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기성 (사)한국새농민전북특별자치도회장이 제5대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 당선됐다. 20일 완주군은 최근 자원봉사센터가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이기성 센터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8월15일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그동안 굴곡의 시련 속에서 완주군자원봉사센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역할을 다해주신 소길영 전임 이사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나눔과 기쁨, 보람을 더 넓게 펼쳐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은 40년간 화훼 분야에 종사하며 완주군농업인품목연합회장,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 한국새농민회전북특별자치도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북아너소사이어티 101호 회원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제1회 완주군 백중날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중날은 음력 7월 15일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하루 쉬어가던 일종의 노동절로 술멕이, 호미씻이 등을 하며 흥겨운 놀이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기던 세시풍속이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백중날 전통문화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의 주관으로 관내 농악단과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읍면별 농악단과 술박물관에 방문한 방문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동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농악단별 풍물놀이, 고고장구 특별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희수 완주생문동 농악분과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가 아쉽기만 했는데, 올해 완주생문동에 농악분과가 생긴 이후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고 한걸음 성장한 축제로 자리잡아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보존하는 뜻깊은 축제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20일 중앙도서관에서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립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완주군에는 공립 작은도서관 9개소를 비롯해 아파트·교회 등 자체 운영 중인 사립 작은도서관이 13개소 등 총 22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중이다. 도서관별로 운영자, 자원봉사자, 동아리 회원 등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강에는 작은도서관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정기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을 초청해 ‘독서의 삶을 선물하는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정 이사장은 2024년 5월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를 개최했고, 직접 작은도서관을 조성·운영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독서지도 길라잡이', '삶으로 말하는 독서' 등이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 50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 육성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작은도서관이 주민과 가까운 문화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물류 용지를 완판시켜 물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완주군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해 교통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지난해 4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부터 `30)’에 완주군 용진읍에서 익산시 춘포면까지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총사업비 4,150억 원, L=12.3km)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중앙부처에 효율적이고 명확한 자료로 건의하고자 정책성 평가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정책성 평가 용역보고회에 따르면, 도로개설 시 1일 교통량은 하루 약 1만 3,000대 가량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이후 산업단지 진입도로의 기능과 시·군간 연결성 강화를 위한 동서간 상생협력축 마련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익산시·완주군의 생산유발효과 8,2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400억 원 등 1조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 완주군은 기존 산단 320만 평, 삼봉1지구(6,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아동‧청소년들과 손잡고 ‘지구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20일 완주군은 아동·청소년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챌린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활 속 작은실천 챌린지는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실천과 함께 지구 살리기를 위한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챌린지는 완주군 교육정책과 직원과 교육정책과에 소속된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시설의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지명을 받은 부서(시설)에서는 동참을 선언하고, 다음 참여 부서(시설)를 지명해 9월 말까지 이어간다. 챌린지에 나서는 도전자들은 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안 하고 외부에서 음료를 반입할 때도 자신의 용기를 사용한다. 외부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음료도 플라스틱이나 페트병으로 제공하지 않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아동 ·청소년 시설에서는 자체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지구살리기’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동영상 시청과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토론회를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완주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경도인지장애 인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경찰관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치매 환자와의 대화 및 지원 방법 등을 포함해, 경찰관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경도인지장애(MCI)는 기억력, 주의력 등의 인지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경찰관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및 치매 위험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강한 경제 구현과 전주의 대변혁, 전주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시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위원장 정동영 국회의원)는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동영 국회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전주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그간 계획해 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우범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달 17일과 지난 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을 지역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전주병 지역구 정책 추진 방향과 국가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시의 사업설명 △지역위원회의 의견 청취 등 당정이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종합경기장 부지 MICE 복합단지 조성 △왕의궁원 프로젝트 △대한방직 부지개발 △역세권 복합개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순창군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20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순창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한섭)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게이트볼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한섭 순창군게이트볼협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앞으로도 게이트볼을 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매우 적합한 운동”이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게이트볼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20일 적성정수장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제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중요시설(적성 정수장) 독극물 테러 대응훈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순창·남원대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에서 120여 명의 인원과 10대의 첨단 장비가 투입되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 군부대의 드론을 이용한 정수장 내 독극물 살포라는 첨단 테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되어, 현대 안보 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훈련은 적의 공격 상황 발생부터 상황전파, 군·경·소방의 신속한 출동, 적 추격과 제압, 부상자 구조, 비상대책반 가동, 비상급수 실시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훈련에는 화생방테러 특수임무대의 투입을 통한 정밀 제독과 현장 점검 과정도 포함되어, 참가자들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도내 대표 관광지 발효테마파크를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규모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6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별빛 발효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테마파크 전역에 14개의 특색 있는 야간 조명 구역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군은 디자인 제안 공모를 진행하고 실행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달부터 설치를 시작해 오는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야간경관은 순창 발효테마파크의 입구부터 시작된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LED 텍스트 조형간판과 은은한 수목 등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진입로에 들어서면 귀여운 조명 캐릭터들과 발자국 모양조명을 통해 마치 동화 속 세계로 안내하는 듯한 느낌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분수대 주변은‘별빛 오아시스’로 꾸며 LED 갈대와 형형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마지막으로‘발효 파티장’에서는 모든 조명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피날레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발효테마파크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순