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일부터 각종 세금 고충을 겪는 납세자와 귀향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은 포항, 경주, 상주, 영양 4개 시군에서 도와 시군의 납세자보호관, 마을 세무사 등이 도민을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세금 고충의 해결을 위해 밀착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세무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안내와 홍보를 통해 납세자 권리보호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의 납세자보호관 또는 마을 세무사에게 유선으로 미리 상담 일정을 확인할 것을 권고하며, 현장 상담이 불가능한 경우는 유선상 상담을 요청해도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납세자 누구나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위법·부당한 처분 등에 대해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영천시 및 제62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정서비스’를 운영해 도민의 세금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데 힘써왔고 포스터, 홍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일부터 공익 ·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익명성 보장을 위해 ‘안심변호사’를 처음으로 도입 운영한다. ‘안심 변호사’란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가 신고자(제보자) 신분 노출 걱정 없이 법률상담은 물론 신고까지 대리해 주는 제도이다. 비실명 대리 신고 대상은 도 소관 사무와 관련된 ‘공익신고자 보호법’상의 공익신고*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직자의 부패행위 신고다. 신고자(제보자)는 안심변호사 이메일로 법률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도 감사관실로 대리 신고하게 할 수도 있다. 신고된 사안은 감사관실에서 조사를 진행해 징계처분 요구 등 사후 조치하고, 조사 결과는 안심변호사를 통해 신고자에게 전달된다. 도는 첫 안심변호사로 2명의 변호사를 위촉했다. 임기는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상담 · 신고 등 관련 비용은 경북도가 전액 지원하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정찬 경상북도 감사관은 “안심변호사 운영으로 신고자 익명성이 보장됨에 따라 부패 · 공익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2일부터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한다. 이번 통합은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기관 간 중복업무 최소화와 1개 분야 1개 재단 컨트롤타워 마련을 위한 결실이다.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행복재단에 이어 마지막으로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경북테크노파크 이사회 통합(안) 의결, 올해 3월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이사회를 거쳐, 양 기관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해 주요 쟁점 사항 협의와 조정 이후, 지난달 28일에 산업부 해산 허가까지 모두 마쳤다. 또한, 통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했다. 통합 초기 단계에는 경영지원 업무의 중복되는 인력을 제외한 사업 부서는 현 조직 체계를 그대로 유지해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 내 ‘하이브리드부품연구소’로 운영, 진행 중인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 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와 경북광역치매센터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년 광역 단위에서 추진한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해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 실적과 2024년 사업 계획에 대해 평가했다. 경북도는 치매보듬마을, 실종예방프로젝트 등의 경북 특화사업 운영, 지역사회 자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계로 기존 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에는 지역사회 치매안심마을 확대, 치매업무 종사자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치매거점기관으로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치매 돌봄 사업 모델 개발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256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평가에 경주시, 구미시 구미, 구미시 선산, 문경시 4개 시·군이 A등급을 받아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의 치매서비스를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가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83명이 입상해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도는 자동차페인팅 김민재(경북휴먼테크고), 공업전자기기 이준희(금오공고), 농업기계정비 김진현(한국생명과학고), 판금철골구조물 박성빈(신라공고), 주조 원영대(포항제철공고), 배관 김종석(신라공고), 사이버보안 류건모(경북소프트웨어고), 타일 김용경(경북직업훈련교도소), 목공 한성호(상주공고), 실내장식 서재덕(안동교도소), 그래픽디자인 김도희(구미전자공고), 화훼장식 조준희(개인) 선수가 12개 금메달을 받았으며, 기계설계/CAD 등 16개 직종에서 18명 선수가 은메달, 산업용 드론제어 등 15개 직종에서 15명의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 선수는 대회 최상위(최고 득점)로 입상한 자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금오공업고등학교(금메달 1 · 은메달 4 · 동메달 3)는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우리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 대신 전문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센터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맞벌이로 인해 긴급 병원 동행이 필요한 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로,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을 치료할 때 부모를 대신해 전담돌봄사가 인근 병원에 동행해 진료와 약 처방에 도움을 준다.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는 2022년 경북도청신도시를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안동, 예천, 구미 지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677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이소앱을 통해 신청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부모는 치료에 따른 병원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구미시는 등교 곤란과 가정 돌봄이 어려운 경우 센터 내 병상에서 전문간호사가 보살피는 병상 돌봄도 함께 시행 중이다. 오는 9월부터 상주 · 경산 · 칠곡 · 포항은 서비스를 첫 개시 하고, 구미는 서비스팀을 2개 팀으로 확대한다. 그리고 10월부터는 김천 · 영주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8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의 교류 확대와 상호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MOU 및 K-의료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장철웅 안동부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등 여러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방문 대표단은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를 만나 문화, 교육 분야 등 교류 확대 협력 논의 및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부하라주·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5자 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부하라주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K-한방 에듀팜 설립 ▴국가 간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국제협력은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4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몽골을 방문해 경상북도·영덕군·몽골 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와 6자 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영주1동 주민 화합 노래자랑’이 지난 30일 오후 5시 30분, 영주 365시장에서 주민과 시장이용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민자치 활성화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총 11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본인들의 실력을 뽐냈고 초청가수의 신나는 무대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65시장에서 판매하는 각종 먹거리 등을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나누며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해 활력 넘치는 시장분위기를 만들었다. 신인식 위원장은 “구도심 시장에서 주민들과 시장 방문객들이 즐길수 있는 행사가 된 것 같아 행복했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도움주신 단체 회원들과 영주1동 직원분들, 그리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해룡 영주1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즐거운 행사가 개최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영주1동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와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문경오미자축제 미각체험관 부스 운영자 선정 평가회를 8월 30일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운영자 선정 평가회는 오미자체험음식 시식 및 평가를 거쳐 긴 논의 끝에 참석한 11개 팀 전원이 선발됐다. 선정 품목은 동로면 오미자작목회의 오미자 김밥,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의 오미자 묵사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의 오미자 고추장 떡볶이, 동로면 노은3리의 오미자 냉채, 동로면 간송2리의 오미자 코다리강정, 한소쿠리의 오미자 닭갈비꼬치, 다온푸드의 오미자 죽염두부,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의 오미자떡빙수, 찰꽈도 오미자 찹쌀꽈배기의 오미자 핫도그, 문경오미자보리빵 황보의 오미자 보리빵, 잇츠트럭의 오미자 수수호떡으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11가지 오미자 음식이다.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은 문경오미자의 부가가치 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해 문경오미자축제 기간인 9월 13일 ~ 9월 15일동안 동로면 금천둔치 일대에서 진행되며 오미자 지정 판매부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오미자음식 11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미각체험관은 문경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치매사례관리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과정 현장 컨설팅’전문가 집단을 초빙하여 진단 회의를 가졌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전문인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학제적 전문가들과의 현장토론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통해 피드백을 교환했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환자가 가진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사정에 따른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으로 이번 컨설팅의 주된 내용으로 독거 치매환자의 정신행동 증상에 따른 대처, 생활 안정 지원 서비스 등을 주제로 삼았다. 박애주 보건소장은“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