를 위한 폭염 대비 휴게 공간 조성, 쿨링 포그 설치 및 흡연공간 별도 설치와 개막식 간소화 등의 의견과 읍면 주민자치 경연대회 개선, 읍면민의 날 운영 방식 변경을 통해 군민들이 물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물축제는 젊어진 축제, 글로벌 축제, 물축제의 ‘물’에 정체성을 부여한 3가지 컨셉으로 운영해 한단계 발전했다”며 “물축제는 우리군 대표 축제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발달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행기관 지정 심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심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선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기관의 인프라, 종사자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 발달장애인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인의 욕구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제공기관 지정심사를 통해 장흥의 발달장애인들이 고품질의 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 체급전 및 단체전, 여자부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46팀 35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각축을 벌였다. 경기 결과 대학장사 각 체급별 개인전에서는 경장급 가수호(대구대), 소장급 성민수(단국대), 청장급 홍준혁(인하대), 용장급 김형진(용인대) , 용사급 라현민(울산대), 역사급 구건우(대구대), 장사급 홍지흔(영남대) 선수가 우승했으며,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영남대가 동아대를 4대3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1부 체급별 장사 부문에서는 매화급(60kg) 김시우, 국화급(70kg) 이재하 선수가, 2부 체급별 장사부문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김수현(수원), 국화급(70kg 이하) 박지유(수원), 무궁화급(80kg 이하) 예연정(경북) 선수가 우승했다. 여자 학생부 경기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박지수(중원대), 무궁화급(80kg 이하) 최지우(영남대)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